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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돌사진에 대해서 분석글!!! 2008.10.27
- 수중사진은 왜 광각렌즈라야 하는가? 2008.10.22
디카 사진 잘 찍는 방법
2008. 11. 11. 08:38
몽돌사진에 대해서 분석글!!!
2008. 10. 27. 15:35
왕초보님이 찍은 사진인 몽돌사진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몽돌은 땅에 박혀있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물에 젖고 햇살을 받아서 빛날 뿐......
파도는 쉴새없이 움직입니다.
치고 빠지고 또 다가오고....
이렇게 대비되는 두가지가 하나의 화폭에 담김으로 해서 깊은 감흥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박힌 것은 단단하게 꽉 박힌 느낌으로 되고
움직이는 것은 더 현란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표현될 때 성공적인 사진입니다.
몽돌사진에서 담아야할 요소는
1.파도의 궤적
2.첫 햇살의 아름다움 입니다.
첫햇살을 담아내기 위하여 이른 아침에 해가 뜨기 전부터 자리를 잡고
좋은 앵글과 구도상의 강조점, 노출의 결정 등을 생각하시면서 준비를 합니다.
imageing the image!
어떤 그림을 담아낼지 상상하는 시간입니다.
햇살이 들어오는 방향을 예측하고 광선을 결정합니다.
사광인지 역광인지 역사광인지......
몽돌 중에서도 특히 이쁘고 마음에 드는 놈을 골라서 미리 앵글을 잡습니다.
낮게 갈지 높게 갈지 눈높이로 갈지....
그리고 노출이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결정합니다.
이때는 사전의 데이타가 있어야 합니다...
궤적을 찍기 때문에 조리개보다는 시간이 결정적입니다.
몽돌에 부딪히는 파도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1/2초이상이면 거의 궤적이 됩니다.
클로즈업을 한다면,
1/2초면 부드러운 궤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1/4초면 궤적과 운동감이 함께 잡힙니다.
튀는 물방울이 잡힐 수도 있습니다.
1/8초 1/15초 1/30초 마다 잡히는 궤적그림의 느낌이 다릅니다.
1/60초면 짧고 강렬한 운동을 역동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즉 시간이 길수록 움직임이 부드럽게 잡히고 짧을수록 강렬하게 잡힙니다.
땅에 꽉 박힌 몽돌의 모습은 일단 크기가 적당해야 좋을 것입니다.
돌의 배치도 원근감이나 패턴이 되면 좋습니다.
그리고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서 크기의 느낌이 다릅니다.
내려다 보면 작아 보이고 올려다 보면 커 보입니다.....
몽돌은 검고 파도는 하얗습니다...
검은 색과 흰색을 동시 잡을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노출의 관용도가 문제입니다...
그러니 검은 돌 보다는 좀 밝은 색의 돌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들에서는 가장 크게 순간포착에 실패했습니다...
1/2초도 사진에서는 장노출이지만 실생활에서는 엄청 짧은 순간입니다.
파도가 칠 때 셔터를 끊어야 합니다...
파도가 죽어서 스산한 사진이 되었습니다.
파도도 시작할 때, 올라올 때, 끝날 때가 있습니다.
다 찍는다면 고를 수 있어서 좋고 아니면 절정이 되기 직전이 셔터 타임입니다.
몽돌사진은 하루에 한번 5분 정도 찍을 수 있습니다.
해뜨고 5분 정도 지나면 광선이 평범해져서 색도 안나고 노출도 짧아 집니다.
카메라가 노출을 결정하는 시간은 만분의 1초도 안 걸립니다.
파도가 칠 때 셔터를 눌러야 파도의 색이 노출계에 반영되어서 오버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A모드, +0.5보정(0.3-0.7), 조리개는 11부터 시작해서 적당히 조여 주면서 노출시간을 확보합니다.
화면안에 강한 반사광(A)이 존재하면 노출계는 굉장히 밝은 직사광선으로 인식합니다.
그래서 노출이 줄어들고 어두워집니다.
장식적인 차원에서 한두개면 충분합니다.
대충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 봤습니다.
빠뜨린 게 있다면 댓글로 보충하겠습니다...
요약
1.A모드, +0.5보정(0.3-0.7), 조리개는 11부터 시작해서 적당히 조여주면서 노출시간을 확보
2.파도가 칠 때 셔터를 눌러야
3.검은 돌 보다는 좀 밝은 색의 돌을 선택
 출처 :동해 사진 동우회 카페 글쓴이 : 동해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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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사진은 왜 광각렌즈라야 하는가?
