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전국각지에서 발생하는 조류독감으로 인해 축산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조류독감은 예전 발병했던 조류독감과는 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전 발생한 조류독감의 경우 질병이 발생한 지역의 조류들을 살처분하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진정되었다.
하지만 현재 유행하고 있는 조류독감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조류독감을 옮기는 주범을 철새나 야생 조류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철새나 야생조류의 경우 조류독감에 감염 되더라도 저항성이 있어 집이나 농가에서 키우는 조류처럼 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닭이나 칠면조와 같은 가금류로 전파가 되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변이가 된다.

조류독감은 병원성(病原性:병을 일으키는 정도)에 따라 고(高)병원성, 약(弱)병원성, 비(非)병원성 3종류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는 4∼8주 된 SPF주1) 닭에 특정 인플루엔자를 주사하였을 때,
10일 이내에 8마리 중 6마리 이상 죽게 되면 이를 HPAI라고 규정한다.
또한 H항원의 분절부위의 아미노산 배열이 고병원성 바이러스 배열과 일치하였을 때도 HPAI 즉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라고 한다.

비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조류와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지 않으며,
약병원성은 조류에는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인체에는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지 않다.
하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사람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는데 감염될 경우 약 33%의 사망률을 보일 정도로 위험한 무서운 바이러스로 변하게 된다.

조류독감 바이러스 가운데 인간에게 가장 위험성이 큰 것은 변종 조류 독감인데 그 이유는 인간 대 인간 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변종조류독감은 2005년 베트남과 2006년 중국, 태국 등에서 인간끼리 전염이 가능한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생긴 말이다.
WHO와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 등은 독감 환자의 체내에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침투, 유전자 정보를 교환해 신종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될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특종조류독감에 걸린 사람의 치사율이 30%가 넘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05년 5월부터 인체감염 발생 위험도에 따른 6단계 대유행(판데믹) 단계를 발표하고 회원국들에게 이 단계에 따라 대처하도록 권하고 있다.

이렇게 위험한 질병이지만 현재까지 변종조류독감에 대한 치료제는 ‘타미플루’외에 이렇다 할 치료제가 없다.
‘타미플루’도 사후 치료제로 감염 후 48시간 내에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조류독감을 완치하는 것이 아니라 조류독감의 증상을 단지 완화해 주는 항바이러스제이기 때문에 그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변형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이기에 우리나라의 경우 전 국민의 2%에 투약할 수 있는 120만 명분의 타미플루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타미플루 생산국인 스위스의 25%, 유럽연합(EU)와 일본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20%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분량이다.

변종조류독감의 위험성이 커지자 세계 각국에서는 타미플루 치료제외에 미리 조류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미국이나 영국, 일본, 중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이미 백신 개발이 끝나 자체적으로 비축하고 있다.
하지만 외부 사용판매는 백신의 안전성 및 FDA 승인 때문에 201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변종조류독감도 인간에서 인간으로 옮기면서 변종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백신만으로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결국 변종조류독감에 대한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가장 고전적인 방법인 손발을 잘 씻고 주변을 청결하게 하여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뿐이다.

인류의 기술이 발달하고 문명 또한 지난 세기에 비해 눈부실 만큼 발전했지만 여전히 인류는 인류를 위협하는 대유행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듯하다.
지난 세기 인류를 위협한 질병이 페스트나 콜레라, 홍역, 장티푸스 등이었다면 지금은 조류독감, 광우병, 후천성면역결핍증이라는 질병의 이름만 바뀌었듯이 말이다.
 
조류독감의 유행이 언제까지 계속될는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조류독감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이런 계속되는 위험 속에서 점점 무감각 해져 가는 우리들의 무관심이지는 않을까 싶다.
 
