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보정(스톱) : +2 : 눈덮인 풍경 (Snow covered landscape)

 

노출보정(스톱) : +1 1/2 : 밝은 색조의 건물 (Light colored building) 

 

노출보정(스톱) : +1/2 to + 1 : 강렬한 역광이 투사된 피사체 (Strongly backlit subject)

 

노출보정(스톱) : none : 흰 피부(White skin)

 

노출보정(스톱) : -1 1/2 : 검은 피부(Black skin)

 

노출보정(스톱) : -2 : 검은 고니(Black swan)

 

 

사진은 측광과 노출
그리고 조리개의 조작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정 노출값에 대한 사진을 올립니다.
잘 배우시기 바랍니다.

 

카메라는 찍으려는 피사체가 어두우면 밝게 하려 하고
밝으면 어둡게 하려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노출보정이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인물의 뒷 배경이 어두우면 카메라는 밝게 하려 합니다.
그래서 밝게 하려는 수치 만큼 노출을 보정하여
어둡게 해 줌으로 적절한 노출이 됩니다.

인물은 언제나 얼굴에 측광하여 답습니다.
위의 그림에 예시된 것들을 잘 보시고 노출보정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인물의 뒷배경이 어두우면 노출을 -0.3 이상을 주시고
밝으면 +0.3 이상을 주어 담습니다.
리뷰창으로 확인하면서 노출을 수시로 보정하며 사진을 담으시기 바랍니다.

역광의 경우도 인물의 얼굴에 스팟측광합니다.
얼굴의 그림자 부분에 해도 좋습니다.

 

펌 : http://lov153.cafe24.com/ (수정)

 

 

<<사진 원본>>

 

작 품  내 역

 

1.촬 영 자: 이종간 (엉터리)

2.제     목: 수중 마실

3.촬영일자: 2012년 2월 15일 15시 20분경

4.촬영장소: 포츈아일랜드 (필리핀)

5.촬영정보: 카메라 : 니콘 D80(크롭바다) / 렌즈: 니콘 fish eye 10.5mm  /

                   촬영모드:수동 / 화이트 바란스: 플래시모드 / 측광모드: 스팟측광 /

                   노출:5.6 / 속도:1/50초 / ISO: 100 / 노출 보정: -0.3 /

 

작 품  설 명

 

1.구성:

물속은 태양빛이 잘 들어 오지 않고 단지 파장이 긴 푸른색만이 표현되기에, 

다이버들도 빛을 비추지 않으면, 물속생물들이 어떤 색을 띄고 있는지를 잘 모릅니다.

다행히 이번 수중출사를 간 포츈아일랜드는 육지하고 많이 떨어져 있어서,

시야가 맑게 나와 태양빛이 물속 깊숙이 들어 오길래 멀리 다이버들도 찍을 수있었읍니다.

그래서 이번 사진 촬영에는 수중생물(주로 산호)을 가차이에서 어안렌즈로 크로즈업한 사이에 다이버들이 유영을 하는 것을 목표로 촬영에 임하였읍니다.

 

2.노출: 

물속은 공기보다 밀도가 높아서 촬영속도를 현저히 낮추어도(심지어는 1/5초까지)  

자신이 중성부력 만 잘 맞춘다면 삼각대 설치없이도 (삼각대를 설치할 수는 없지만,) 

흔들림이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읍니다.

 

하지만 물속에 이동을 하는 다이버를 찍어야 하고,

또 물속 조류 뿐 아니라 산호의 폴립은 먹이 활동을 활발하기에 자체적으로 움직임이 심하기에

크로즈업할 때는 마냥 속도를 낮출 수는 없읍니다.

그래서 1/50초로 설정하였고,거기에 맞는 조리개 수치인 5.6으로 맞추고 찍었는데,

차라리 선명한 사진을 위해서는 ISO를 400정도로 높였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는 사진입니다.

