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갑자를 읽는 법

 

육십갑자의 표기방법은 천간 10글자와 지지 12글자 두 가지를 조합해서 만드는 겁니다.

 

------- 표 기  방 법---------
  4 5 6 7 8 9 0 1 2

10干

(天干)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子)

(丑)

 인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12支

(地支)

토끼 원숭이 돼지

 

위의 표처럼 10천간 12지지를 나열해 보았어요.

위에 숫자 보이시죠? '갑'-'4'로 시작해서 '계'-'3'으로 끝나죠?

년도를 말할 때 뒷자리는 몰라도 앞자리는 몇년에 무슨 년인지 알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본다면,

올해가 "2014"

4에 해당하는 천간은이죠?

올해가 말의 해인 '오'

그래서 갑+오년 이 됩니다.

 

 

역사상의 사건을 가지고 보면,

1504년 갑자년을 기준으로 쓰겠습니다.

(+ 표시는 뒤로 몇년을 뜻하고 - 는 앞으로 몇년 째 입니다.)

 

갑자 1504년 갑자사화
을축 1505년
병인 1506년 + 360년(60년 * 6) => 1866년 병인양요
정묘 1507년 + 120년(60년 *2) => 1627년 정묘호란
무진 1508년
기사 1509년 + 180년(60년 * 3) => 1689년 기사환국
경오 1510년
신미 1511년 + 360년(60년 * 6) => 1871년 신미양요
임신 1512년
계유 1513년 - 60년 => 1453년 계유정난

 

천간 10글자는 모두 나열되었는데, 지지는 술,해가 남았죠...

여기에 천간은 다시 시작해서

 

갑술 1514년 + 180년(60년 * 3) => 1694년 갑술옥사
을해 1515년
병자 1516년 + 120년(60년 * 2) => 1636년 병자호란
정축 1517년
무인 1518년 - 120년 => 1398년 무인정사 (이방원이 정도전 등을 죽인 사건)
기묘 1519년 기묘사화
경진 1520년
신사 1521년 + 360년(60년 * 6) => 1881년 신사유람단
임오 1522년 + 360년(60년 * 6) => 1882년 임오군란
계미 1523년

 

갑신 1524년 + 360년(60년 * 6) => 1884년 갑신정변
을유 1525년
병술 1526년
정해 1527년
무자 1528년
기축 1529년
경인 1530년
신묘 1531년
임진 1532년 + 60년 => 1592년 임진왜란
계사 1533년

 

갑오 1534년 + 360년(60년 * 6) => 1894년 갑오경장
을미 1535년 + 360년(60년 * 6) => 1895년 을미사변
병신 1536년
정유 1537년 + 60년 => 1597년 정유재란
무술 1538년 + 360년(60년 * 6) => 1898년 무술정변(중국의 의화단의 난)
기해 1539년
경자 1540년
신축 1541년
임인 1542년
계묘 1543년

 

갑진 1544년
을사 1545년 을사사화, + 360년(60년 * 6) => 1905년 을사조약
병오 1546년
정미 1547년 + 360년(60년 * 6) => 1907년 정미7조약
무신 1548년
기유 1549년
경술 1550년 + 360년(60년 * 6) => 1910년 경술국치
신해 1551년 + 360년(60년 * 6) => 1911년 신해혁명
임자 1552년
계축 1553년 + 60년 => 1613년 계축옥사

 

갑인 1554년
을묘 1555년 을묘왜변
병진 1556년
정사 1557년
무오 1558년 - 60년 => 1498년 무오사화
기미 1559년 + 360년(60년 * 6) => 1919년 기미독립선언
경신 1560년 + 120년(60년 * 2) => 1680년 경신환국
신유 1561년
임술 1562년
계해 1563년

 

각 서기년도에 +60 혹은 -60을 하면 같은 년도가 계산된다.

 

(예전에 그리 장수하지 못했던 시절에는 태어나서 "한갑' 즉 60년이 돌아 오는 해의 생일을 환갑이라고 해서, 장수의 상징으로 생각하였고, 그래서 크게 잔치를 했던 일은 오래지 않은 우리의 전통이라고 할수 있죠..)