글 : 이학명 기자

한국인을 밟아 죽이는 중국인 2명(어제밤 4월 27일 실제사진)

http://www.fnn-news.com/news/headlines/articles/CONN00131771.html

 

韓国・ソウルで、男性が男2人に激しい暴行を受け殺害される事件があった。その様子を防犯カメラがとらえていた。
ソウル市内の地下鉄駅の入り口で、男が地面に横たわる男性を何度もけり飛ばした。
男は、さらに男性の頭を踏みつけ、動かなくなると、仲間の男と悠然と引き上げた。
その後、異変に気がついた通行人が警察を呼んだが、男性は頭蓋(ずがい)骨骨折で、死亡した。
暴行した男2人は中国人で、警察に逮捕され、「被害者の男性とは居酒屋で知り合ったが、言葉遣いが丁寧でなかったので腹が立って暴行した」と供述している。

 

[번역] 한국 서울에서 남성이 남자 2명에게 심한 폭행을 당해 살해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상황을 방범카메라가 촬영했다. 서울 시내의 지하철 입구에서 남자가 지면에 쓰러져있는 남성을 몇번이나 걷어찼다. 남자는 거기에다 남성의 머리를 짓밟았고, 움직이지 않자 동료의 남자와 자연스럽게 떠났다. 그 후 이변을 눈치챈 지나가는 사람이 경찰을 불렀지만, 남성이 두개골 골절로 사망했다. 폭행한 남자 2명은 중국인으로 경찰에 체포되어, 「피해자의 남성과는 술집에서 알게되었지만, 말투가 예의바르지 못해서 열받아서 폭행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한국에서 중국놈한테 폭행당해 한국사람이 죽었는데 일본언론에서만 볼 수 있고 한국언론에서는 볼 수 없는 조까튼 현실........

 

미국이 광우병소고기 수입하라고 하면 수입해서 먹고.일본천황에게 굽실거리며 절하고.짱꿰들이 난리쳐도 입을 다물고 있는것이 실용외교이다.그렇게 해야만이 실용정부가 오래 오래 장수할수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죽던 살던 바보가 되던 상관없고 북한하고는 완전 각을 세워서 전쟁불사 발언하는 강경책을 써야하고 이명박 정부에 이상한 말을 하면 좌빠 노빠로 몰아가는것이 실용정부이다

출처 : 깨끗한 대한민국
글쓴이 : 산희산희 원글보기
메모 :

 
 
'중국인이 한국인 살해?' 일본방송 오보 시끄러워...
 
[중앙일보] 2008년 04월 29일(화) 오후 06:48 
 

FNN-TV에 따르면 시내 한 지하철역 인근 CCTV에 잡힌 동영상에는 쓰러져 있는 한국인의 머리를 수차례 걷어차는 중국인이 포착됐다.

한국인을 폭행한 중국인 남자 2명은 경찰에 체포된 뒤 “피해자와는 술집에서 알게 됐고 말투가 예의바르지 못해 화가 나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는 재중동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에 발생한 이 사건은 재중동포인 박모(31)씨와 또 다른 박모(25)씨, 김모(35)씨 사이에서 벌어진 일로 가해자들은 이미 지난 25일 체포해 구속 수감돼 있다.

이 사실이 보도되자 네티즌은 “일본방송이 민감한 시기에 어처구니 없는 오보를 낸 것은 한중 사이를 더 나빠지게 하려는 음모가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이 서울 한복판에서 한국인을 살해했다면 한국 정부가 가만히 있었겠나”

“잘못된 기사를 정정하고 사과방송을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FNN-TV 사이트에는 해당 기사와 동영상이 버젓이 게재돼 있다.

[중앙일보]
"기가 차고 환장할 노릇" 축산농민 한숨만 '푹…'
사료값 폭등 소값 폭락…농민, "누굴 위한 정부냐" 성토
2008년 04월 24일 (목) 하청일 유은상 기자 haha@idomin.com
   
 
 

미국산 쇠고기 협상 타결 영향이 가축시장에 불어닥쳤다.

23일 자신이 키우던 소를 팔기 위해

밤길을 달려 새벽 창녕 가축시장을 찾은 한 농민이 거래를 마친 뒤

두께가 얇아진 돈뭉치를 쥐고 아쉬운 듯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있다.

 /박일호 기자 iris15@

 
 

"소 40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연일 신문과 방송에서 소 가격이 내려간다고 보도하고 있어 앞으로 어찌 될지 몰라 조금씩 팔려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7월 380만 원에 산 황소를 9개월 가량 먹였더니 오늘 418만 원을 주겠답니다.

그동안 먹인 사료 가격만 해도 100만원이 넘게 들었는데 환장할 일입니다…."

