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옛날 책이지만,

The complete Book of 35mm photography (저자 Jerry Yulsman) 『사진기술개론』(1987.8, 이복희 번역, 해뜸) 에서 부록으로 올려 둔 자료를 올려 드립니다.

 

1. 일반사진  
   1) 바디 : 1 SLR 바디
   2) 기본렌즈 : 50mm, 35mm, 105mm
   3) 악세사리 : 작은 스트로보 1개, 필터류 (8 Yellow, Skylight 1A, FLD), 삼각대, 케이블 릴리즈
   4) Upgrade
       (1) 렌즈 : 24mm, 200mm
       (2) 악세서리 : 입사식 노출계, 필터 (Polarizer, 56 Light green, Haze 81-B)

2. 경치, 건축사진
   1) 바디 : 1 SLR 바디
   2) 기본렌즈 : 55mm Micro, 28mm, 100 mm(short mount)
   3) 악세사리 :  마크로용 주름상자, 입사식 노출계, 삼각대와 케이블 릴리즈, 작은 스트로보 1 개,
                    필터류 (8 Yellow, 56 Light green, Polarizer, Skylight 1A, Haze 2A)
   4) Upgrade
       (1) 렌즈 : 35mm PC, 200mm, 21mm 또는 17mm ( Fisheye가 아닌 것)
       (2) 악세서리 : 슬레이브를 가진 작은 스트로보 1개,
                        필터 (25A-Red, 87-Infra red, 61-Dark green, 47-Dark blue, 81B 와 82B Sky
                           control 필터)

3. 보도사진, 기록사진
   1) 바디 : 2 SLR 바디
   2) 기본렌즈 : 50mm (f 1.4), 35mm (f 2.0이상의 밝은 것), 85mm 또는 105mm, 200mm
   3) 악세사리 :  가이드 넘버 32 이상의 자동 스트로보, 입사식 노출계, 삼각대와 케이블 릴리즈,
                    필터류 (FLB, FLD, Skylight 1A, 85B)
   4) Upgrade
       (1) 렌즈 : 24mm , 300mm
       (2) 악세서리 : 슬레이브를 가진 작은 스트로보 1개, 카메라 클렘프 (註 : 아무 곳이나 카메라를
                        장착 할수 있는 것), 필터 (Yellow, N.D. -0.6, Haze-2A, 81B, 82B)

4. 스포츠 사진
   1) 바디 : 1 SLR 바디 + 모터 드라이브
   2) 기본렌즈 : 500mm, 28mm, 80-200mm zoom.
   3) 악세사리 :  가이드 넘버 32 이상의 자동 스트로보, 입사식 노출계, 필터류 (Skylight 1A, 85B)
   4) Upgrade (서브 바디 1대 추가)
       (1) 렌즈 : 135mm , 300mm, 400mm
       (2) 악세서리 : 슬레이브를 가진 작은 스트로보 1개, 삼각대 및 케이블 릴리즈, 카메라 클렘프
                           필터 (81B, 82B, 85B)

5. 인물, 누드사진
   1) 바디 : 1 SLR 바디
   2) 기본렌즈 : 50mm, 85mm.
   3) 악세사리 :  36인치 이상의 반사 우산 + 스튜디오 스트로보 2개 + Light stand, 삼각대 및 케이블
                    릴리즈, 입사식 노출계, 필터류 (81A, Diffuser 또는 Soft focus)
   4) Upgrade
       (1) 렌즈 : 35mm , 35 -105mm zoom
       (2) 악세서리 : 슬레이브를 가진 대형 스트로보 2개, light stand bracket
                        필터 (81B, 82B, 85B)

 

이상이 책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상기 내용은 단 렌즈 위주로 서술되어 있고,

이미 초보의 단계는 벗어난 분들에게 해당되는 것 입니다.


요즘 같이 좋은 줌 렌즈들이 발매되고 있는 상황과는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 살펴 보면 현재의 자신의 시스템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참고할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기본 렌즈 1개만 가지고 계시는 분은 아마도 기본 렌즈는 35-70mm 이나 28-85 정도를 가지고 계시겠지요.

그런분은  80-200mm 줌을 먼저 추가 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그렇게 되면 이두개의 렌즈로 대부분의 화각을 전부 커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카메라를 구하시는 분이라면 저는 50mm 렌즈를 추천합니다.

Ansel Adams 덕분에 기본 렌즈가 줌으로 바뀐지 오래지만,

아직도 일류 Art School 에서는 표준 단렌즈로 처음 1년간 촬영한 성적을 중시합니다.

 

(시간이 되면 다음은 50mm 표준 렌즈의 효용성과 왜 처음에 50mm 로 시작해서 대가가 된 이후에 50mm로 돌아 오는지,

50mm로 과연 무엇을 할수 있는지 등에 대해 거론해 볼려고 합니다.)

 

물론 우리가 Adams 처럼 카메라 회사에서 Test용 렌즈를 언제나 받아 볼수 있고,

자동차 트렁크에 한가득 렌즈를 싣고 다닐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돈 없는 아마추어가 처음에 제대로 배우는 방법은 50mm 표준 렌즈로 계속 촬영해 보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사진은 발로 찍는다" 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에 발로 움직이며 구도를 잡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줌에 의존해서 왜곡된 화면에서의 구도를 잡게 됩니다. 

참고로 렌즈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저의 시스템을 간략하게 서술하겠습니다. 