 

“삼천갑자 동방삭”이란 결국 3000*60=18만년 이죠.. 

 

 

甲子(갑자) 1924, 1984, 2044   甲申(갑신) 1884, 1944, 2004   甲辰(갑신) 1904, 1964, 2024 
乙丑(을축) 1925, 1985, 2045   乙酉(을유) 1885, 1945, 2005   乙巳(을사) 1905, 1965, 2025 
丙寅(병인) 1926, 1986, 2046   丙戌(병술) 1886, 1946, 2006   丙午(병오) 1906, 1966, 2026 
丁卯(정묘) 1927, 1987, 2047   丁亥(정해) 1887, 1947, 2007   丁未(정미) 1907, 1967, 2027 
戊辰(무진) 1928, 1988, 2048   戊子(무자) 1888, 1948, 2008   戊申(무신) 1908, 1968, 2028
己巳(기사) 1929, 1989, 2049   己丑(기축) 1889, 1949, 2009   己酉(기유) 1909, 1969, 2029
庚午(경오) 1930, 1990, 2050   庚寅(경인) 1890, 1950, 2010   庚戌(경술) 1910, 1970, 2030 
辛未(신미) 1931, 1991, 2051   辛卯(신묘) 1891, 1951, 2011   辛亥(신해) 1911, 1971, 2031 
壬申(임신) 1932, 1992, 2052   壬辰(임진) 1892, 1952, 2012   壬子(임자) 1912, 1972, 2032 
癸酉(계유) 1933, 1993, 2053   癸巳(계사) 1893, 1953, 2013   癸丑(계축) 1913, 1973, 2033 
甲戌(갑술) 1934, 1994, 2054   甲午(갑오) 1894, 1954, 2014   甲寅(갑인) 1914, 1974, 2034 
乙亥(을해) 1935, 1995, 2055   乙未(을미) 1895, 1955, 2015   乙卯(을묘) 1915, 1975, 2035 
丙子(병자) 1936, 1996, 2056   丙申(병신) 1896, 1956, 2016   丙辰(병진) 1916, 1976, 2036
丁丑(정축) 1937, 1997, 2057   丁酉(정유) 1897, 1957, 2017   丁巳(정사) 1917, 1977, 2037 
戊寅(무인) 1938, 1998, 2058   戊戌(무술) 1898, 1958, 2018   戊午(무오) 1918, 1978, 2038 
己卯(기묘) 1939, 1999, 2059   己亥(기해) 1899, 1959, 2019   己未(기미) 1919, 1979, 2039 
庚辰(경진) 1940, 2000, 2060   庚子(경자) 1900, 1960, 2020   庚申(경신) 1920, 1980, 2040 
辛巳(신사) 1941, 2001, 2061   辛丑(신축) 1901, 1961, 2021   辛酉(신유) 1921, 1981, 2041 
壬午(임오) 1942, 2002, 2062   壬寅(임인) 1902, 1962, 2022   壬戌(임술) 1922, 1982, 2042 
癸未(계미) 1943, 2003, 2063   癸卯(계묘) 1903, 1963, 2023   癸亥(계해) 1923, 1983, 2043 

 

자신의 나이를 확인해 보세요...

