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코너 ( Blue Corner ) | ||||||||||||||||||||
블루코너는 팔라우의 남서쪽에 위치한 잉게멜리스섬 북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로르로 부터의 약 46 Km지점이 되기 때문에 스피드 보트로 50~60분정도 걸린다.
시야: 약 20 M정도 잠수일자: 2004,11월 20일입수시간: 10시50분 출수시간: 11시18분 잠수시간: 28분20초 최고수심: 30.8 M 평균수심: 17.2 M 입수 시 공기압: 192 Bar 출수 시 공기압: 44 Bar 공기 소모량: 5.2 Bar/Min 대기 온도: 섭씨 30도 최대수심온도: 섭씨 29도 수면 온도: 섭씨 30도 수면휴식시간: 18시간12분 그래프 설명: 깊은 수심을 타서 그런지 컴퓨터는 수면대기시간을 꽤나 길게 잡을 것을 명시하고 있읍니다. (분당 공기 소모량을 봐도 공기 소모량이 많음을 알 수가 있는데, 이는 깊은 수심에 의해 압축된 공기를 마셨기 때문에 많은 소모량이 호흡에 사용 됨을 알 수가 있다.) 하지만 비교적 "빠른 반감기의 조직"만이 체내 질소 흡수가 있을 뿐 전일 잠수로 인한 체내 축적질소는 거의 없다. (에이~~ 이럴 줄 알았으면 남은 공기로 보다 느린 속도로 안전감압을 충분히 하고
출수하는 건데.. ********************************** 우리는 전원이 입수할 때까지 물위에 떠 있어야 하는데, 약간의 조류로 인해 흐름을 느껴 하강 줄이 묶인 부위를 잡고 있어야 했다. 그리 큰 파도는 아니었으나, 가능한 수직 절벽에서 떨어져서 외해 쪽으로 하강을 하여, 조류를 타고 흘러 가면서 드리프트 다이빙을 즐기로 하였는데, 그리 조류가 세다는 것을 느끼지 못 할 정도였다.
그런고로 대형상어나 바라쿠다의 큰무리 떼는 볼수가 없었으며, 간혹 고기떼 사이로 보이는 작은 상어와 몇 마리 안되는 바라쿠다를 보았다. (이것들은 외해 쪽 멀리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 너무 먼 곳이라 포기할 수 밖에...) 하지만 간간히 보이는 부채산호와 아네모네피쉬 그리고 엔젤핏쉬 떼와 학꽁치 떼와 작은 열대 어류는 볼 수가 있었다.
수직 절벽 코너의 끝에 다 다라서 가이드인 한 강사는 리이프의 언덕으로 상승하여 후크를 설치한다. 우리도 그를 따라 조류걸이를 걸어 보지만, 조류라 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놈을 몇컷드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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