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민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일어난지 56주년 되는 날입니다.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은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우리 국민 3명 중 1명은 6.25전쟁(한국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 잘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사에서 가장 큰 비극인데도 '1950년'이라고 정확하게 답한 비율은 66%에 불과했다. 특히 20대 중 한국전쟁 발발 연도를 아는 응답자는 46%뿐이었다]

-중앙일보-

 

 

<6.25전쟁 56주년기념 감동플래쉬>

 

 

한반도를 둘러싼 세계 4대 강국의 각축으로,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제 2의 6.25를 겪게 될지도 모릅니다.

"남북 핵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이 별로 없다"

한승주 전 미대사의 말처럼,

한반도는 ‘엄청난 폭풍(perfect storm)’속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 한글과 태극기는 한국문화의 꽃이다.


[서문] :자연은 끊임없는 변화의 본성 때문에 성장하고 진화합니다. 자연속에 포함된 인간역시나 끊임없는 베움을 통하여 변화를 추구합니다.. 2005년 2월 27 MBC 시사메거진 2580에서는 늦깍이 초등학생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글을 모르는 20만명의 애환을 보도하였습니다.

초일류 선진국가로 알려진 미국은 문맹율이 20%에 이르고 중국의 문맹률은 50%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거의 0%대의 수치로 나옵니다. 이것은 한글의 위대성과 보편성을 가름하는 중요한 잦대가 됩니다.

....출연자중 고물상을하며 글을 배우는 김종덕씨의 한마디가 가슴에 와 닫습니다.. 기자가 '공부 안가르쳐 준 나라가 밉지 않냐'고 하니까 '나라가 있으니 내가 이만큼 이라도 사는 것 아니냐"는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극한 태극기 사랑입니다. 중국인이 말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러운 것 두 가지는 바로 한글과 태극기라고 합니다. 우리의 자화상은 어떨가요?.  외국이주 열풍에 빠진 배운자들의 배은망덕을 생각하니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최근 한미일 역사 전쟁으로 왜곡열풍이 불어오는데.. 한류열풍의 문화 역풍도 만만치 않습니다. 역사 전쟁을 승리로 만드는 가장 위대한 전략은 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시사메거진'늦깍이 초등학생' 참고자료 입니다..  

◈ 미국 신문에 나온 한글의 위대성

The 21st century will be the age of information. National competitive power depends on the quantity and quality of information. Therefore the national goal for the Clinton administration is to end illiteracy. The American literacy rate is only 79%. The Korean illiteracy rate is near the zero percent mark, because Hangul is easy.

21세기는 정보화 사회다. 즉 정확한 정보의 양과 질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현재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이 국가적 목표로 내세우는 것도 문맹의 퇴치이다. 현재 읽고 쓸 줄 아는 미국인은 고작 79%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은 쉽고 간결한 한글 덕분에 문맹률 0%라는 경이적인 기록에 육박한다.

◈ 전문가들이 말하는 한글의 위대성

한국어가 세계 언어에서 차지하는 자리는 어느 정도일까 이 물음은 한국인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아울러 우리 자신을 객관화해 살펴보는 데 주요한 잣대가 될 것이다. 나아가 한국어가 제자리를 잡으면, 이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정체성을 높이고, 높은 문화 창조를 통하여 세계인들을 두루 이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글은 글자의 됨됨이에서 세계 언어의 맨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기본 자음 14자와 모음 10자, 나아가 겹자음과 모음을 합쳐 모두 40자로 구성된 한글은 먼저 말(한국어)이 있고서 이를 바탕으로 인위적으로 만든 글자라는 점에서 세계 언어에서 견줄 문자가 없고, 소리내는 사람의 기관과 하늘·땅·사람을 결합시켜 만든 과학·철학적인 글자라는 점에서 각 나라 언어학자들이 세계 언어를 얘기할 때 칭송하고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본보기로 통한다.

