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웨이(Milky Way)

 

 "락 아일랜드" 일대에는  섬들이 촘촘하게 붙어 있는 사이를 다닐 수 있는 "뱃길"이 있는데,

이를 밀키웨이라고 부릅니다.

 

여기는 조류가 거의 없기 때문에 호수 같이 잔잔한 바다 밑에는 침전된 산호가루가 가라 앉아 있읍니다.

이 산호가루는 죽은 산호가 침식에 의해서 된 것도 있지만,

물고기들이 산호를 부셔 먹고 나서  배설시킨 것도 있는데,

(아마 그래서인지 몸에 바르고 있을 때는 메케한 암모니아 냄새가  은은하게 나더군요...)

 

바다 밑에 쌓여 있는 이것들을 잠수를 해서 퍼 내어 배위로 올려 주게 되면,

우리는 이것을 온몸에 바르는 "천연 산호 머드 팩"을 즐기는 투어를 하였다.

온몸에 바른 산호가루는 시간이 지나면서 마르게 되는 데,

이때 피부의 노폐물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완전히 마르게 되면 바다에 뛰어 들어 가서 산호가루를 바닷물 속에서 다시 씻어내게 되는데............,

   밀키웨이를향해   밀키웨이물색깔   우유빛밀키웨이   산호분을바르고   날 좀 보소   산호를 바르고, 포즈   여자들 끼리   애들도 한 몫   독 사진   뭘 봐~~   독사진 2   무지 바르네~   우리들어때요?   과간이네...   그래도 피부에, 좋데요.   백여시   아직도바르나.   도깨비 3부자   도깨비부부1   도깨비가족   도깨비부부2   도깨비들   역도산 석고상   강시1   드라큐라   역도산 흉상   표효하는, 역도산1   도깨들의 휴식   표효하는, 역도산2   강시2   표효하는, 도깨비   선상조각   선상군상   조각앞에 사람   조각을배경으로   팩을마치기위해   이제그만 씻자

밀키웨이에서 우리의 망가져 버린 서로의 모습을 보고,

한 참을 웃을 수 있었고, 

모두가 나름의 포즈를 연출하여 훌륭한 모델 (?)이 되어 주었기에 여기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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