 

3.초점: 

노란산호가 우측에서 좌측으로 전개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촛점을 산호 좌측 끝으로 맞추고,

다이버들은 멀리 있으니깐, 자연스럽게 흐릿하게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찍었읍니다.

 

4.색상:

어차피 수중은 스트로브나 라이트 빛을 이용하는 사진들이기에 제가 개발한 라이트(HID 50W-할로겐의 4배 밝기) 에 게이지 넘버 15 # 정도 되는 보조용 스트로브를 하나 더 달아서 찍었기에,

실제 산호색을 제대로 표현할수 있었으며,

이를 위해서 화이트바란스는 플래쉬모드로  하였고,

카메라 자체에 노출보정을 표준(-0.3)으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리개를 두 크릭더 마이너스로 하여 스트로브에 의해 사진이 하얗게 나르는 것을 방지하였읍니다.

 

5.촬영상 난이도:

물속에서 삼각대도 없이 자세는 수평을 유지하고 중성부력을 유지해야 하며,

물안경을 쓴 채로 방수하우징을 통해서 사진기의 작은 뷰파이더를 들여다 보고 찍기란 쉬운 일은 아니죠...

(가뜩이나 점점 눈이 노안으로 가니 더 하네요...)

 

그러다 보니 눈을 바짝 대고 보지 않거나 자세가 삐뜰어져도 자신이 뷰파인더에서 보는 화상이 정확하게 찰상면에 찍히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특히 이번 촬영과 같이 바닥에 납짝 엎드려 찍어야하는 경우는 더하기에,

우측에 뒤 따라 오는 다이버를 분명 뷰파인더 포커스 안으로 들어온 것 같은데,

찍어 보니 아직 덜 들어 왔군요.

아쉽네요!!

 

6. 작품상의 주부제:

사실 주제는 노란 연산호 입니다.

무수히 많이 있는 노란 산호밭에 어느 하나를 선정해서.

마치 우측에서 좌측으로 쭉 열병하듯이 배치한 끝에 다이버가 진입하는 것을 찍었는데,

찍고 보니 역시 주제는 사람이더군요...

결국 주제를 흐리게 찍은 누를 범하게 된 겁니다.

 

7.본인이 발견한 작품상 미비점은 무엇인가?

1. ISO를 400정도로 높였어도 조리개는 11정도로 조일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

2. 뷰파인더에 눈을 바짝 들이대고 찍어야 하는데 자세가 안 나와서 포커스를 제대로 못 맞춘 점.

    (이런 경우라면 연사를 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연사로 찍으면 스트로브는 터지지 않아서 실현 가능성이 없겠죠...)

4. 이제는 모니터로 볼 수 있는 카메라로 기기 업그레이드를 해야겠다는 절심함.

    (요새 새로 나온 D800이 모니터로 볼 수 있다면...)    

 

8. 본인이 발견한 작품상 만족 부분은 무엇인가??

제가 만든 라이트로만 수중사진을 고집했읍니다만,

이제 스트로브를 겻들여 찍으니 훨씬 색재현이 쉬운 것 같읍니다..  

 

9. 기타 참고사항 등   

4월 26일~29일 코엑스에 사진기기전에 참관해 보고 기기변경을 고려 중!!!

(물론 하우징이 나오는 걸로 선정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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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커싱에 대해서 배워보기


(참고 - 보급형 디카 유져 위주로 쓴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새로 구한 컴팩트 디카로 멋있는 흔히 말하는 "아웃포커싱"을 포함한 인물사진을 찍고 싶어한다.

디카만 쓰다가 광고사진 같은데서 보이는 뒷 배경이 뭉게진 사진을 볼시 멋있게 보이는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DSLR 로 찍을시에는 별 생각없이도 생기지만, 보급형 디카로는 얻기가 힘든 부분중 하나이다.

(허접설명 - 렌즈와 센서가 DSLR/필카 보다는 작기 때문이다.)

 

 

먼저. 아웃 포커싱이란 무엇인가?

 


아웃포커싱이 뭐예유?

