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명작동화)
팝업북 작가: 로버트 사부다 (팝업북(pop-up book)의 대가)

동영상 출처 : http://www.enfun.net/zboard/view.php?id=review&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m=off&select_arrange=reg_date&desc=desc&no=66(산업자원부가 만든 커뮤니티사이트)


△블로그에서 팝업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검색하면 ....


팝업북 작가 :로버트 사부다(Robert Sabuda)
1965년 미국 미시간에서 태어났으며,

천재적인 팝업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 ‘오즈의 마법사’, ‘12일간의 크리스마스’

한 권을 만드는데 몇 년이 소비 될 정도로 심혈을 많이 기울인 작품.
특히 그의 작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가장 섬세하고 화려한 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책은 영국 최고의 그림책에게 주는 상인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수상하기도 함.



△팝업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로버트 사부다의 홈페이지:http://www.robertsabuda.com

http://robertsabuda.com/popmakesimple.asp에 링크하면 간단한 팝업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코너가 있으니까 ,

설명에 따라 쉬운 팝업물을 만들어 볼 수가 있읍니다.


△로버트 사부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간단한 팝업물 만들기' 코너 캡처

△한국 미인도(왼쪽)와 일본 미인도

“단아한 차림의 한국 미인과 화려하게 단장한 일본 미인, 둘 다 아름답죠?”

꽃을 배경으로 두 미인이 서있습니다.

왼쪽의 그림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이 양 볼을 붉히며 다소곳한 모습으로 서있고,

오른쪽의 그림에서는 고운 화장에 화려한 기모노와 머리장식으로 치장한 여인이 가녀린 자태로 서있습니다.

네티즌들이 ‘한국 미인도 vs 일본 미인도’라는 제목으로 돌려보고 있는 이미지 중 일부입니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미인을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낸 것이 무척 아름다운데요.

비슷한 설정으로 그린 그림이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한국미인도는 굉장히 청초한 느낌이 듭니다.”
▼“일본의 미인도는 선도 곱고, 색이 참 부드럽네요.


네이버 블로거 ‘큰하늘’님은 두 나라의 미인을 비교 해 보라며

한국의 동양화가 주민숙씨의 그림과

일본의 기모노 전문화가 하루요 모리타씨의 그림을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했는데요.

두 작가의 그림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수수하다”와 “화려하다”로 각각 상반됐습니다.

다음은 동양화가 주민숙씨의 그림입니다.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아름다운 여인들이 등장하는데 단아하고 정숙하다는 느낌입니다.













▷출처 : 주민숙 화가 홈페이지 http://www.kcaf.or.kr/art500/joominsuk/

다음은 일본의 기모노 전문화가 하루요 모리타씨의 그림입니다.

하루요 모리타씨는 특히 기모노 디자인에 정통한 작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때문인지 섬세하고 강렬한 원색의 기모노가 단연 눈길을 끕니다.
참고로 하루요 모리타씨의 작품들은 퍼즐로 제작돼 국내에 시판되고 있으나,

아쉽게도 작가의 홈페이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최근 인터넷에 그림판 만으로 그린 그림 등의 제목으로 돌아 다니고 있는 사진입니다.  네티즌들은 이 그림을 "그림판 만으로 그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림판 만으로 위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요? 가능하다면 어느 정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 하시는지요?
  
그림의 최초 출처를 찾아 봤더니 여러 이미지들이 자주 올라오는 deviantART( http://www.deviantart.com )에 Diamonster님이 "500시간 동안 그림판으로만 그린 그림"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 이미지가 "빈센트의 그림을 본 뜬 것"이라고 밝히고 있었습니다.
그림판은 윈도우 보조 프로그램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간단한 그림 편집 도구입니다.
출처 http://www.deviantart.com/view/17908194/

Diamonster님은 이미지를 올린 뒤 "다른 그림 툴의 사용법을 몰라서 그림판으로 그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뜬금없게도 다른 도구를 사용할 줄 몰라 그림판으로 그린 것이지 그림판 작업을 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란 것입니다. 500시간 동안의 작업을 마감하며 느낀 소감치고는 너무나 소박하네요.
a drawing that i used mspaint to draw with alittle photophop bluring, it is more than 500 hours work on that one no template eyes work little story about this drawing it was a fews years ago that picture was on a calender i found it out very nice
so i decided to draw it but i did'nt know how to use softwares so i used the very basic mspaint to do it
this is a second drawing that i did this way the first one was reconized by microsoft. Nhat vinh ly
your comments are pleased and very apprecited


그는 위 완성판 이미지를 그림판으로 그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의 이미지들도 같이 올려놓았습니다.





그는 도깨비 뉴스에  보낸 E-mail을 통해 작업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Diamonster님은 그림 왼쪽에 보이는 두 건물을 기준으로 픽셀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픽셀과 한픽셀 사이에 오는 색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기 위해 상당한 기술과 노력이 필요했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과정에서 물에 비치는 빌딩 그림자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포토샵에서 'blur' 효과를 불가피하게 이용했다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blur효과를 주기 전의 그림도 같이 보내줬습니다. "아래 그림은 어떤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볼 수 없는 것, 처음으로 도깨비뉴스를 위해 보내주는 것"이라고 Diamonster님은 강조하고 있다.

아래 그림은 위 그림과는 달리 포토샵 효과가 전혀 없는, 픽셀작업만으로 그린 최종판 그림입니다.



도깨비뉴스 리포터 한강번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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