아울러 그로써 나타내지 못할 소리가 없어 국어정보학회나 한글문화 세계화 운동본부 등에서는 국제 음성기호를 한글로 채택하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과 세계화는 언어를 획일화하는 부정적인 구실을 하고 있는데, 유네스코에서는 지난해 ‘바벨계획’을 제안하여 ‘언어 다양성과 정보 이용의 공평성’을 높이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말은 있되 이를 적을 글자가 없는 소수민족 언어 사용자들에게 그들의 말을 쓰도록 함으로써 소수언어의 사멸을 막는 것도 언어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라는 제언도 나오고 있다. 유네스코에서는 1989년에 ‘세종대왕상’(킹 세종 프라이스)을 만들어 해마다 인류의 문맹률을 낮추는 데 공적을 끼친 단체나 개인을 뽑아 상을 주고 있기도 하다. 이는 세계 언어에서 한국어가 차지하는 위치가 어디인지를 드러내주는 몇몇 사례들이다.

언어학을 배우신 분들이라면...아니, 외국어를 배워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느낀 적 있을겁니다. 저도 정말 영어를 가르칠 때 마다 절실하게 느낍니다.한국어가 얼마나 과학적인 언어인지...

[참고]

2005년10월7일 조선일보

 

한글 세계화에 새로 운 모멘텀이 생긴 것으로 문화의 세기이자 지식정보화 시대에 한글이 글로벌화되고 있는 것이다.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한글은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고 옥스퍼드 언어학대학에서 현존하는 언어를 과학성.합리성.독창성 기준으로 평가했을때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한글의 소중함, 그리고 언어와의 전쟁중인 중국과 일본"

우리는 쉽게 쓰는 한글 때문에 우리 옆에 있는 중국과 일본의 고통을 알지 못하고 있다. 잠시 그들 나라를 살펴보면 그들이 글자문제로 얼마나 고민에 쌓여 있는지 알 수 있고 우리의 한글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그들의 역사를 먼저 돌아보면, 구한말인 1882년 조선에 임오군란이 발생하자 청나라의 원세개가 조선에 파견되어 조선의 내정을 간섭한 이후 1894년 청일 전쟁이 끝날 때까지 여러 차례 조선에 파견되어 머물렀는데, 조선에서 생활하던 중 한글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던 모양이다. 그리하여 원세개가 중화민국 초대 대통령이 되었을 때, 한 관리로부터 중국 사람들이 한자의 어려움 때문에 글자를 깨우치지 못하여 문맹률이 매우 높다는 보고를 받자, 조선의 한글을 중국인에게 가르쳐서 글자를 깨우치게 하자고 제안했으나, 망한 나라의 글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아랫사람의 주장에 원세개의 생각은 실현되지 못했다.

이후에 중국은 각지의 방언을 하나의 언어로 통합하고, 문맹을 퇴치하기 위하여 1918년 ‘주음자모(注音字母)’를 공포하고, 26년 ‘국어 로마자’가 제정하였으며, 31년 취츄바이[瞿秋白] ·우위장[吳玉章] 등이 ‘라틴화 신문자’를 제창하였다. 한자는 말소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배우기 어렵기 때문에 한자 대신에 표음문자를 쓰려는 움직임은 오늘날까지도 계승되고 있으며, 중국의 문자개혁위원회가 만든 ‘한어병음방안’이 58년 제정되었다. 병음은 한자의 주음(발음)으로 활용하면서 보통어(북경어)의 보급과 교육 추진에 이바지하고, 또 전보 ·신호 ·과학약어의 제정 등에 이용하게 되었다.

한자사용을 능률화하기 위하여 중국은 56년 ‘한자간화방안’을 공포하였으며, 그 후 세 차례의 추가 보충을 하여 64년 간행된 ‘간화자총표’에는 약 2400자의 간화문자가 수록되어 있다.

그 방법은 “⑴ 고대의 간단한 문자를 쓴다 ⑵ 송 ·원대 이래의 민간 속자(俗字)를 활용한다 ⑶ 새로운 회의문자(會意文字)를 만든다 ⑷ 새로운 형성문자(形聲文字)를 만든다 ⑸ 초서체를 취한다 ⑹ 변(邊)이나 방(傍)을 간소화한다는 것 등이다.

