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나(Planar)는 일반 소비자용 홈씨어터로는 잘 알려진 이름은 아니다.

23년간 의료용, 산업용,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라는 한 우물을 파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동사가 의미심장한 신제품 플라나 엑스크린(Xscreen)을 가지고 소비자용 홈씨어터 시장에 뛰어들었다.

엑스크린은 창문이 있고 전등이 켜 있어도 방 어디에서나 전사투영 프로젝터 성능을 크게 높여준다.

동 제품에 응용된 기술은 특허를 받은 데이타임 필름 테크놀로지(Daytime Film Technology)로서 대낮에도 밝기와 콘트라스트 성능이 높아 영상을 또렷하게 즐길 수 있다.

 


 

스크린 밑에 있는 4mm의 강화유리층이 평면 스크린을 만들어주며,

이 스크린 표면은 기존 스크린에 비해 두 배의 밝기와 콘트라스트를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어떤 밝기에서도 아름다운 컬러와 풍부한 콘트라스트, 샤프함을 자랑하는 고화질 이미지가 가능한 것이다.

 

전사투영 프로젝터와 함께 엑스크린은 60인치, 70인치, 80인치, 100인치 사이즈로 업계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

 

퀵셀 리서치 홈씨어터 디스플레이 리포트(Quixel Research Home Theater Display Report)태머린 프랫은 “지난 5년간 거의 모든 연구에서 가정에 더 크고 더 화질이 좋은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보유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60인치 이상의 평면 텔레비전을 구입하거나 설치하기가 여의치 않다.

또한 밝게 불을 켜놓은 방에서는 프로젝터의 성능이 기대에 못미쳐 실망하게 된다.

그런데 플라나 엑스크린은 평판 TV와 같이 사실상 어떤 방에서도 제대로 된 화질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다.”고 칭찬했다.

 

설치의 용이함을 위해 플라나 엑스크린 플러스(Planar Xscreen Plus)가 홈씨어터에서의 스크린 기능을 변환시켜 준다.

스크린을 모든 비디오 및 오디오 부품을 연결하고 처리하는 허브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게다가 모든 기기와 부품은 한 개의 리모컨으로 조종이 가능하다.

플라나 엑스크린 플러스는 클러터를 줄여준다.

각 소스에서 연결된 케이블이 프로젝터를 돌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플라나는 스크린을 홈씨어터 프로젝터나 사운드 시스템만큼 중요하게 만드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홈씨어터는 환경을 제대로 갖춘 어두운 방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었다.

플라나 엑스크린은 모든 프로젝터의 화질수준을 높여주어 사용자들이 밤이나 낮이나 상관없이,

그리고 영화감상실이던 거실이던 상관없이 극장과 같은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고 칭찬했다.

 

출처: gizmag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벨럽먼트(DID)사는 최근 레이저빔을 투사해 만든 키보드를 이용하여 연주할 수 있는 극도의 휴대용 버추얼 피아노를 개발했다.

 

 

박스 모양의 이 기기의 크기는 약 10 x 3 x 3 cm (4 x 1 x 1 인치)이며,

무게는 약 100g(3.5 온스)이다.

 

적외선 반도체 레이저 모듈 홀로그래픽적인 요소를 이용하여,

이 기기는 25-키 2-옥타브의 키보드를 기기 앞의 표면에 투사한다.

(검은 색 바닥 표면은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사용불가).

 

CMOS 카메라 모듈과 적외선 반도체 레이저 모듈이 접촉되는 키를 추적하여,

기기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해당되는 음을 내보낸다.

 

화음도 연주할 수 있으며,

DID사는 기술적으로 weighted notes도 재생해 낼 수 있다.

키보도는 피아노 외에 오르간, 파이프오르간, 하프시코트 등 3가지 음색을 낼 수 있다.

 

이 제품은 오는 11월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만5천엔 (130달러)정도로 예상된다.

DID는 기기의 크기를 키우면 88-키의 버추얼 그랜드 피아노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Yomiuri Shimbun

 

다이 니폰 프린팅(DNP: Dai Nippon Printing)사는

자사의 투명 프런트 프로젝터(front-projector) 스크린 시리즈인

"크리스털 일루젼 스크린(Crystal Illusion Screen)"에 스피커를 집어넣어

스크린에서 직접 사운드를 전달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화면의 크기는 117cm이며 스크린 크기는 가로 701, 세로 935mm이다.

가격은 480,000엔이며 판매는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스크린은 영국의 NXT plc.가 개발한 "사운드뷰”라는 임베디드 스피커 기술을 사용하며,

이 기술의 특허권을 소유하고 있는 오덴틱(Authentic ltd)사는 DNP와 공동으로 이 기술을 스크린에 적용했다.

 

사운드뷰 기술은 NEC 그룹의 모니터 내장형 PC,

소비가전 소매회사 고지마(Kojima Co.Ltd)사의 프런트 프로젝터 스크린 등에 적용되고 있다.

 

DNP사는 투명 스크린 시리즈인 “크리스털 일루전 스크린”을 먼저 공개한 후

2005년 이 제품에 스크린뷰 기술을 적용했다.

 

최신 모델은 아크릴 스크린 패널 면 위의 프로젝션 필름을 약 2mm 두께로 층을 입히고

스크린 상부의 양 끝에 사운드뷰 진동 모듈을 장착한다.

이 모듈들은 외부에서 각 채널로 들어오는 오디오 시그널 인풋을 디코드하고 사운드를 전달한다.

 

스크린 전체의 무게는 2.5kg이다.

스크린 패널은 사용할 때 걸도록 되어 있다.

DNP사는 스피커 시스템이 특정 방향성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스크린 주변에서는 어느 방향에서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고 이 제품의 특징을 설명했다.

 

출처: nikkeibp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