 

아웃포커싱이란 얕은 심도로 인한 뒷배경의 뭉게짐 현상을 두고 나온 말이다.

(콩글리쉬 -  외국에서는 out-focusing 이란 단어를 거의 사용 하지 않는다. )

심도 란 초점이 맞아 보이는 깊이의 공간이고, 이 초점이 맞는 범위가 워낙 좁다보니 그 범위 바깥으로는 모든게 희미하게 보이는 현상이다.

즉, 심도가 얕을수록 심도 바깥에 있는것들은 모두 촛점이 안맞아서 뭉게진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림 출저 - Dofmaster

 

그럼 어찌하면 아웃 포커싱이 가장 많이 생기는지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 최대한으로 줌을 망원 쪽으로 놓아야 한다.
- 최대한으로 조리개를 열어 놓아야 한다.
- 최대한으로 피사체를 가까이 두어야 한다.

위와 같이 세가지 사항을 잘 만 조합한다면 아웃포커싱을 최대한 끌어 낼 수가 있다.

셋 조건 모두 심도를 가장 얕게 하는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될 수 있는 한 주제와 뒷배경의 거리를 떨어 뜨리는게 좋다.

그래야 배경이 더욱 심도 바깥으로 나가 있어서 잘 뭉게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하나 중요한 것은 디지털줌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디지털줌은 그냥 찍힌 영상을 그대로 확대시키는 것뿐이 없어서 실제로 별 도움이 안되는 기능이다.

고로 될 수 있는 한 디지털 줌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여기서 잠깐! 조리개를 열어야 한다는게 무슨 뜻이냐?

 

간단히 설명하자면 조리개란 렌즈 속에서 빛을 받아 들이는 구멍의 크기를 조절하는 장치이다.

그대신 한가지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컴팩트 디카들은 이 기능이 자동이라서 수동으로 셋팅을 못한다는것.

결국 이 부분은 아쉽게도 조리개 우선 모드(A 혹은 Av 모드)가 있는 수동기능을 갖춘 디카들 만 가능한 부분이다.

그렇지만 자동 디카를 가지고 있다 해서 별로 걱정은 안해도 된다.

대부분의 디카들은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늘 최대한 조리개를 열어 놓고 찍게 끔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별한 상황 예 : 매우 밝은 물체를 찍거나 뒷 배경이 무지 밝을 경우)

 

 

 

참고로 조리개의 수치는 F1.0 , F1.4 , F2.0 , F2.8 , F4.0 , F5.6 , F8.0 이런 단위로 올라간다.

한 단위가 바뀌는 것을 한스톱 (one stop) 이라고 한다.

F1.0 이 가장 조리개 구멍이 큰것이고 F 숫자가 커질수록 구멍 크기가 작아진다.

즉, 최대한 조리개 수치가 낮아야 아웃포커싱이 잘된다.

(디카들 마다 렌즈 스펙이 다르기 때문에 최대 망원으로 줌을 땡길시 어떤 디카는 F2.0 이 가능하고 어떤 디카는 F4.9 정도가 최고일 것이다.)

 

 

그럼 내 디카로는 정확히 뭘 해야 하나?

 

풀오토 디카 : 최대한 줌을 망원쪽으로 땡기고 피사체를 최대한 가까이하고 찍음 (접사로 찍으면 더 효과가 큼)

풀수동 디카 : 최대한 줌을 망원쪽으로 땡기고, 조리개 우선모드로 조리개값을 최대한 낮게 한후, 피사체를 최대한 가까이하고 찍음.

 

참고로, 이 원칙에 한가지 숨겨진 비밀이 있다. (비밀일것 까지야...)

렌즈와 조리개값, 피사체거리 말고 디카들은 또 한가지가 아웃포커싱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설명하자면 길겠지만 그냥 간단히 말하자면,

디카의 CCD 센서 크기이다.

센서가 클수록 아주 조금이지만 심도 깊이와 연관이 있다.

