질문 및 실험 내용;
숨참기 전 5분 정도 순수 (100 % 산소) 산소를 호흡하고,
숨참을 때와 일반 공기로 호흡 후 숨참을 때와 비교
포화도가 80 정도까지 떨어질때까지 걸리는 시간 비교, 심박수 비교, 특히 답답 (잠수가 끝날때 쯤) 함을 느끼는 느낌.
시작 산소 포화도 | 끝날때 포화도 | 시작 심박수 | 종료 심박수 | 숨 참은 시간 | |
실내 공기 | 98 % | 89 % | 60 회 / 분 | 35 회 / 분 |
4분 |
순수한 산소 | 100 % | 98 % | 45 회 / 분 | 52 회 / 분 | 6분 2초 |
마취과 간호사의 보조를 받아 가며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산화탄소 분압은 기관내 삽관을 해야만 잴 수 있다고 하여 못하였습니다.
숨참기 전 5 분 동안 흡입하지는 않았고 2-3 정도 안에 숨을 고른 후 시작하였습니다 .
산소 포화도가 80 %까지 떨어질 때까지의 시간은 못쟀고 그냥 참을 수있을 때까지 참아보고 그때의 산소 포화도를 기록하였습니다.
결과를 놓고 분석해 보면
공기를 마시고 안정을 취한 후의 시작 심박수보다 종료 심박 수가 감소한 것은 산소를 아끼기 위한 생리 작용이라고 생각되고,
순수 산소를 마셨을 때 종료 심박 수가 더 높아진 이유는 초기에는 낮은 심박 수로도 충분한 산소분압을 유지할 수 있다가 산소분압이 낮아져 산소 포화도가 낮아지니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심박수가 높아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시작 조건이 같지 않은 이유도 있는 듯한데
눈치보고 하느라 처음에 실내 공기로 할 때는 앉아서 하였고, 뒤에 순수한 산소로 할 때는 침대에 누워서해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듯합니다.
처음에도 누워서 했으면 산소 분압이 85 %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있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산소 포화도가 서서히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최고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1 사이에 급격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떨어지는 분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
답답한 정도는 순수 산소를 마셨을 때가 훨씬 덜하였습니다.
재미있는 실험이었고 아무리 순수 산소로 했다고는 하나 6분 이상 참아 본 기억은 제가 생각해도 신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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