나이 출생년도 10干(天干) 12支(地支)
66 1948 무(戊) 자(子) - 쥐
65 1949 기(己) 축(丑) - 소
64 1950 경(庚) 인(寅) - 범
63 1951 신(辛) 묘(卯) - 토끼
62 1952 임(壬) 진(辰) - 용
61 1953 계(癸)  사(巳) - 뱀
60 1954 갑(甲) 오(午) - 말
59 1955 을(乙) 미(未) - 양
58 1956 병(丙) 신(申) - 원숭이
57 1957 정(丁) 유(酉) - 닭
56 1958 무(戊) 술(戌) - 개
55 1959 기(己) 해(亥) - 돼지
54 1960 경(庚) 자(子) - 쥐
53 1961 신(辛) 축(丑) - 소
52 1962 임(壬) 인(寅) - 범
51 1963 계(癸)  묘(卯) - 토끼
50 1964 갑(甲) 진(辰) - 용
49 1965 을(乙) 사(巳) - 뱀
48 1966 병(丙) 오(午) - 말
47 1967 정(丁) 미(未) - 양
46 1968 무(戊) 신(申) - 원숭이
45 1969 기(己) 유(酉) - 닭
44 1970 경(庚) 술(戌) - 개
43 1971 신(辛) 해(亥) - 돼지
42 1972 임(壬) 자(子) - 쥐
41 1973 계(癸)  축(丑) - 소
40 1974 갑(甲) 인(寅) - 범
39 1975 을(乙) 묘(卯) - 토끼
38 1976 병(丙) 진(辰) - 용
37 1977 정(丁) 사(巳) - 뱀
36 1978 무(戊) 오(午) - 말
35 1979 기(己) 미(未) - 양
34 1980 경(庚) 신(申) - 원숭이
33 1981 신(辛) 유(酉) - 닭
32 1982 임(壬) 술(戌) - 개
31 1983 계(癸)  해(亥) - 돼지
30 1984 갑(甲) 자(子) - 쥐
29 1985 을(乙) 축(丑) - 소
28 1986 병(丙) 인(寅) - 범
27 1987 정(丁) 묘(卯) - 토끼
26 1988 무(戊) 진(辰) - 용
25 1989 기(己) 사(巳) - 뱀
24 1990 경(庚) 오(午) - 말
23 1991 신(辛) 미(未) - 양
22 1992 임(壬) 신(申) - 원숭이
21 1993 계(癸)  유(酉) - 닭
20 1994 갑(甲) 술(戌) - 개
19 1995 을(乙) 해(亥) - 돼지
18 1996 병(丙) 자(子) - 쥐
17 1997 정(丁) 축(丑) - 소
16 1998 무(戊) 인(寅) - 범
15 1999 기(己) 묘(卯) - 토끼
14 2000 경(庚) 진(辰) - 용
13 2001 신(辛) 사(巳) - 뱀
12 2002 임(壬) 오(午) - 말
11 2003 계(癸)  미(未) - 양
10 2004 갑(甲) 신(申) - 원숭이
9 2005 을(乙) 유(酉) - 닭
8 2006 병(丙) 술(戌) - 개
7 2007 정(丁) 해(亥) - 돼지
6 2008 무(戊) 자(子) - 쥐
5 2009 기(己) 축(丑) - 소
4 2010 경(庚) 인(寅) - 범
3 2011 신(辛) 묘(卯) - 토끼
2 2012 임(壬) 진(辰) - 용
1 2013 계(癸) 사(巳) - 뱀
0 2014  갑(甲) 오(午) - 말
-1 2015 을(乙) 미(未) - 양

 

출처:http://chenggi15.blog.me/130125261640 글쓴이:창촌 (chenggi15)


아이들 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모세의 기적이랄수 밖에....

 

설날 차례를 지내고 장모님이 계신 서울 불광동을 가기위해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상경 중이었다.

 

이미 도로 곳곳에 정체가 늘어나기 시작한 오후 4시경.

우린 중부고속도로를 벗어나 내부순환로를 타기위해 북부간선도로를 올라탔다.

 

이미 2차선 편도 도로는 정체된 차들로 거북이 운행이 계속되고 있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던 중 들려오는 구급차 싸이렌소리.

차량 뒤편에서 길게 정체되어있는 차량들 사이로 구급차가 달려오고 있었다.

 

2차선을 가득 메운 차들이 양 옆으로 비켜주는 동시에

구급차는 차선을 기준으로 해서 빠르게 달려오고 있었다.

순간 나 역시도 2차선에서 운행 중이던 내 차를 최대한 우측으로 비켜주며 구급차의 진로를 열어 주었다.