그리고 현재 대만에서는 한자의 발음 기호로 주음부호를 만들어 쓰고, 중국에서는 로마자로 된 주음부호를 만들어 쓰고 있다. 대만의 50개 주음부호는 일본 가나와 같은 원리로 만들었으므로, 자음 모음이 잘 구별되지 않는다. 주음부호는 음운론적으로 본다면 역시 원시적인 발음 기호에 지나지 않는다. 중국의 주음부호는 이렇게 로마자를 빌려다가 현대 중국어의 발음 기호로 쓰면서, 초등학교에서는 한자보다도 먼저 로마자로 된 자음부호부터 가르치고 있다.

우리는 한글만 읽을 수 있으면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으나, 중국은 그 발음이 각 지방마다 다 달라 그 발음기호를 로마자를 차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그 중국의 옛말을 어떻게 발음을 했는가를 알아보려고 훈민정음을 공부하기도 한다.

어쨌든 중국정부는 20세기 초 90%가 넘는 문맹률을 최근에 가까스로 50%까지 줄여왔는데도 문맹률은 아프리카와 비슷하다. 아직도 세계최고 수준의 문맹률이다. 그것도 옛 한자(번체자)를 써왔으면 50%는커녕 그 절반이나 가능할지 생각하게 한다.

또, 옛 한자로 실생활에 사용한다면 현재의 과학을 연구하기에는 불가능하다. 한자 같은 뜻글자는 형상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없이 추상적 설명에 의존해야 하는 까닭에 과학 법칙과 철학적 추리에 약하다는 것이다. 마샬 막루한의 그룹의 일원인 물리학자 로간은 중국 문명이 근대 과학을 창조하지 못했던 원인은 실제로는 한자에 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하고, 10만 자 이상이 되는 한자를 평생 매달려서 글자 익히기와 글 풀이로 인생을 허송하는 것을 선비라고 한 바보짓은 다시 되풀이해선 안 된다고 한다.

한자의 암송만이 글공부이고 학식이라고 잘못 아는 바보들은 지금도 글자 익히기와 글자 풀이가 학식의 전부인 양 착각한다. 그래서 할아버지, 아버지 이름을 한자로 못 쓰는 것이 죽을 잘못이나 저지른 듯이 떠들어댄다. 대개 그러면 한자 암송을 글쟁이로 알아 오는 전통의 찌꺼기 때문에 그럴 듯하게 속아 넘어간다.

중국의 한자 폐지론자인 진명원(陳明遠)은 말하길, "역사는 컴퓨터가 한자의 무덤파는 일임과 동시에 소리글자(표음문자)의 산파임을 증명할 것이다"라고 했다. 또, 곽말약은 “중국이 세계 공통의 글자 쓰기를 결의하고 병음 문자의 사용을 실현할 때에 한자의 사용은 고대 그리스글자, 고대 인도글자와 마찬가지로 소수의 전문가의 전문 분야로 될 것이다"라고 했다.

현재의 중국은 컴퓨터의 보급과 정보화라는 새로운 문명 앞에서 한자사용과 소리글자 사용이라는 두 상황 앞에서 고민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글씨를 쓸 때는 획수가 많아 획을 간소화 한 간체자로 극복을 하고, 글자수를 줄여 배우고 사용하기를 쉽게 했다 해도, 자판을 이용한 컴퓨터에 입력은 정말 번거롭고 통신상 오류가 날 확률이 높아 정보화 사회구축에 애로가 많다.

로마자를 주음부호로 사용한 것과는 달리, 한자를 없애고 소리글자를 채용해야한다는 이 상황은 중국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로 “중화”라는 그들의 자존심이 결정을 늦추게 하고 있을 뿐이다. 이제 그들의 결정이 늦어질수록 미래의 정보화와 과학화는 늦어질 것이고, 갈수록 그들의 번거로움은 커져만 갈 것이다. 또 한자같이 어려운 글자를 깨치는 기간이 길다보니 갈수록 쌓여만 가는 전문지식과 학문을 배우고 연구해야 하는 데 기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그때 원세개가 생각했듯이 한자를 없애고 한글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로마자를 선택을 하느냐하는 결정사항만 남았을 뿐이다.