2008. 10. 22. 07:59
+ 왜 광각렌즈라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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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마스터 하우징에 170mm 돔포트와 후드가 장착된 모습. 초광각 렌즈는 돔포트를 사용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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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nico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면 35mm 표준렌즈를 끼워서 한 셋트를 사게 된다.
이 렌즈를 가지고 수중에서 다이버 인물 사진을 찍어 보았더니 사진의 선명도가 프로들이 촬영한 사진들에 비해서 월등히 떨어짐을 발견하게 된다.
물론 초보자가 금방 우수한 사진을 찍을 수 없겠지만,
그가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35mm 렌즈로는 프로들의 사진과 비슷한 느낌의 선명도는 달성할 수 없다.
실패의 원인은 그 렌즈에 있는 것이며 프로들은 그 렌즈를 여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초보자들은 모른다. 35mm 렌즈는 예외적으로 물이 투명한 조건에서나 선명도가 프로의 사진과 비슷한 결과를 가져오지만,
이런 물은 여간해서는 만나기 어렵다.
따라서 당신의 사진이 신통치 못하다면 당신의 기술을 의심하기보다 먼저 렌즈를 의심해야 한다. 마크로 사진이 아닌 일반 수중 사진은 반드시 광각렌즈로 촬영해야 좋은 사진이 나온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을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수중촬영은 가깝게 접근해서 촬영할수록 좋다. 수중 환경은 지상의 환경과는 사뭇 다르다. 예를 들면 물의 밀도는 공기의 약 800배가 된다.
이런 이유로 다이버는 수중에서 천천히 움직일 수 밖에 없으며,
스트로브의 빛이 먼 거리까지 미치지 못하는 것도 그 이유이다.
수중환경이 육상과 다른 또 하나의 요소는 색깔이다. 물속은 녹색을 띠기도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푸른색을 띤다. 바다는 거대한 푸른색 필터와 같은 것이다.
예를 들어 수심이 깊은 곳은 얕은 곳에 비하여 모든 물체가 청색을 강하게 띠는데,
이는 두 곳에 사는 물고기나 산호의 색깔을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는 물이 청색 필터의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즉 수심이 깊을수록 태양광을 여과시키는 청색 필터의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모든 물체가 어두운 푸른색을 띠게 된다.
또한 같은 수심에서도 수평거리가 멀수록 청색 필터의 두께가 큰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먼 곳에 있는 사물이 더욱 어둡고 푸르게 나타난다.
광선의 프리즘 색깔은 물을 통과하면서 먼저 붉은 색이, 그 다음에 오렌지색이, 또 그 다음에 노랑색이 약화되면서 사라진다. 예를 들어 붉은 색상의 물고기를 3m 이상 먼 거리에서 촬영하자면 촬영된 사진에서는 붉은 색이 퇴색되어 갈색 계통의 색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먼 거리에서 촬영할 경우 또 다른 단점은 콘트라스트와 선명도가 떨어지게 되는 점이다. 이는 안개나 스모그가 낀 육상에서 먼 산과 들판을 촬영했을 때와 원리가 같다.
그러나 가깝게 접근하여 촬영할 경우 카메라 렌즈와 피사체 사이의 바닷물 층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색상이 퇴색되는 현상과 선명도가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렇다면 35mm 렌즈를 가지고 가깝게 접근하여 촬영하면 될 것이 아닌가? 원칙적으로 그건 사실이다.
그러나 표준 렌즈는 광각렌즈보다 피사체에서 멀리 떨어져야 그 피사체가 화면 프레임 안에 들어온다.
예를 들어 동일 거리에서 촬영한다고 할 때 광각렌즈는 다이버의 전신을 프레임에 넣을 수 있는데,
표준렌즈는 다이버의 머리밖에 포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표준렌즈로 다이버의 전신을 잡으려면 광각렌즈보다 멀리 떨어져야 하므로 카메라와 주제간의 물 두께(필터의 두께)는 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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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V에 15mm 렌즈가 장착된 모습 |
15mm 전용 파인더 DF-11 | nico 15mm 렌즈 초광각 렌즈 중에서 가장 다목적으로 쓰이는 렌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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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은 광각렌즈이다..
