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는 구멍이 있다? 없다?

네~ 있습니다.

있으니깐 제가 연재를 하겠죠? ^^

 

산호초 한 가운데 구멍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근처는 없고,

저~ 멀리 멕시코 연한 카리브해의 유칸반도 남쪽에 있는 베리즈라는 나라에 있습니다.

 

여기로 가시면 볼 수 있죠...   

 

그 이름은 블루홀.

푸른 구멍이라고 하죠.

그리 싶지 않은 바다에서 특정 부분만 심해층이 있어 색깔이 확연하게 다른 깊은 바다를 블루 홀이라 칭합니다.

 

이곳의 깊이는 약180m정도 됩니다.

그 밑에도 100m가 넘는 동굴이 있습니다.

카리브해의 물이 깨끗해서 전세계 스쿠버 다이버들이 선호하고 즐겨찾는 곳 입니다.

 

이것이 블루홀.

파란 구멍!!

 

이 곳 말고도 블루홀은 세계 곳곳에 있습니다.

이집트에도 블루홀이 있는데,

이것의 지름은 30m~50m정도, 깊이는 100m~150m정도 된다고 합니다.

블루홀은 스쿠버다이버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초보자들에게는 대단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근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숙련된 스쿠버 다이버들이 밑이 궁금해서 무리하게 내려갔다가 사망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더군요.

자만은 금물.

 

대충 이렇게 생겼답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과연 밑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다양한 루머가 있는데,

아틀란티스 연결통로도 있고 네시 같은 생명체 서식지라는 소문도 있네요.

 

글쓴이: 해양경찰 정책기자단 김평중

이색등대

 

야간 항해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는 원통형 등대라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여기에 예술성을 가미해 재 탄생한 등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등대라고 하기엔.... 너무 예술적다~~


☞노래하는 나선형 등대☜
올 1월 전남 완도항 북항방파제에 들어선 이 등대는 사각 모양의 나선형 변화와 율동을 통해 항구의 기다림과 항구를 오가는 배들의 움직임을 형상화 했다.

또한 예술적인 외관 뿐만 아니라 터치패드에 손을 대면 컴퓨터 시스템이 작동해 음악이 흘러나오고,

음율에 맞춰 이귈라이저 형식으리 발광바이오드(LED)에 조명이 켜진다.


 

 

 

시뻘건 "횃불"이 보이시나요??

 


☞횃불등대☜
다음은 그 모형이 횃불을 닮았다하여 이름붙여진 "횃불등대“,

노래하는 나선형 등대 2탄이라 할 수 있다.


목포 앞바다 갓바위 문화의 거리 전면 해상에 설치된 햇불등대의 정식명칭은 “마당여등대”로 아름다운 등대 설치를 위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등대모형으로 그 외관이 독특할 뿐 아니라 높이 26.4m의 큰 크기를 자랑한다.


 

 

 

풍차등대의 낮과 밤 다른 풍경


☞풍차등대☜
최근에 목포 북항에 완공된 풍차등대는 네덜란드에서나 볼 수 있는 풍차 모양을 한 등대로 사람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것도 한개가 아닌 “쌍둥이 풍차”로 낮에 새로운 모형의 풍차등대를 실컷 구경하고 낙서판에 다녀간 흔적을 남겼다면,

어두워지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분위기 있는 등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통영에 연필등대, 동해 송이버섯 등대, 목포의 학등대 등 지역을 상징하는 등대들이 알고 보면 곳곳에 숨어있다.


겨울바다여행을 계획했다면 바다의 길라잡이 등대,

그중에서도 이색등대가 있는 바다를 찾아 떠난다면 여행의 색다른 재미, 볼거리가 될것이다!!

 

해양경찰 정책기자단 목포서 김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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