일본 또한 마찬 가지다. 아니 일본은 더 심각하다. 중국은 영어의 발음을 전부 표시할 수가 없어 아예 새로운 단어로 바꿔서 한자로만 받아들이지만, 일본은 가나, 한자, 로마자 등이 섞여서 쓰인다. 그래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문자 체계를 갖고 있어 그 글을 배우는 데 보통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어린이들은 초등학교 1,2학년만 되어도 어휘를 몰라서 어려운 책을 못 읽을 뿐이지, 만화책 같은 쉬운 책들은 쉽게 읽는다. 그러나 일본과 중국은 초등학교 5~6학년 정도는 되어야 우리나라 어린이 정도의 책 읽는 수준이 된다. 그만큼 가나와 한자를 깨우치고 학문을 배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일본어를 아시거나 배우는 분들은 익히 알겠지만, 일본어를 표기하는 데는 표의문자인 한자, 음절문자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음소문자인 로마자 등, 글자의 구조를 전혀 다른 세 종류의 문자가 사용되고, 다시 아라비아숫자를 섞어서 표기하는 등 그 문자조직은 매우 복잡하다. 한자는 수가 많고 획이 많고 뜻과 음이 있어 복잡하므로 최근에는 수의 제한, 한자의 간략화, 음 ·훈의 정리 등을 통해 상용한자로 간소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 일본에서 1973년에 펴낸 “명치 이후 국어 문제 제안 집성”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한자를 싫어하는지 알 수 있다.

    1) 학습이 어렵고 교육상 부담이 되며 교육 보급을 저해하는 원인이 된다.
    2) 국내의 의사소통에 불편하고 전달이 어렵다.
    3) 서구 문명 흡수에 불리하고 학문의 진전을 가로막는 원인이 된다.
    4) 일본말의 음운을 반영하는 것이 어렵고, 말과 글이 바로 맞는 투(言文一致體)의 문장 성립에 불리하다.
    5) 인쇄, 출판, 통신 등의 발달에 방해가 되고 사무 처리에 불편하다.
    6) 장애자의 글자 학습을 어렵게 한다.
    7) 외국인에 대한 일본어 교육에 장해가 된다.

 

또 한자를 히라가나와 함께 혼용하는 문자가 정자법으로 행하여지며, 가타카나는 주로 외래어표기에 사용되고 로마자는 흔히 문중에서 약호로 사용되고 있다. 말의 표기를 한자만으로, 또는 가나만으로, 한자와 가나의 병용으로 하는 3가지가 주류를 이루나 하나의 말에 여러 방식의 표기법이 있어 그들이 혼용되기도 하여 영어와 같은 정자법은 아직 확립되지 못하고 있다.

일본에 가서 직접 거리의 간판을 보면, 가나로 된 간판, 한자로 된 간판, 로마자로만 된 간판, 일본글과 한자가 섞여진 간판과 일본글, 한자, 로마자 세 나라 글자를 섞어 쓴 간판 등 그들의 복잡한 글자 생활을 한 눈에 알 수가 있다.

이래서 일본의 한자와 영어가 섞인 화려한 간판을 본받으려는 우리의 지도자들은 한자와 영어를 악착같이 배우게 하려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가 한자를 별 필요도 없이 권위를 세우고 유식한 체하려고 쓰는 것과는 달리 일본은 가나의 불완전함으로 어쩔 수 없이 써야만 한다는 것이다. 영어도 어쩔 수 없이 써야만 하는 이유가 가나로는 그 발음을 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 최근에 일본의 중고교 교과과정이 갈수록 쉽게 편찬되어 대학과정에서 많은 부담이 될 것이라는 뉴스를 들은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일본의 처한 현재의 현실을 말한 것이다. 현대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교육에 그만큼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한다. 그러나 어려운 한자라는 글자를 알아가며 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보다 기본적인 글자공부에 더 많은 시간이 들고, 또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 우리보다 훨씬 복잡하고, 번거롭다.

