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트 면도기가 당신을 감시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무슨 소리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듯 싶네요.
저도 잘 몰랐는데 질레트 면도기의 포장지에 RFID라는 칩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질레트 면도기를 사는 사람을 모두 도둑으로 일단 간주하여 그들의 사진을 찍는다는 겁니다.

위에서 화살표가 되어 있는 게 바로 그 문제의 칩입니다.

이것은 모든 물건에 있는 바코드와는 전혀 다른 거라는거죠.

한마디로 바로 해당 물건을 산 사람과 일대일로 직접 연결이 되는 겁니다.

이런 기술이 바로 RFID라고 하네요.

따라서 20피트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도 이 칩속에 내장된 안테나에 의해 연결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칩이 들어간 물건을 집은 사람은 그걸 훔쳤을 시에는 다른 물건과는 차원이 다르겠죠.

이 기술은 영국등지에서도 상당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것으로 나오네요.
실리콘이나 가디안 등 많은 곳에서 이에 반대하는 얘기들이 많이 나왔는데 질레트는 이 기술을 실제 도입해서 논란이 있다는 거네요.
 
따라서 질레트 면도기에 대한 보이코트 운동이 있고,
 http://www.boycottgillette.com/ 이런 웹사이트에서 이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근데 한국에 판매되고 있는 질레트 면도기에도 RFID라는 기술이 들어간 칩이 포함되어 있을까요?
상당히 기분 나쁜 면도기인듯 싶습니다.
여름 바캉스 대비해서...
.


출처 : 스쿠버 홀릭
글쓴이 : 엉터리(종간) 원글보기
메모 :

'일상 쌍안경 > ┃ 생활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복 입는 법 (펀글)  (0) 2005.09.18
절하는 법  (0) 2005.09.18
친족 간의 "촌수"그리고 "호칭"  (0) 2005.09.18
[스크랩] MBC LIVE  (0) 2005.09.02
카네이션의 유래...(펀글)  (0) 2004.05.10
 

 “서해안의 별미 키조개 드시러 오세요” 

불포화 지방산 다량함유 기호식품으로 각광 !!! 

 
↑ 지난해 국민가수인 김부자가 키조개축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오천 키조개축제가 오천면 소성리 오천항 일원에서 4월16일부터 4월21일까지 열리며,

4월21일부터 5월14일까지는 먹거리 장터로 이어진다.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며 연간 3-4천톤을 채취하는 자연산 키조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보령 오천항 키조개 축제가 16일 오천항 물량장에서 개막됐다.


16일 오후 5시 잠수기 선박의 퍼레이드와 함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개막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오천면 번영회 및 잠수기수협 관계자, 시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지역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축제는 5월15일까지 한달간 계속되며

축제기간동안 오천항 일원에서는 키조개요리 시식회를 비롯

합기도 시범,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부드러운 속살을 지닌 키조개 요리 드시러 오세요” 
   
보령시 오천면 번영회(회장 이명규) 주관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곡식의 쭉정이를 까부르는 키(箕)를 닮아서 불리우는

100% 자연산 키조개 요리를 선보여 관광 보령의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어민들의 소득을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키조개는 보통 30cm내외로 3-5년생의 패주(조개관자)를 주 식용부위로 하는 키조개는 불포화 지방산(HUFAs)이 많이 함유되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정혈작용으로 산후조리나

피부미용에 좋으며

혈액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어린이의 학습능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기간에는

키조개 윷놀이대회

관광객 장기자랑을 비롯해

아줌마 선발대회,

키조개 가요제

향토가수 축하공연,

각설이 쇼,

재즈댄스,

추억의 통기타 공연,

도전 가족노래방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체험 및 볼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돼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수심 20-50m의 깊은 바다에서 잠수인들이 직접 채취한

싱싱한 키조개를 샤브샤브와 꼬치, 구이, 전, 죽 등 다양한 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으며

각종 젓갈류키조개 생물, 키조개 관자 등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특산물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
  
  이와 함께 축제가 열리는 오천항 주변에는 충청수영이 있던 오천성천주교 순교성지 갈매못, 백제시대 정절의 상징인 도미부인 사당 등 볼거리가 풍부하며

연안은 수심이 얕고 바람의 영향이 적어

바다 낚시할 수 장소로 유명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키조개 요리로는 즉석에서 먹는 요리를 비롯

숯불에 구워먹는 구이

솥에 참기름을 두르고 키조개와 쌀을 넣고 노릇노릇하게 볶은 다음

물을 넣고 약한 불에 쌀이 퍼질 때까지 끓여 만든 키조개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기 충분하다.

 

특히 고급 요리로는 전골냄비에 쭉 파, 깻잎, 실고추, 당근 등으로 둘러쌓은 뒤 썰 은 키조개를 얹은 후 소뼈로 달인 국물을 붓고 끓여 만든 ‘계두보채’ 요리는

담백하고 핵산 및 아미노산이 풍부해 건강식 요리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소의 막창을 넣고 얼큰하게 끓여먹는 궁중보채를 비롯

꼬치요리, 전요리, 달래를 곁들인 무침요리,

싱싱한 야채를 넣은 키조개 파스타

키조개 요리는 취향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다양하다.

 

한편 키조개 축제가 열리는 오천항 연안은

수심이 얕고 바람의 영향이 적어 악천후에도 낚시가 가능한 곳으로 바다낚시를 즐기려는 낚시꾼들의 발길이 사계절 끊이질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키조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이모씨(56, 경기도 안산시)는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키조개 맛은 정말 일품이다”

“다양한 요리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어 정말 만족 한다”고 말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