전방에 있던 차량들 역시도 구급차의 진로를 열어주기 위해 양 옆으로 차량을 움직여 길을 터주는 모습이 보였다.

 

           사진-- 구급차 길터주기 캠페인 유튜브 영상 캡쳐.

 

참고로 구급차 길 터주기 캠페인 가이드 영상에서도

정체된 도로 위에서는 두 차선 사이에 공간을 확보해서

구급차에게 길을 터주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죠.

 

흡사 그 모습이 모세가 바닷물을 갈라 길을 만들었던 것처럼 보였다.

그 장관을 보고 아이들이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다고 호들갑이다.

 

뒤편에서 달려 온 구급차는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빠른 속도로 지나갔다.

 

아이들 하는 얘기가 이렇게 차들이 비켜주는 모습 첨으로 봤다고 한다.

사실 나 역시도 운전 30여년 동안 첨보는 광경이었다.

 

도로 위에서 주행 중에 응급차들에게 차선 양보를 한 적은 많지만

이렇게 정체된 도로 위에서 길 양 옆으로 피해주며 양보를 해 본건 첨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외국 영화에서나 봤음직한 광경을 직접 내 눈으로 보고나니 은근 흥분된다.

 

예전에 조카나 가족들의 사고로 응급차를 몇번 이용한 적 있는데

양보해주지 않는 차량들 때문에 속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렇게 일사분란하게 응급차를 위해 피해주는 운전자들을 보니 웬지 모르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

 

덕분에 우린 짜증날 정도로 정체된 도로 위에서의 시간이 그리 지루하지 않았다.

아이들과 생활에 관련된 공중도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을수 있었기 때문이다.

 

때로는 얌체족 같은 운전자들도 있지만 이날만큼은 대한민국 만세였다.

성숙한 운전자들의 양보와 마음자세는 일등국민으로서의 그것이었다.

 

아래에 유튜브에 올려진 구급차 길 터주기 캠페인 영상 소개 합니다..

한번 쯤은 꼭 보시기를 권합니다..

 

 

  

출처: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    글쓴이:  포장지기 (cur***)

 


과속 단속을 해야 할 카메라가 과속을 봐준다면 과속을 하지 않는 운전자들은 억울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실제로 꽤 오래 전부터 과속 단속 카메라가 10km/h 초과에 대해서는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실을 알고 보면 과속 단속 카메라에는 그렇게 봐주는 기능이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계기판상 속도는 실제 속도보다 약 10km/h 정도 더 높게 표시되기 때문에 단속이 되지 않는 것이지 단속 카메라가 과속을 봐 주는 것이 아닙니다.


 과속 단속 카메라가 인식하는 속도와 실제 차량의 계기판상 속도가 다르다는 것인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겠죠?

 

먼저 과속 단속 카메라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 과속 단속 카메라는 누가 왜 발명했나

 

과속 단속 카메라는 1950년대 유명 레이싱선수였던 네덜란드 출신의 마우리츠 하초니더스가 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초니더스는 여러 대회를 통해 자신이 코너를 공략하는 운전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측정하기 위해서 카메라 장치를 생각해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발전해 현재는 과속 단속 카메라로 주로 사용되고 역시 모터스포츠 현장에서도 같은 원리로 속도를 측정하기도 합니다.

 


-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작동되는 원리

 

과속 단속 카메라는 고정식과 이동식 두 가지가 있습니다. 

고정식의 경우엔 대부분 루프 방식이죠.

고정식 과속 단속 카메라를 지나기 전에 항상 전방 20~30m 앞바닥에서 사각형으로 홈이 패어 있는 것을 본 적 있을 겁니다.

바닥의 사각형에 센서가 함께 깔리게 되는데요.

차가 이 사이를 지나는 시간을 속도로 환산해 속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이동식의 경우는 레이저를 통해 속도를 감지하게 되는데 1초에 무려 400번이나 레이저를 발사해 시간차를 계산해 속도를 감지합니다. 

 


- 과속 단속 카메라, 오차범위가 존재?

