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레이크

[Gruner See(Au) = Green lake (En)]

 

 

Water Level 8.0 m from Alex.Be. on Vimeo.

프리 다이버들의 수중영상 (2009)


오스트리아에는 우기에 조성되는 수중의 초원 . 

오스트리아에서는 우기인 매년 5월에서 7월 사이에 조성되는 자연호수로 눈이 녹은 물이 내려 오면서 이때 최고 수심은 8m 에 이르며, 수온은 약 6도 정도 된 답니다.. 


 

중국 국가 해양연구기관 통폐합

 

작 성 자: 독도본부 / 작 성 일: 2008-06-02

중국 해양과학기술계의 뜨거운 논쟁거리중 하나가 이곳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가 위치한 청도시에 국가해양과학센터(해양과학기술 국가실험실)을 설치하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은 한마디로 중국의 국가 해양연구기관을 통폐합하여 똑똑한 연구소 하나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 생각은 수년 전부터 중국 권력자와 관련이 있던 인사가 의욕적으로 추진-가시화되었는데,

여러 가지 속사정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가시적 성과는 뚜렷하지 않아 보인다.

무슨 문제와 속사정이 있기에 중국 국가해양연구기관들을 통폐합하려는 것인지 어렴풋이 짐작은 가지만,

과연 기관간 조직 이기주의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현실적 의문이 들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해양 관련 국공립 연구기관의 통폐합이 필요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중국에서는 통폐합의 움직임이 실재 존재한다.

 

개략적 상황을 알아보자.

우선 중국은 국제 해양강국과의 차이를 좁힌다는 명분하에,

중국 전국의 해양과학기술 자원의 최적화 통합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조속히 청도국가해양연구센터를 건설하기로 했다.

 

그래서 작년 2005년 6월 15일 중국 정부에서는 청도국제해양과학연구센터 건설 준비 사업에 공식적으로 동의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최선을 다해 10-15년 사이에 규모가 비교적 크고, 다학제적이며, 최첨단 장비가 설치되고, 인재가 집중되며, 새로운 관리를 할 수 있는 국제 일류의 실험실을 건설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10년 내에 이 청도국가해양연구센터가 글로벌 8대 유명 해양연구기구에 들어가도록 건설-육성하겠단다.

이 센터의 건설 담당기관은 중국해양대학,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IOCAS), 국가해양국 제1해양연구소(FIO), 농업부 수과원 황해수산연구소, 국토자원부 청도해양지질연구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설 장소는 청도시 지머스(卽墨市) 아오싼위쩐(鳌山卫镇) 혹은 노산구 싸즈커우 쩐(沙子口镇)라고 한다.

부지는 약 800-1,000무(16만-20만평, 1무=200평)인데,

제1단계 공정 부지는 약 10만평, 건축 면적은 약 12만m2이다.

여기에는 3개의 공공 과학연구 플래홈, 1개의 과학조사선 부두 및 1-2개의 산업 시범 기지가 포함된다.

향 후 국가 수요와 과학기술 발전 추이에 따라 제 2단계 공정을 실시할 수 있다고 한다.

공공 과학연구 플래홈, 기능 실험실 및 산업 시범기지를 증설 하고 과학기술적으로 새로운 것의 창출 능력을  끊임없이 향상시킬 예정이다.

건설 기간은 3년, 건설을 위해 총 투입되는 비용은 인민폐 14.158-15.558억 위안(한화 1,700억-1800억 원)으로 예정된다.

 

이 새로운 연구센터의 조직기구는 그림과 같다.

구체적인 건설 내용을 보면,

7개의 공공 과학연구 플랫홈 및 8개의 기능 실험실이 포함되고,

한 개의 공공과학기술 플랫홈,

4개의 신축 공공 과학기술 플랫홈,

3개의 공동 구축 과학기술 플랫홈,

 

그리고 8개의 실험실

즉(1)물리해양실험실

(2)해양생물학실험실

(3) 해양환경과학 및 수치모델실험실

(4)해양어업과학실험실

(5) 근해지질 및 오일 가스 자원실험실

(6) 해양약물 및 생물제품실험실

(7) 해양생물지구화학실험실

(8) 대양 지질 및 광물자원실험실이 있다.

(그림 참조).

 

이 연구센터 일부는 현재 건설 중이고, 대략 2007년 말 경 완성 예정이라고 하는데,

최대의 걸림돌은 각 기관에 있는 중점 실험실들이 과연 이 신설 연구기관으로 이사를 올 것인지,

아니면 본래의 기관에 남아있으면서 연구를 지속할 것인지가 아직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즉 만약 특정기관의 핵심 실험실/인력이 이 신설연구소로 이동해 버릴 경우,

기존 연구기관의 연구능력에는 큰 공백이 생길 것이다.

반대로, 신설기관으로 이전하지 않을 경우,

이 신설 연구소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을 것이다.

 

이 두 가지 사이의 딜레마가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국 기존 연구기관의 연구실험실/인력은 시설이 우수하고 국가의 지원을 받는 이 신설연구소로 점진적으로 이동할 것이고,

이에 따라 기존 연구소 들이 점진적으로 재정비되는 즉 점진적으로 통폐합되는 과정을 밟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은 통폐합 실천의 추이를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출처:www.ckjorc.org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 고래연구소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의 협조 요청으로 아쿠아리움에 전시할 흰고래 수급에 가교역할을 맡게 되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시 및 공연용으로 흰고래를 생포하는 러시아 TINRO 연구소와 해양포유류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흰고래 수급을 위해 조직위, 한화건설, 한화63씨티와 함께 13일(금) 오후 4시 30분 서울프라자호텔에서 '희귀해양생물 종보존 및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희귀 해양생물자원의 확보와 종보존을 위한 공동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그 첫 대상으로 러시아와의 협조를 통해 흰고래를 수급할 계획이며,

국내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여수세계박람회 아쿠아리움에서 첫 선을 보일예정 이다.

흰고래는 앞머리가 둥글고 독특한 부리모양의 주둥이 때문에 'Beluga whale' 혹은 간단히 벨루가(Beluga)라고 불리며,

특히 소리가 곱고 아름다워 일명 노래하는 바다의 카나리아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흰고래는 등지느러미가 없고 몸길이는 최대 5.5m에 달하며 주로 기름·가죽·고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사냥되며 북극지방에서는 사람이나 개의 식량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08년 국제자연보호연맹이 '멸종위기 직면종'으로 지정했다.


조직위는 흰고래뿐만 아니라 각종 희귀 해양생물종을 아쿠아리움에 전시할 예정이며,

국립수산과학원은 아쿠아리움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희귀해양생물의 종 보존 및 양식기술 발전 등 각종 연구 활동을 할 계획이다.

2012년 2월에 완공될 여수세계박람회 아쿠아리움은 한화건설과 한화63씨티가 건설과 운영을 맡았으며,

총사업비 780억원에 수조 6,030톤 규모로 바다생태관(Aqua Museum), 바다동물관(Coastal Life), 바다체험관(Marine Life) 등 국내 최대의 해양 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희귀 해양생물의 확보 및 연구 등을 적극 지원하여,

200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많은 이들이 희귀 해양생물의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출처:국립수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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