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크루즈선 몰려오는데손님 지갑 못 여는 지자체들....

 

부산을 모항으로 하는 첫 크루즈선인 레전드호

[사진: 송봉근 기자]

 

 

# 7일 오전 8시 인천항 제1부두.  

 

노르웨이 선적의 초호화 크루즈선 시번 프라이드호(1만t급)가 갑문을 통과해 인천항에 처음 기항했다.

승객들은 대기하고 있던 관광버스에 나눠 타고 비무장지대(DMZ)나 서울·인천 시티투어에 나섰다.

그러고는 이날 오후 6시쯤 훌쩍 인천항을 떠나 갔다.

 

 

# 지난달 23일 모항인 부산항에 입항한 호화 크루즈선 레전드호(7만t급)

 

배에서 사용하는 각종 용품을 부산에서 전혀 구입하지 않았다.

2,0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먹을 부식과 음료수도 모두 미국 본사에서 공수해 왔다.

부산은 그저 항해 길에 잠깐 들른 항구에 불과했다.

 

 

세계 유수의 호화 크루즈선들이 한국으로 쇄도하고 있다.

세계 크루즈 관광 시장이 카리브해·지중해·동남아권에서 한·중·일의 동북아로 급격히 옮겨오고 있어서다.

그러나 국내 항구엔 실속이 없다.

전용부두 등 인프라가 부족한 데다 고급 관광객들의 지갑을 열게 할 비즈니스 기반도 약하기 때문이다.

 

올해 인천항에 입항 예정이거나 입항한 15척의 크루즈선 중 14척은 당일 떠나가고,

10월 8일 입항하는 후지마루호(2만3000t급)만 1박2일 머문다.

크루즈선이 접안하는 인천항 제1부두가 잡화부두여서 장시간 정박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 관광상품이 없어서다.

부산·제주·여수항도 사정은 비슷하다.

 

부산에는 영도에 크루즈 전용부두가 마련됐지만, 다운타운과는 한참 떨어져 있어 제 몫을 못하고 있다.

부산항에는 올해 78척의 크루즈선이 15만 명의 외국 관광객을 태우고 찾아 올 예정이지만,

이틀 이상 머무르는 크루즈는 많지 않다.

 

김성국 박사(㈜IMD 마리나 사업부장)는 “크루즈 관광객들은 이동시간이 20분만 넘어도 배에서 내리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크루즈 전용부두는 시내 접근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02년 스타크루즈호(말레이시아)가 부산항에 처음 입항할 당시 배정된 부두는 다대포의 원목부두였다.

뙤약볕 아래서 원목더미를 오르 내리며 30분 이상 걸어야 했던 승객들이 강하게 불만을 제기,

한동안 크루즈 기항이 뚝 끊기기도 했다.

 

싱가포르의 경우 센토사섬의 중심에 크루즈 전용부두가 있어 5분 이내에 시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부산 발전 연구원 최도석(52) 박사는 “크루즈 유치에만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승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크루즈 비즈니스가 일어나야 하루라도 더 머무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인천=정기환, 부산=김상진 기자

필리핀 소고드베이에서 40분 정도 배로 가면 "리마사와" 라는 작은섬이 있읍니다.

 "고래상어"포인트이지만,

지형이 특이해서 특이 생물을 많이 접하는 곳이죠..

최원철 코스디렉터가 이곳에 LDSC 드림스쿠바 (☜크릭) LDSC 드림스쿠바LDSC 드림스쿠바리죠트를  세우고,

첫 손님으로 간 우리와 다이빙 중에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던

새로운 포인트에

우리 회원과 제 아내의 닉네임을 본따서 포인트 이름을 정했답니다.

 

 <리죠트사장인 최강사는 앞으로 이곳 지명 모두를 한국지명으로 만들겠답니다.>

 

 

 

지도 맨위에 SSA SSA( 샤샤님 )포인트

맨밑에 CAROL2,3  (케롤님) 포인트  

(제 아네 닉인 "케롤" 이란 이름을 붙인 포인트는 3개나 되나 봅니다.)

 

 

이미 속초에 새로운 포인트에도 "케롤"이란 이름을 딴 포인트가 3개나 있는데,

이제 해외에 까지 하면 총6개나 되네요...

내 닉을 딴 포인트는 하나도 없는데...

엉터리야  정말!!!!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최근 해양사고 증가와 연안해역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구조체계를 확립하고자 해양긴급신고 번호인 “122”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는, 지속적인 122 홍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122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가 낮아

1분 1초를 다투는 해상 긴급상황발생시에는 소중한 생명과도 직결되어 있어

122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봄철 해상의 짙은 안개로 인한 해양사고의 위험과 더불어 국민들의 여가시간 증대로

바다낚시, 수상레저 활동 등 제주를 찾는 해양레저 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것이며,

각종 해상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제주해양경찰서는 해양종사자들을 대상으로 122가 표기된 각종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업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대규모 해상정화활동시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122 현장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물놀이 안전교육,

해우리 여름해양캠프를 통해서도 122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특별자치도 협조 아래 광양로터리 대형전광판(1개소)과 도내 버스정보시스템(210개소)을 활용 해양긴급신고 번호 “122”를 연중 홍보하고 있으며,

도내 주요 전광판을 활용 122를 연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지난 ‘07. 7. 1일부터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를 운영하고 있으며,

’08년 10월에는 국무총리실 지정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괄기관 지정됨으로써,

오는 하계 피서철 대비 해양긴급신고번호 122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를 제고하여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제주해양경찰 정책기자 김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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