(물론 모든 다른 조건이 똑같은 경우라면 말이다)

심도 뿐 만이 아니라 화질과도 연관이 있다.

센서가 클수록 화질이 더 좋다..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다.

물론 쉽게 눈에 보이진 않지만 말이다.

(화소수가 같을 경우, 더 큰 센서가 대부분 노이즈가 더 적거나, 화질이 좀 더 깨끗하다.)

 

여기서 몇가지 디카들의 센서 크기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작은것부터 큰것 순서로)

Brand
Model
Sensor Size (inches)
Canon
A400
1/3.2"
Canon
A75 / A85
1/2.7"
Sony
U50
1/2.7"
Pentax
Optio S5i / S50
1/2.5"
Canon
Ixus 30 / 40 / i5
1/2.5"
Canon
Ixus 500 / S70 / G6 / A95
1/1.8"
Sony
P150 / W1 / V3
1/1.8"
Canon
Pro 1
2/3"
Sony
707 / 717 / 828
2/3"
Nikon
8400 / 8700 / 8800
2/3"
모든 DSLR 는 1.33 인치 이상으로 크다.

 

 

 

아웃포커싱 샘플 사진들

 

그럼 이제 어찌 해야 하는지는 대충 알겠고 흔한 3배줌 소형 디카로 찍은 사진들을 몇개 올려 보도록 하겠다.

 

 

 

 

 

윗 사진들은 모두 캐논 S30 디카로 찍은 사진이다.

(3백만화소 , 1/1.8" CCD 센서, 3배 F2.8-4.9 줌렌즈)

 

지금 현재 흔한 익서스/옵티오/쿨픽스 등등의 3배줌 디카와 거의 같은 스펙의 렌즈를 사용하는 디카인 만큼 결과가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다.

보시다시피 작은 사물은 접사 방식으로해서 왼만큼 뒤 배경이 뭉게지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인물 사진은 역시 조금 무리가 있다.

물론 매우 가까이서 찍을시 어설프게 가능은 하지만 완전히 뭉게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줌렌즈가 더 큰 디카들은 이것보다 확실히 더 뭉게진다)

 

불공평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비교 대상으로 DSLR 캐논 10D 와 여러 밝은(조리개치가 큰 = 심도가 얕은) 렌즈들로 찍은 사진들을 올려보겠다.

(참고로, 10D DSLR 에서 24mm 렌즈는 대충 보급형 디카의 1x 줌과 비슷하다. 그리고 50mm = 2x 줌 , 85mm = 4x 줌 정도다)

 

 

 

 

 

하나 알아 둘 것은,

모든 DSLR 들은 어떤 렌즈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매우 차이가 크게 난다.

그렇지만 확실히 그 어느 비싼/싸구려 렌즈를 사용해도 보급형 디카 보다는 확실히 아웃포커싱이 쉽게 난다는 것이다.

어떨 때는 너무 나서 문제가 될때도 많긴 하다. ㅡㅡ;

(윗 사진들은 모두 100mm 이하의 렌즈로 찍은 사진들이고 좋은 망원렌즈를 사용할 경우 전신 아웃포커싱도 쉽게 가능하다.)

 

그래서 이 반대로, 보급형 디카들이 DSLR 보다 강한 곳은 풍경사진이다.

기본적으로 심도가 워낙 깊다 보니 조리개치 상관없이 거의 모든것을 선명하게 찍을수 있기 때문이다.

DSLR 의 경우 조리개를 많이 조여야 심도가 깊어지는데,

그렇게 조일경우 삼각대가 없으면 힘들 셔터속도가 나오곤 하기 때문에 손각대로는 힘들 때가 많다. 하여튼 두 기종 다 장점과 단점이 있는것 같다.

 

 

마지막글

 

쓰다보니 설명을 더욱 깊이 가야 할 것 같은 부분이 많았으나,

그러다 보면 기초적인 강좌가 아닌게 되 버릴 것 같아서 간단하게 처리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오타가 있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시 지적해 주시면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쓴이 - jayki @ popc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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