경북 고령군에서 소 두 마리를 팔려고 창녕 가축시장을 찾은 배영석(53) 씨.

배 씨는 설마 했는데 막상 소를 팔려고 하니 사려는 사람들은 막무가내로 값을 후려치는 것 같고,

그렇다고 다시 집으로 가려니 치솟는 사료 가격과는 반대로

하루가 다르게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소 가격 때문에 팔지 않을 수 없어 기가 찬다는 표정이다.

23일 새벽 5시 30분.

매장 단일면적으로는 전국에서 제일 크고,

송아지가 많이 거래되기 때문에 마릿수에서는 홍성에 이어 두세 번째로 큰 규모인 창녕 가축시장에는

경남·북 인근에서 몰려든 농민과 소상인, 중개사의 고함과 여기저기서 들려 오는 소의 울음소리에 시장통이 왁자지껄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거래가 시작됐지만,

중개사의 노력에도 소 주인이 인상을 쓰고 돌아서고,

또 이번에는 사려는 사람이 비싸다며 이내 자리를 떠 버렸다.

이런 통에 가축시장 문이 열리고 1시간 남짓 됐지만,

거래가 성사된 것은 암소 3마리에 송아지 13마리가 전부였다.

소 값 대란 조짐이 심각하게 다가오는 듯했다.

이날 소 가격은 한미 쇠고기 수입협상이 타결되기 전인 지난 13일 장날에 비해 48만∼32만 원 떨어진 값에 거래됐다.

생후 4∼5개월 된 암송아지가 183만 원, 수송아지는 192만 원이었던데 비해 이날 거래가격은 135만 원, 160만 원에 불과했다.

이는 최고시세를 보였던 지난해 1월 295만 원,

240만 원과 비교해서 암송아지는 160만 원, 수송아지는 80만 원가량 떨어진 것이다.

이 같은 하락은 고기소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10일 전 ㎏당 7700원 하던 것이 이날엔 7000원에 거래돼 500㎏짜리 고기소는 불과 10일 사이 35만 원이 떨어졌다.

이 때문에 창녕군 영산면에서 소 15마리를 사육하는 정원양(73) 씨는

"오늘 8개월 된 수송아지 한 마리를 180만 원에 팔았는데,

한 달 전에는 7개월 된 수송아지를 220만 원 받았다"며,

 "뉴스에서 소 가격이 내렸다고 해도 이럴 줄 몰랐는데 ,

막상 시장에 나와 팔고 나니 서운해 눈물이 나려 한다"고 말했다.

옆에서 송아지 5마리를 메어 놓고 새 주인을 기다리던 40대 후반의 농민은

벌써 인근 국밥집에서 술을 한잔했던지 약간 충혈된 눈으로 정부 정책을 비난했다.

"도대체 이 나라 정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산 쇠고기를 무작정 받아들이겠다니 참 억장이 무너집니다"며

"사료 가격이라도 안정시켜 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책임한 정부를 비난했다.

이날 가축시장에는 송아지 134마리와 고기소 42마리 등 모두 176마리가 반입돼

송아지 66마리, 고기소 16마리 등 82마리가 거래됐다.

이 같은 반입과 거래량은 지난 13일(반입 227마리·거래 88마리)과 비교해 반입은 준 대신 거래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평균 400여 마리가 반입돼 60∼70% 거래되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근본적으로 떨어지는 소 가격을 보면서도 팔아야 할지,

정부의 대책을 기대하며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키워야 할지 관망하는 농가가 많기 때문이다.

사료값이 안정되지 않는 이상 팔려는 사람만 있고 사려는 사람이 없는,

 정말 소 가격폭락 시대가 올 것으로 가축시장 관계자는 분석했다.

"소를 계속 키우면 2년 뒤에는 집도 날아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 같은 농민들은 앞 일이 걱정되어도 조금이라도 쌀 때 사서 키워야 밥이라도 먹을 수 있어 당장 바보짓인 줄 알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소를 키울 수밖에 없습니다.

" 경북 청도에서 송아지 2마리를 사려고 창녕 가축시장을 찾았다가 끝내 가격이 맞지 않아 다음 장을 기약한다는 류우춘(45) 씨의 말은

정부 정책에 밀려나는 우리 농민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출처: 경남도민일보   취재기자: 하청일 유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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