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3년 미래형 비행기들
85번째 생일을 맞은 핀란드의 항공사 핀에어가 85년 후 즉 2093년 날아 다닐 비행기의 모습을 ‘예측 공개’해 화제입니다.
Finnair A600-850 M
흡사 퇴역한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를 보는 듯 매끄럽고 길게 뻗은 몸체가 눈길을 끈다.
나노 세라믹 소재를 이용해 공기 마찰에 강하여 초경량 무공해 초음속 비행기로서 신축성 있는 날개로 기상 조건에 따라 가변적인 비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지능형 좌석은 승객의 키와 체중에 맞게 자동 조절되며 창은 밖 풍경을 확대(줌)해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장치로 대체됩니다.
필요 전력은 항공기 표면에 있는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생산한다.
장거리형 항공기입니다.
길이 126m, 날개 폭 60m. 한번에 600~850명 까지를 수용하며 속도는 마하 4.5라고 한다.
Finnair A600-850
이쪽은 거의 만화적인 디자인인데,
비행기 역시 내부에 사용하는 전력은 외부에 장착한 태양 전지 패널에서 만들어 낸다고 한다.
4개의 메인 엔진과 후미의 4개의 보조 엔진을 달고 있으며,
단거리용 항공기로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특이하게 수직 이륙이 가능한 구조와 기능도 갖게 될거라고 한다.
길이 81m, 날개 폭 78m. 시속 890km/h. 600~850명까지 승객 수용 가능.
Finnair A1700-2400 Cruiser
마치 원반 같이 둥글고 거대한 몸체.
덕분에 홀로그램 극장과 레스토랑, 바, 미용실, 체육관 등 상식적으로 여객기에 들어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것들을 갖춘 실내 구조가 특이한 ‘호화 유람선’ 개념의 비행선입니다.
비상시에는 물 위에도 안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길이 118m, 폭 99m. 시속 160~750km/h. 1,700~2,400명까지 승객 수용 가능.
Space Hotel's Service Ship (우주호텔 서비스선)
2093년 쯤이면 우주 여행이 일반화될까?
이 비행기(?)는 지구 상공 500km거리에 있는 지구 밖에 세워질 우주 호텔까지 사람들을 실어 나르며 공기 저항을 최소화할 목적으로 디자인됐다는 설명과는 달리 복고풍 SF 디자인 같은 느낌이다.
길이 48~52m, 날개 폭 28~33m. 2~3개의 탄화 수소 엔진. 100~140명까지 수용 가능.
“모든 이들을 위한 비행기”
한편 이런 큰 비행기들 사이에서 작은 녀석도 있다.
헬리콥터의 미래형이라고 해야 할까?
그다지 끌리는 모습은 아니지만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3인용 여객기는 근거리 여행에는 적당할지도 모르겠다.
소규모여행을 위해서 자동차처럼 일반인들이 누구나 손쉽게 타고 다니는 자가용 비행기입니다.
2020년까지는 개발될 것이라고 핀에어 측은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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