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달라지는 교통 법규와 제도는 다음과 같다.

과속 기준

과속 처벌 기준을 3단계에서 4단계로 늘어났다.
현행 3단계는 제한속도에서

최고 40/h 초과 시 벌칙금 9만원과 벌점 30점을 부과했지만,

올해부터 추가된 4단계는 제한속도에서 최고 60/h 초과 시

벌칙금 12만원과 벌점 60점이 부과된다.(승용차 기준)

이는 1회 위반만으로도 벌점이 40점 이상이 되기 때문에

바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2011129일부터 시행 중)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와 갱신 제도

올해부터는 1종 면허 소지자에 대한 정기 적성검사(7)

2종 소지자의 면허증 갱신(9)이 모두 10년으로 통일된다.

검사와 갱신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나고,

2종 면허를 기간 내 갱신하지 않을 경우

면허 정지나 취소 처분이 내려지는 대신 과태료만 부과된다.

또한, 70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는 면허 종류에 관계없이

5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2011129일부터 시행 중)


어린이 통학용 차량들에 대한 의무 규정

학원이 운영하는 차량은 보조 교사가 없을 경우 운전자가 직접 하차해

어린이의 승·하차를 확인해야 하며 위반 시 7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또한, 차량 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통학 버스 운영자와 운전자는

최초 교육 대상자가 됐을 때 1년 이내에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후 3년마다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전기차 세제지원

전기차에 대한 세제지원도 마련된다.

올해(11)부터 2014(1231)까지 3년 동안

최대 200만원의 개별소비세가 면제되며, 취득세도 140만원까지 감면된다.

도시철도채권 매입 의무구입부담도 최대 200만원까지 줄어든다.

 

연비 규제 강화

연비 측정 방법은 시내주행모드(CVS-75)에서

고속도로와 시내주행을 복합한 조합시험으로 변경된다.

변경된 공인연비 측정 방법으로 나온 결과에 따라

16㎞ 이상 1등급, 13.8㎞ 이상 2등급, 11.6㎞ 이상 3등급,

9.4㎞ 이상 4등급, 9.3㎞ 이하 5등급으로 분류된다.

신규 시험 적용 시행시기는 신차의 경우 11일부터,

기존 양산차는 331일부터 시행된다.

자동차 안전장치 의무화

올해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는 주행안전 제어장치(ESC)

미끄럼 방지 제동장치(ABS)가 기본사양으로 탑재된다.

또한, 승용차와 차량 총중량이 3.5톤 이하인 승합·화물·특수차는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표시하는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TPMS),

승합차와 3.5톤 이하 상용차와 승용차는 제동보조장치(BAS)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국제운전면허증, 전국 경찰서에서 발급 가능

그동안 운전면허 시험장에서만 발급하던 국제운전면허증을

전국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에 운전면허 시험장이 26개에 불과해 장비 설치 등 준비를 거쳐
6월부터 1급지 경찰서부터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업무를 시작한다.

 

긴급 출동 자동차 양보 의무화

긴급 출동 중인 소방차나 119 구급차에게 길을 양보하지 않을 경우
차주에게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일에 맞춰

소방차량 309대에 단속 장비(영상 기록 장치)의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29일부터 긴급 자동차 양보 의무 위반 차량 단속을 시작했다.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지 아니하거나

진로를 양보하지 아니한 차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승합차 등은 6만원, 승용차 는 5만원, 이륜자동차 등은 4만원이다.

 

"메이데이 !", "메이데이 !", "메이데이 !"

"탈출해, 탈출 !"

 

2001년 9월 11일, 이 날은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 넣은 테러가 발생한 날이다.

 

총 4대의 항공기가 공중 납치되었다. 

두 대는 세계 무역 센터에, 다른 한 대는 펜타곤으로 돌진했고, 마지막 한 대는 백악관을 목표로 날아가다가 펜실바니아 외곽에 추락했다고 알려져 있다.

 

마지막 펜실바니아 외곽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진 유나이트드항공 93편의 마지막 구조요청이 남아 있다. 

이 구조요청에도 여지없이 '메이데이(Mayday)'라는 구조용어가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 구조요청에도 불구하고 항공기는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지만 말이다.

 

(우리나라에선 '플라이트93' 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소개되었는데,

유명 배우들은 없이,

다큐멘터리식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해당 항공편 내 승객들의 심리상태와 납치범들의 초조감 등을 그려낸 작품이다. 

