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호의 침몰에 버금가는 19세기 해양참사 가운데 하나인

에식스호의 조난을 아세요???

 

에식스호의 비극은 인간이 바다와 자연을 상대로 싸우면서 굶주림, 갈등, 질병, 공포로 서서히 무너져 가는 처절한 장면을 여실히 보여줌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이 영상의 주제가 된 고래잡이 배 에식스호의 조난은 20세기의 신화적 비극인 타이타닉호의 침몰에 버금가는 19세기 해양참사 가운데 하나다.

작가 허먼 멜빌은 에식스호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걸작 ‘백경’을 썼다,

에식스호 선원들은 배가 난파된 후 갈증과 굶주림 속에서 거친 파도와 비바람과 싸우며 보트 한 대에 의지한 채 94일간 7200km를 표류한다.

그들은 그 작은 보트 안에서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친다.

 

올린이: tv팟 PD

테크니컬다이빙  세계신기록 318미터

 

 

수심에 따른 기체 배분

미국의 한 웹사이트가 실제로 확인된 바 없는 괴생명체를 찾아 사진을 찍어 전송할 경우 현상금을 주겠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설인'(雪人)과 같이 미확인 생물 연구를 뜻하는 '크립터저로지'(cryptozoology)에서 생성된 미확인 생물을 뜻하는 '크립티드'(Criptid)를 써서 '크립티드 서머 바운티'라는 이름을 붙인 이번 행사에는 총 2000달러(약 22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에일리언 거북'

 

'의문의 나방'

 

약 2주 전 시작된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총 7건의 제보가 들어왔는데,

이중 '의문의 나방'이라는 제목의 사진은 전설의 '모스맨'을 연상케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나방은 노란색 머리에 분홍색 뿔이 달린 듯한 모습으로, 마치 몸 크기 2~3m 정도에 얼굴과 가슴을 구분할 수 없는 전설의 괴물체인 모스맨을 떠올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날지 못하는 새 '모아'와 에일리언 벌레, 에일리언 거북 등 진위여부를 궁금케 하는 사진들이 제보 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웹사이트는 "지금까지 제보된 것과 앞으로 제보될 사진 중 분류학 전문가 및 네티즌들의 심사와 투표를 거쳐 1위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사에는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분류학 담당자인 마크 시달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보를 원하는 네티즌은 'Cryptidsummer@io9.com'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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