 

실제로 오차 범위가 어느 정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각 지방 경찰청의 청장 재량으로 오차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10km/h 씩 오차 범위를 두는 것은 아니고 보통 도로상황에 따라 3km/h 내외로 설정하는데, 도심의 경우는 오차 범위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그러니 과속 단속 카메라를 지나칠 때는 되도록 규정 속도를 맞추거나 그 이하로 달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 계기판상 속도는 왜 실제 속도보다 높은가

 

속도계 바늘이 빠른 건가? GPS가 느린 건가?

대체 왜 내비게이션과 계기판상의 속도가 다른 것일까요?

그리고 왜 순정내비게이션은 계기판과 속도가 똑같은 것이고… 계

기판상 속도는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서 실제 속도보다 약간 더 높게 설정하게 되어있고 형식승인 법규상으로도 계기판 오차를 +-10% 정도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계기판 속도가 좀 더 높게 나오더라도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지극히 정상인 것이죠. 


GPS는 속도가 계기판보다 더 높게 나오는데요.

GPS 속도가 위성에서 주파수를 받아 나타내는 속도인 만큼 좀 더 정확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GPS의 단점은 상황에 따라 수신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GPS 속도만 믿다가는 과속 단속 카메라에 적발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비게이션에 표시되는 속도와 계기판상 속도가 다른 경우도 많지만 같은 경우도 있어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내비게이션과 계기판상 속도가 다른 것은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다른 것이고 같다면 내비게이션이 GPS 속도가 아닌 계기판과 같게 설정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순정 내비게이션들이 그런 경우에 해당하고 내비게이션에 따라 설정이 불가한 경우도 있습니다.

 

 

- 과속 범칙금과 벌점

 

국내 과속 범칙금 기준은 제한속도에서 20km/h 씩 나누고 있습니다.

 

20km/h 미만으로 규정 속도를 초과했다면 범칙금은 3만원,

20~40km/h 미만은 6만원,

40~60km/h 미만은 9만원,

60km/h 초과는 12만원.

그런데 제한속도 100km/h 구간에서 170km/h로 과속을 했다면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과태료보다도 벌점 60점에 60일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지기 때문이죠.

게다가 세 번 이상 과속에 적발될 경우 운전면허 취소로 이어집니다.

 

우리나라는 범칙금이 다른 국가들 대비 저렴한 편이라 범칙금을 올리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 일본에서는 과속하면 징역까지

 

여기서 잠깐 해외는 범칙금이 얼마나 높고 처벌 규정이 강력한지 볼까요?

 

슈퍼카의 공화국인 이탈리아부터 보면 과속을 했을 때 최소 70만원부터 최대 440만원 정도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영국의 경우에도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444만원에 달하고요.

프랑스의 경우엔 좀 더 강력하게 50km/h 이상 과속으로 두 번 이상 적발되면 약 530만원의 범칙금과 3년 동안 면허 정지가 내려집니다.

특히 일본은 최소 13만원에서 최대 144만원 정도의 범칙금을 내는 것은 물론이고 과속으로 6개월 이하의 징역으로까지 처벌하는 강력한 수위를 두고 있습니다.


 

- 과속 단속 카메라를 피하는 방법?

 

최신 업데이트된 내비게이션과 핸드폰 내비게이션으로 과속 경고음을 듣는 것이 가장 일반적으로 과속단속 카메라를 피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가끔씩 과속 단속 카메라를 피해 갓길로 주행을 하거나 번호판이 꺾이게 또는 번호판을 가리거나 하는 등 번호판을 조작해서 카메라에 찍히지 않게 하다가 처벌되는 경우도 종종 뉴스를 통해 접할 수도 있습니다.

 

과속 단속 카메라를 피해 조금 더 빨리 가려고 갓길로 주행하거나 번호판을 꺾는 불법행위는 씁쓸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과속 단속 카메라는 아무 곳에나 무작위로 설치되는 것이 아니고 잦은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 주로 설치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카메라가 있으면 단속되지 않으려는 마음보다는 사고 위험구간이니 조심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천천히 주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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