한번쯤 봐도 좋을 영화인 것 같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승객들과 납치범 간에 조종간을 차지하려고 벌이는 싸움으로 인해 추락한 것으로 그려져 있다.)

 

 

 그런데 도대체 구조신호를 보낼 때 사용하는

 '메이데이(Mayday)'라는 용어는 무슨 뜻일까?

얼핏 '도와달라, 살려달라' 라는 뜻인 것은 같은데,

하필이면 노동절을 의미하는 메이데이란 말인가..??

 

결론부터 얘기하면 구조신호인 '메이데이(Mayday)'와 '노동절(메이데이, May day)' 은 아무런 상관없는 용어다.

 

노동절을 의미하는 'May Day' 는 1886년 5월 1일에 미국 시카고의 해이마켓에서 일어났던,

8시간 노동제를 쟁취하기 위해 총파업을 시도했다가 경찰의 총격으로 희생당한 노동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세계 각국에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제2 인터내셔널이 이 날을 세계 노동자의 날로 지정하면서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응급 구조용어인 '메이데이(Mayday)'는 1923년 런던의 크로이든 공항의 항공 무선사였던 프레드릭 스탠리 먹포드(Frederick Stanley Mockford, 1867-1962) 가 착안해낸 것으로,

항공기 위급상황 시, 조종사나 지상 근무자 모두에게 응급상황임을 알릴 수 있는 용어를 고민했는데,

이 호출신호가 바로 메이데이(Mayday)라는 콜사인이었다.

 

최초에는 당시 항공 교통량이 많았던 영국 크로이든(Croydon) 공항과 프랑스의 부르제(Le Bourget) 공항 구간에서만 사용되었던 것이 점차 그 활용이 확대되어 전세계 항공교통의 보편화된 용어로 자리잡게 되었다.

물론 현재에는 항공교통 뿐 만 아니라 선박이나 기타 교통편의 위기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일반화된 용어라고 할 수 있다.

 

메이데이(Mayday)' 라는 표현은 프랑스어의 메데(m'aider) 에서 기인한 것으로 "도와줘(help me)"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발음 상 '메데'와 비슷한 용어를 영어화 하다보니 'Mayday' 라는 단어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지금이야 상황이 많이 변하긴 했지만,

당시만 해도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언어 중 하나가 프랑스어였던 이유로,

또 한가지는 영국 - 프랑스간 항공 교통에서 양쪽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강구하다 보니 프랑스어에서 적당한 용어를 선택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한가지 비근한 예로 '판판(Pan-Pan)' 이라는 구조 용어가 있는데,

이는 '고장(breakdown)', '작동불능'을 의미하는 용어로 이 또한 프랑스어의 '판(panne)'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 응급 구조신호인 '메이데이(Mayday)'를 호출하는 방법은 같은 용어를 3차례 반복

하도록 되어있다.

 

일반적으로 응급 구조신호를 의미하는 메이데이는 'Mayday' 식으로 한 단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May, day 등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는 없다. 

반면 노동절을 의미하는 메이데이는 'May Day' 식으로 단어별로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띄어 써야 맞는 것이라고 한다.

 

'Mayday' 는 'May Day(노동절)' 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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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www.airtravelinfo.kr/xe/18229  글쓴이; 마래바

 

오래 전 얘기지만 유럽을 여행하려고 준비할 때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었던 말이 외국 나가면 길에서 소매치기에 주의하라는 말이었다.

특히 이태리를 여행할 때는 절대 혼자 다니지 말고,

지갑이나 가방 등은 손에서 놓지 말라는 충고도 빼놓지 않고 들었던 레파토리다.

 

그나마 국내에서야 소매치기를 당해도 돈이나 조금 잃어버리는 정도지만,

외국에서는 여권 같은 중요한 신분 증명서와 여행에 필요한 자금은 국내에서 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유명 여행지에는 어디나 할 것 없이 소매치기가 활개치는 경우가 많다.

 

그럼 전 세계에서 소매치기가 극성인 나라와 도시는 어디일지 궁금하다. 

이태리 로마?  프랑스 파리? ^^ 

 

msnbc 가 세계 유명 도시 중, 여행객들이 당하기 쉬운 10대 소매치기 도시를 게재했다.



