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저편 화성에서 황금 벨트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판에는 화성 표면 위에 황금 벨트가 놓여져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난 주 미 항공우주국이 공개한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벨트 형상을 한 황금색의 돌이 화성 표면에 줄지어 파묻혀 있는 모습이다.

 

특히 화성에서 황금 벨트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같은 발견에 따라 일각에서는 우주인이 화성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까지 제시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벨트 같이 생겼네", "정말 외계 생명체가 존재하는 것인가", "사진부터가 진짜인지 의심스러워", "놀랍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  박주연기자

블랙홀에서 다양한 색깔의 분출물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사상 최초로 포착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2일 보도했다.

기류가 가장 활발한 블랙홀 중심부가 포착된 이 사진은 지금까지 공개된 블랙홀의 어떤 모습보다 더 다이내믹하고 생생한 느낌을 준다.

이 장면은 미국우주항공국(NASA)의 광역적외선탐사망원경(WISE, 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이 우리 은하 중심에서 2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블랙홀을 촬영한 것이다.

 

사진은 블랙홀 중심에서 분출되는 물질들이 형성한 거대한 원과, 폭발적인 붉은 빛 에너지가 주위를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 에너지가 블랙홀 중심에서 반경 1만 5000마일까지 뻗어나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때때로 이 파장의 규모가 더 확장되기도 한다고 추측하고 있다.

또 자기장의 힘은 지구보다 3만 배 강하며,

블랙홀 전체의 규모는 태양보다 최소 6배 클 것으로 예측되지만 정확한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 사진이 블랙홀이 에너지를 방출하는 순간의 주변 기류 등이 선명한 색깔로 촬영된 것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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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9번째 행성'의 지위를 박탈 당한 왜소행성 명왕성(Pluto)을 빼닮은 의심체 3구가 발견돼 천문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워싱턴 카네기연구소의 스캇 쉐퍼드가 이끄는 천문학 연구진이 최근 칠레의 라스 캄파나스 월쇼 망원경으로 카이퍼벨트(Kuiper Belt)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왜소행성인 명왕성과 비슷한 특징을 보이는 의심체들을 발견했다.

카이퍼 벨트는 해왕성 바깥쪽에서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는 작은 천체들의 집합체를 이른다.

대부분의 비행체는 얼어 붙은 메탄이나 암모니아로 이뤄진 바위덩어리로 추측됐다.

연구진은 이 가운데 14개를 의심체로 분류해 조사했고,

단 3개만이 명왕성과 같은 왜소행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지었다.

연구팀은 "나머지 11개는 중력이 너무 적거나 태양궤도를 돌아야 한다는 왜소행성의 공식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면서,

"최종 의심체로 분류된 3개는 직경 386km가 넘었으며, 자체 중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2006년 1월 명왕성과 카이퍼 벨트의 비밀을 풀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를 발사한 바 있다.

탐사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48억 km 떨어진 명왕성을 향해 전진하는 이 탐사선은 2015년 7월 명왕성에 1만 km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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