피사체와 렌즈 사이의 바닷물 층을 줄이는 방법은 마크로 촬영을 하거나 광각렌즈를 사용하여 촬영하는 방법이다. 마크로 촬영의 경우 nico-V 카메라는 익스텐션 튜브(Extention tube:접사링)나 클로즈업 렌즈(nico 클로즈업 아웃핏트)를 사용하고 하우징 카메라에서는 마크로 렌즈를 사용하게 되는데 두 가지 경우 모두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지만, 모두 작은 피사체만을 촬영할 수 있으므로 문제의 일부 밖에는 해결 할 수 없다.
*nico-V 카메라의 35mm 표준렌즈를 카메라에서 분리시키고, 먼저 접사링(Extention tube)을 카메라에 끼운 다음, 그 위에 35mm 렌즈를 끼우면, 초점거리가 매우 짧아져 한 뼘 앞에 있는 작은 주제를 촬영할 수 있다.
이것을 접사촬영 또는 마크로 촬영이라고 한다.
*nico 카메라는 nico 클로즈업 아웃핏트(Nikonos Close-Up Outfit) 장비로도 접사촬영을 할 수 있는데,
이것은 nico 35mm나 28mm 렌즈를 카메라에서 분리시키지 않고, 렌즈 위에 덧씌워서 근접촬영을 하는 것으로서, 렌즈 위에 돋보기 렌즈를 씌우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다이버나 대형 어류 등과 같이 비교적 큰 피사체를 가깝게 접근하여 촬영하려면, 광각렌즈나 또는 초광각 계열의 렌즈를 사용해야 만 한다.
수중사진 프로들이 광각렌즈를 선택하는 이유는 가깝게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첫째 이유지만 그 외에도 광각렌즈만이 갖고 있는 다른 유용한 특성들이 있기 때문이다.
광각렌즈의 장점 매우 짧은 최소 초점거리 렌즈들은 그 종류에 따라 렌즈를 주제에 가장 가깝게 들이댈 수 있는 한계 거리를 가지고 있다.
즉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최단 거리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더 가깝게 접근해서 촬영하고 싶어도 카메라의 초점 맞춤 기능의 범위를 초과하기 때문에 촬영이 불가능해진다.
또 같은 렌즈라도 조리개를 좁히면 최소 초점거리가 조금 더 짧아진다.
광각렌즈는 최소 초점거리가 짧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는 프로들에게 아주 유용한 수단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nico 수중전용 15mm F2.8 렌즈의 경우 조리개를 F22에 놓았을 때 24Cm 까지 주제에 접근할 수 있으며, 통상적으로는 30Cm 까지 근접촬영할 수 있다.
최소 초점거리가 80Cm인 nico 35mm 렌즈에 비교하면 약 1/2 내지 1/3 밖에 되지 않는다.
이 최소 초점거리의 차이는 별것 아닌 것처럼 생각되기 쉬우나 현실적으로는 엄청난 결과의 차이가 나타난다.
물은 공기보다 800배나 걸죽하고 수많은 부유 미립자들을 포함하고 있어서 마치 안개 속에서 촬영하는 것과 같다.
이런 상황에서 최소 초점거리가 1/2 내지 1/3 줄어든다는 것은 물의 필터 두께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이므로 결과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이다.
우수한 선명도 일반적으로 광각렌즈로 촬영한 사진은 표준렌즈로 촬영한 사진보다 선명도가 우월하다.
이는 카메라와 주제의 거리를 가깝게 해서 그 사이의 물의 층을 많이 제거시켰기 때문이다.
수중에서는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는 시야가 매우 좋게 보이더라도 물은 그 자체 성질로 주제에서 반사되는 빛을 산란시키는 성질이 있다.
이 현상을 이미지 디퓨젼(Image Diffusion:영상의 난반사)이라 한다.
이 효과를 줄이기 위해서는 렌즈와 주제 사이의 거리를 좁혀야 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부유 입자가 많은 흐린 물에서는 광각렌즈가 아니면 선명한 사진을 촬영해 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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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하우징 230mm 돔포트. 니콘 16mm 렌즈(화각 167도) 사용시 왜곡이 전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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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색상
광각렌즈를 이용하여 피사체에 가깝게 접근해서 촬영하면 표준렌즈에 비하여 훨씬 화려한 색상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선명한 사진을 얻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렌즈와 주제간의 물의 층이 얇아서 얻어지는 결과인데,
그러나 그 이유는 서로 다르다.
물은 빛의 산란으로 이미지 디퓨젼 효과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컬러필터의 역할도 한다.