 

1. 람블라 거리 (Las Ramblas, 바르셀로나, 스페인)

 

관광 거리로 유명한 바르셀로나의 이 거리는 소매치기로도 유명하다고...

밤이고 낮이고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이곳에선 손에 손 잡고, 아니 손에 가방 부여잡고 주의해서 돌아 다녀야 하는 장소라고 한다.


 


 

2. 로마 (Rome, 이탈리아)

 

너무나 유명한 곳이다. 

어린 아이가 길 물어보거나 물건 파는 척 하면서 가방 낚아채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 

근데 조심하면 별일 없는 듯...

내게만 행운이 있었는 지도 모르겠다. 

내 지갑은 무사했다. ^^;;

 


 

3. 프라하 (Prague, 체코)

 

30개의 바로크 양식 동상들이 줄지어 서 있기로 유명한 찰스 브리지 (Charles Bridge) 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북적이는 곳이다.

이곳에서 넋 놓고 풍경에 취해 있다가는, 당신의 주머니와 지갑을 노리는 이들에게 좋은 먹이감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또한 블타바(Vltava) 강이나 프라하 성에 갈 때도 전대는 확실하게 챙기라는..



4. 마드리드 (Madrid, 스페인)

 

El Rastro 벼룩시장이나 북적거리는 지하철 등은 소매치기의 주 활동 무대다.  

박물관 같은 곳에서도 주의가 필요 함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


 

미녀의 유혹?

미녀의 유혹?

5. 파리 (Paris, 프랑스)

 

야간 에펠탑은 파리의 명물이다. 

지어질 당시만 해도 예술의 도시 이미지를 갉아먹는 고철 덩어리 흉물이라는 비난도 들었었지만,

이젠 파리하면 떠 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가 에펠탑일 정도로 그 위상은 많이 변했다.

 

하지만 이 에펠탑 주위에서 풍경에 감탄만 하고 있다가는 소매치기 목표물이 될 수도 있다.

사람 많은 지하철도 소매치기의 주 활동 무대라고 한다.


 

6. 플로렌스 (Florences, 이탈리아)

 

미켈란젤로의 예술품으로 유명한 이곳은 연중 언제라도 관광객이 넘쳐난다.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감상하거나 시뇨리아 광장 (Piazza della Signoria) 에서 구경할 때는 소매치기 가능성 있으니 꼭 조심해야 한단다.


 

7. 부에노스아이레스 (Buenos Aires,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수도이자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도시인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인구 1300만명의 거대 도시다.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에스파니아어로 직역하면 '좋은 공기' 라는 뜻이라고 한다. 

 

근데 이 공기 좋은 곳에 소매치기도 많은 모양이다. 

이곳도 소매치기를 주의해야 할 도시 중의 하나다.



 

8. 암스텔담 (Amsterdam, 네덜란드)

 

스페인이나 프랑스 등이야 도시 소매치기가 유명한 곳이지만, 

네덜란드 암스텔담이 소매치기 도시로 유명하다는 것이 다소 뜻밖이다.

 

운하, 인공수로 등이 관광 자원이 된 이곳에서도 소매치기들이 많이 활동한다고 한다.


 

앞의 새끼들은 미끼? 못된 오리 같으니 ㅋㅋ

앞의 새끼들은 미끼? 못된 오리 같으니 ㅋㅋ

9. 아테네 (Athens, 그리이스)

 

도시 어디를 가도 유적과 유물 천국인 그리이스 아테네도 소매치기로 유명한 도시다. 

아크로폴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에서도 극성이라고 하니,

안타까울 뿐이다. ^^;;


 

10. 하노이 (Hanoi, 베트남)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도시다.

 

600여개의 아름다운 사원들과 빼어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이곳도 소매치기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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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도시들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도시 중에서 소매치기가 많이 발생하는 곳을 선정했다고 한다. 

리스트를 보니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도시가 두군데나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 만큼 여행객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많은 여행객이 모이는 곳인 만큼 그들의 돈을 노리는 이들이 많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특히 여행객들이야 한번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을 테니 손쉽게 먹이로 삼는 것인지 모른다.

하지만 어디 이곳 뿐이겠는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오늘 저녁 여러분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도 여러분 지갑을 노리는 이들이 있을지 모르니 조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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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airtravelinfo.kr/xe/17566  글쓴이: 마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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