바디 : F2as, F2a + MD2 모터 드라이브 (모터는 최근에 고장나서 사용 못함)

1. 가까운 곳에 아이들 찍어 주러 갈 때. : 50mm (f1.4), 105mm (f2.8) 허접 삼각대 (가벼우니까..)
2. 등산 갈 때 : 24mm (f2.8), 55mm macro (f2.8) 허접 삼각대 (작은 것 하나도 고역이니까..)
3. 일출, 일몰 등을 찍을 때 : 300mm (f4.5), 500mm (f8.0) 짓죠 226 삼각대 (차에 싣고 다니니까..)
4. 공연 사진 찍을 때 : 35mm (f1.4), 80-200mm ED(f2.8) zoom 짓죠 226 삼각대 (뽀대가 있어야 촬영시 저지하지 않으니까..)
5. 예식장등 실내 사진 찍을 때 : 50mm (f1.4), 35-70mm (f3.5), 멧츠 45 cl-3 스트로보
6. 그냥 심심해서 동네에 나갈 때 또는 시내 구경갈 때 : 50mm 달랑 한개만 카메라에 장착해서..
7. 한강변 고수부지에 나갈 때 또는 비행장에 갈 때 : 55mm macro, 300mm, 500mm, 모터드라이브 장착, 짓죠 삼각대.
8. 해외출장시 : 18-35mm zoom, 50mm, 300mm 허접 삼각대, 스트로보.
9. 장기 출사시 : 가지고 있는 장비 전부.....(x8)

 

출처: http://matthew.tistory.com 글쓴이: 손창원

카메라의 촬상면인 CCD(CMOS)의 사이즈 비교표를 작성 해 봤습니다.

D30/60이상 부터는 촬상면 기본 출력 비율이 3:2입니다.

E-10/20이하 나머지 보급형은 4:3비율입니다.
그리고 보급형 촬상면 실제 사이즈는 사실 1/3정도 적습니다.

관습으로 내려오는 상술의 하나지요.


위 그림은 그런 거품을 뺀 실제 사이즈를 작성한 것입니다.

작성자: 연두커피님의 글과 이미지

카메라 흔들림을 제거하는 6가지 포즈
(http://digital-photography-school.com/blog/how-to-avoid-camera-shake/)


DSLR이나 경통이 큰  망원렌즈나 줌렌즈를 달고  사진을 찍다보면 어쩔수 없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게도 무게지만 포즈의 문제가 있을수도 있죠.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는 포즈 6가지입니다

1. 팔꿈치를 붙여라


사진을 찍기 전에 호흡을 길게 내쉬고 사진을 찍으십시요.

숨을 들이 쉬고 내쉬는 것 까지 흔들림으로 연결됩니다. 

남자들은 군에서 총을 쏠대 호흡법을 배우지요.

그것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팔꿈치를  꽉 붙이고 가슴에 밀착시켜주십시요.

흔들림이 어느 정도 사라질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두 팔꿈치를 가슴에 밀착시킨다

오른손은 가슴에 밀착시켜 주시고 왼쪽 팔꿈치도 가슴에 밀착시켜 주십시요.
서서쏴~~ 자세입니다.

가장 많이 쓰는 자세죠.

똑같이 호흡을 완전히 다 내쉬고 셔터를 눌러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무릎으로 삼각대 대신하기


무릎이 확실한 지지대가 될때가 많습니다.

무릅을 세우고  팔꿈치로 무릅위에 올립니다.

그리고 왼쪽 팔꿈치는 최대한 가슴에 밀착하십시요. 

이것은 군대용어로  무릎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엎드러서 찍기


두가지 사진이 있는데,

왼쪽 사진은 손바닥으로 카메라을 지지하는 모습인데 이 포즈에서는 아스팔트나 땅바닥이 렌즈에 담깁니다.

이런 사진을 의도적으로 찍을 것이라면  이렇게 찍으시고, 
이런 모습말고  로우앵글로 다른 사물을 담고 싶다면  오른쪽 사진처럼 주먹으로 받침대를 만들어서
찍으면 됩니다. 

요즘 틸트형 LCD가 지원되는 DSLR 카메라가 나왔는데 저렇게 사진찍는거 옆에서 보면서 웃을수도 있곘네요.

실제로 이렇게 까지 해가면서 사진찍는 분 거의 못 봤습니다.

저도 그냥 노파인더샷으로 찍죠. 

엎드러쏴 자세와 똑같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권총 조준 포즈


이 포즈는 서부영화에서 자주 봤었죠. 

권총으로 멀리있는 사물이나 사람을 쏠때 주인공이  멋지게 왼쪽 팔꿈치를 총받침대역활을 하면서 쏘던 모습이요. 

그런데 실제로 이런 포즈가 사진찍을 때도 유효합니다.


저도 저렇게 한번 찍어 봤는데  아주 좋더군요. 

전 이 포즈를 적극 추천합니다.

1번 포즈는 유연하지 않으면 좀 힘든포즈이구요.

이 5번포즈는  쉽고 빠르고 폼도 나잖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6. 쪼그려 자세


참 이 글 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군대 갔다 온 분들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이 포즈는 군대에서 쪼그려쏴 자세랑 똑 같은데요. 

두 다리를 벌리고 양팔의 팔꿈치를 벌린 무릎사이에 넣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가슴 쪽에 팔을 밀착시키고 셔터를 누르면 됩니다.


이 자세는 땅에 물이 흥건하거나 더러운것이 있을때 무릎쏴 자세로 하면 무릎에 이물질이 묻기에
이 자세로 하면 그런 것을 방지 할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은 흔들림보정 기능도 많이 나오고  틸트형 카메라도 나오지만, 

그래도 기본은 알고 있는게 좋겠죠.


흔들림 없는 맑은 사진 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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