그리고 여과되는 색상은 물의 질에 따라 차이가 있다.
맑은 열대의 바다는 일반적으로 푸른 빛깔을 띠고 호수나 강 또는 하구는 녹색일 때가 많다.
어떤 경우에도 빛이 물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프리즘의 붉은색과 노랑색을 약화시킨다.
즉 빛이 진행하는 거리가 멀면 멀수록 붉은색과 노랑색의 소멸은 더욱 많아진다.
그러므로 수중촬영에서 풍부한 색상을 나타내려면 렌즈와 주제의 거리가 가까워야 한다.
얕은 수심에서 촬영할수록 색상이 풍부하게 나오는 이유도 태양광이 수면에서 주제에 닿는 거리가 짧기 때문이다.
우수한 섬세도(Detail) 가까운 거리에서 초점만 잘 맞춘다면 사진의 디테일(Detail)이 더욱 좋아진다.
이는 물고기의 선명도가 우수하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몸의 비늘이나 지느러미의 가시들이 더 뚜렷하게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렌즈와 주제간 거리가 가까워서 물이 빛을 산란시키는 이미지 디츄젼 효과가 크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뚜렷한 콘트라스트 수중환경은 마치 안개가 낀 해변 같아서 사물의 대조감(Contrast)이 약하게 나타난다.
그래서 주제가 배경과 분리되어 나타나지 않는다.
색깔들은 퇴색하여 청색이나 또는 녹색 한 가지의 농도 차이로만 그려진 희미한 영상으로 나타난다.
이것도 바로 물의 빛 산란효과 때문이다.
주제가 배경과 대조적으로 두드러지게 촬영하는 길은 두 가지가 있다.
그 첫째는 렌즈와 주제간 거리를 좁혀서 물의 산란효과를 줄이는 것이며,
두 번째 방법은 스트로브와 같은 인공광을 주제에 비추어 주제와 배경 간의 색조차이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더 깊은 피사계 심도 렌즈는 광학적 기본 원리에 의해 초점길이(Focal Length)가 짧을수록 피사계 심도가 깊다.
즉 초점이 맞는 깊이 범위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이다.
nico의 표준렌즈인 35mm 렌즈는 초점길이가 3.5Cm이며 15mm 렌즈는 1.5Cm이므로 후자는 전자보다 반 이상 초점길이가 짧다. *여기서 말하는 초점길이(Focal Length)는 최소 초점거리(Focus Distance)와 다른 의미임.
이 경우 피사계 심도는 엄청나게 증가한다. 예를 들어 조리개를 F/8에 놓고 초점거리(Focus Distance)를 0.6m에 놓았을 때 초점이 맞는 범위는 38Cm에서부터 1.5m 까지가 된다. 또 초점거리를 0.9m에 놓으면 피사계 심도는 46Cm에서 3m까지 된다. 이렇게 피사계 심도가 깊기 때문에 거리를 맞추기가 쉬울 뿐 아니라 사진 속의 사물들이 전반적으로 선명해 진다.
광각렌즈의 또 다른 장점은 수중시야를 실제보다 더 맑아 보이게 표출한다는 것이다. 실제보다 두 세 배나 더 물이 맑아 보이게 사진에 나타난다. 왜 그런가? 광각렌즈는 사진 속의 원근감을 과장시킨다. 렌즈 앞에 있는 물체는 실제보다 커보이고 그 뒤에 있는 물체는 실제보다 작아 보이게 되는데, 이것은 바로 원근감의 과장성때문이다. 이는 더불어 두 물체간의 거리가 실제보다 훨씬 먼 것처럼 보이게 한다. 예를 들어 1미터와 3미터에 있는 두 명의 다이버를 촬영하면 뒤에 있는 다이버는 마치 십여 미터 뒤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므로 그만큼 수중시야가 맑은 것처럼 보이게 된다. 이는 두 다이버의 크기가 크게 차이가 나므로 눈을 속이는 효과이다. 광각렌즈의 원근감 과장 효과는 18미터 수중시야를 30미터 시야로 과장시키며 감탄사가 나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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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열거한 7가지의 광각렌즈 장점을 이용하면 평범한 상황에서도 훌륭한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광각렌즈가 아니면 도저히 불가능한 사진들도 찍어낼 수 있다. |
출처: http://scubacafe.co.kr/board/bbs/tb.php/reading_photo/18 글쓴이: 딥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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