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한 랍스터 전문 레스토랑에 95살 랍스터(바닷가재)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미 공중파 방송 CBS에 따르면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조단 랍스터 팜스(Jordan Lobster Farms)에 95살 랍스터가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식당의 주인 스티븐 조단이 큰 랍스터를 내놓는 건 이례적인 건 아니다. 

조단은 종종 5파운드나 7파운드, 때로는 10파운드의 무게에 달하는 랍스터를 손님들에게 팔기도 했다.

↑ 【서울=뉴시스】미국 뉴욕의 한 랍스터 전문 레스토랑에 95년산 랍스터(바닷가재)가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미 공중파 방송 CBS에 따르면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조단 랍스터 팜스(Jordan Lobster Farms)에 95년산 랍스터가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출처: 미국 CBS 방송 홈페이지) 2015.07.17


그러나 95살 랍스터는 무게만 23파운드에 달하는 특별한 바닷가재라고 CBS는 보도했다.
식당에 온 손님들도 랍스터를 먹고 싶어하기 보다는 오히려 기념사진을 찍는데 더 열중했다.

조단은 "우리 어부가 펀디만에서 랍스터를 잡아 공급했다"며 "상자를 열어보고 직원들도 모두 놀랐다"고 말했다.
다만 CBS는 랍스터의 사이즈와 무게 때문에 95살로 추정은 되지만, 

나이가 정확한 건 아니라고 보도했다.
CBS는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비록 사람들은 랍스터를 자주 볼 수 없지만 바다의 가장 깊은 부분에서 랍스터는 종종 100살까지 살고 있다"고 전했다.

조단은 이 랍스터를 팔지 않는 대신 롱아일랜드 수족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조단은 "랍스터가 거의 공룡처럼 보였다"며

 "수족관에 가면 랍스터를 계속 볼 수 있다. 수족관에서 더 관리를 잘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 후원자들도 이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했다.
알리사는 "아이들이 랍스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잘한 일"이라고 칭찬했다.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pjh@newsis.com

갈라파고스 거북이 인 '스피드'의 사진. 

(정확한 촬영 날짜가 확인 불가) 



에콰도르 갈라파고스제도에서 태어나 멸종위기에 처한 보존 동물로 지정되어, 

1933년 샌디에이고 동물원으로 옮겨진 150살 먹은 갈라파고스 거북이 인 "스피드"가 19일 숨졌다고 동물원 측이 밝혔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사진: naver Photo Viewer


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사우스코스트 그린케이프 인근에서 한 낚시꾼이 마귀상어를 잡았다. 


이 마귀상어는 죽은 채 발견됐으며,

 몸길이 1.2m로 태어난 지 2~3년가량 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귀상어는 긴 코와 날카로운 이빨이 특징이며 '살아있는 화석', '고블린 상어'라 불린다.

마귀상어는 주로 심해에 살며, 조개나 물고기를 먹고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호주 마귀상어는 시드니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에 전시될 계획이다.


사진= 시드니모닝헤럴드 홈페이지 캡처 


 출처: 머니위크  글쓴이: 오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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