20세기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룩해 미국을 두려워 떨게 한 일본은 이제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화산업에서 갈수록 뒤처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원인이 바로 그들의 복잡한 글자생활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정보화산업의 발전은 정부의 투자도 큰 역할을 했지만 만일 일본과 같은 글자생활을 하고 있었다면 상당히 늦춰졌을 것이다. 아시다시피 컴퓨터에 글을 입력한다면 우리는 자판만 두드리면서 별 생각 없이 입력하지만, 그들은 입력한 것을 한자로 변형하는 등의 복잡한 작업을 꼭 해야만 한다. 별다른 힘도 들이지 않고 한글을 입력하여온 우리에게는 그들의 생활이 별로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정보화를 추진할 돈도 있고, 꼭 그래야만 하는 상황도 되었지만 그들의 정보화는 갈수록 우리나라보다 뒤처지고 있는 현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자꾸만 뒤지는 정보화에 우리의 발목을 잡고자 일본은 그들과 친한 우리의 정치인들에게 로비를 하며 악착같이 한자를 혼용하게 하려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의 닥친 현실을 보고도 현재 한자를 혼용해야 한다는 정치인과 학자들이 많다니, 세계와 미래를 보는 안목이 그렇게 없는가 하고 한심하기만 하고, 정말 일제식민지 35년은 정말 길었구나하고 생각한다. 빨리 세계를 제대로 내다보고, 우리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할 수 있는 지도자가 나와야 할 텐데.

이제 중국과 일본은 중요한 선택이 남아있다. 21세기에 그들이 계속 경제와 과학을 발전시키고 정보화 사회를 이룩하려면 한자와 가나같은 문자체계를 우리의 한글이나 로마자 둘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그들은 현재 자존심 때문에 미루는 것이지 그들의 양식 있는 지식인들은 한자와 가나같은 체계로는 21세기에서 세계와 경쟁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나는 최대한 길게 잡아도 한자와 가나의 사용이 50년 이상은 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학과 정보화의 발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도를 받고 있고, 그들의 불편과 문자사용의 어려움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 천지공사로 질정하신 한글의 미래

  • 쉽고 간단한 문자로 통용되도록 하심 (도전 5:11)
  • 하루는 상제님께서 옥편(玉篇)을 불사르며 말씀하시기를 “내가 아는 문자만으로도 능히 모든 사물을 기록할지니 앞으로는 쉽고 간단한 문자로 천하에 통용되도록 하리라.” 하시고 "장차 우리나라 말과 글을 세계 사람이 배워 가리라.” 하시니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들과 더불어 공사를 행하실 때 불가서(佛家書) 천수경(千手經), 사요(史要), 해동명신록(海東名臣錄), 강절관매법(康節觀梅法), 대학(大學) 등 주요 한문 서적과 형렬의 채권부(債權簿), 약방문 등을 불사르시며 말씀하시기를 "장차 신문명이 나타나리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우리나라 문명을 세계에서 배워 가리라.” 하시니라.

글 이란 그 나라의 문화적 역량을 척도질하는 기준입니다.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으나 그것의 위대성을 모릅니다. 나아가 위대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오히려 스스로 역사를 왜곡하고 곡해합니다. 아마도 사람의 눈이 앞쪽에만 있어서 뒤를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진리와 법칙은 음양 상호 보존의 법칙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알고 배우는 단편의 지식을 거름삼아 미래를 긍정의 눈으로 바라보고 넓게 포용하는 한국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 소중한 친구에게 주고싶은 글 ♧ 우정보다 소중한것도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길 바랍니다. 가끔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부담없는친구, 혼자울고있을때 아무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줄수있는 당신은 바로 내 친구이기때문입니다. 나역시 당신의 어떤마음도 행복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있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당신이 있으면, 당신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줄수있고, 당신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불행을 물리칠수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각자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고맙다는 말대신 아무말없이 미소로 답할수있고,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며, 당신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말이 없어도 같은것을느끼고 나를 속인다해도 전혀 미움이 없으며, 당신의 나쁜점을 덜어줄수 있는 그런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이나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는 늘 함께 있을수있는 ... 나지막한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소중한 우정과 사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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