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용시 유의 사항


 

호텔 이용시


호텔 Check-in시 카드 이용금액과 Check-out시 금액은 체류기간 추가이용 금액이 합산되어 차이가 발생되므로,
Check-out 시점 호텔 이용료 지불시 합산청구 내역서(Invoice/ Folio)상의 이용내역 이상유무 확인이 중요하며 ,

Check-out 시점 미확인된 이용내역 발생시 (세탁비, 미니바, 룸 서비스, 전화요금/PC사용료, 또는 기물 훼손 등)호텔은 규정상 사후청구 (Late Charge)를 할 수 있으니 이점 유의 바랍니다. 

 

또한 호텔예약 후 취소가 필요하나 취소처리 미 이행시나, 호텔에서 정한 시간을 넘기고 취소를 하게 되면, 

호텔 약관상 취소규정에 따라 취소 수수료 및 No-show Charge(하루치 숙박비용)가 예약시 알려준 카드번호로 청구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확인 및 거래 취소 처리가 필요합니다.

 

호텔에서 예약은 카드로 하고, 결제는 현금 또는 다른 카드로 할 경우,

예약시 사용한 카드번호로 청구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변경 사항은 호텔의 프런트 데스크에 확실히 주지시켜 착오가 없도록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렌터카 이용시


해외 렌터카 업체의 이용계약에 따라

이용요금 外 교통법규 (주차, 속도) 위반으로 인한 범칙금, 통행료, 주유비, 보험료, 반납 지연료, 또는 차량 훼손 등의 사유로 차량 반납 이후나 귀국 후에 사후 추가 청구사례가 발생될 수 있는 바, 

사전에 가맹점 직원과 해당 요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구두상으로 합의하신 경우에는 반드시 증빙 서류를 요청, 보관하시어 차후 발생 가능한 불이익을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고객님의 이용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며, 관

이용 계약서와 영수증은 사후 분쟁 발생시 해결을 위한 필수 증빙자료로 활용이 됩니다.

 

거래 취소시

매출 취소를 하실 경우 취소 영수증 또는 증빙이 될 수 있는 서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만일 호텔 및 렌터카 해외 이용 예약 후 거래를 취소하실 경우라도

취소증빙(취소영수증/전표/ 취소코드/이메일/인터넷 캡쳐화면 등) 자료를 꼭 받아두시고 보관하셔야 하며,
향후 취소 미반영 문제발생시 증빙서류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것이 어려울 때는 담당자 이름 및 전화번호, 통화 일시 등의 상세한 내용을 기록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예약 및 취소 요청을 하실 경우,

해당 화면을 프린트 해 놓으시면 분쟁 발생시 유용한 증빙 서류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맹점 취소거래 발생 후 통상 30일 이내에 회원님의 카드로 취소금액이 반영되나,

기한내 반영이 안될 경우에는 해당 취소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해결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물품구매 후 반품(환불)시


해외에서 물품구매 후 불만족, 물품하자 등의 사유로 반품(환불)을 원하실 경우,

일반적으로 해당 해외 매장의 거래 규정상 정해진 기간내

본인 반품(환불)요청 사항 등의 사유로 고객님이 직접 처리요청 하셔야 합니다.


단, 여행사와 제휴된 현지 해외업체(기념품매장) 구입 물건에 대해서는 물품반송 및 환불처리를 여행사에서 대행하며,
관련 문의 및 처리 절차가 용이하므로 해당 여행사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해외 ATM 이용시


ATM에서 현금인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미인출시 발생하는 전표를 필히 보관하셔야 하며,
전표 미발생시 현지 ATM의 해당 은행에 현금 미 인출에 따른 이의제기를 즉시 하신 후,

미 인출 확인서를 받아두셔야,
향후 해당 미인출 거래가 오류 청구될 경우 당사에서 이의제기 해결을 위한 필수증빙자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 보증서를 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원들이 동남아 등지에서 보석류 등을 구입 후 국내에서 가짜임을 확인하고 카드사로 클레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카드사에서 조치를 취할 수 없으므로

구입을 하시기 전에 미리 확인을 하시고

특히 제품에 대한 보증서 또는 감정서를 꼭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배송물품 미수령시


인터넷/고객방문/유선 등을 통한 해외가맹점 물품구매 및 배송요청 거래시 판매 가맹점 제공 배송업체 Tracking No.로
구매물품의 배송상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가맹점에서 제시한 도착 예정일내에 물품이 도착하지 않을 경우,
먼저 해당 가맹점에 이메일/팩스 등을 통해 배송확인 요청을 하셔야 하며,

요청하신 자료는 보관하셔야 향후 물건 미수령으로 인한 이의제기시 필수증빙자료로 사용되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단, 도착예정일이 지정되지 않은 경우는 국제브랜드사 규정상 거래일 30일이 경과 후 이메일/팩스 배송내역 확인 필수.


 

카드이용 거래 불가로 현금이나 기타 방법(타 카드 포함)으로 결제시


해외매장 단말기 일시 통신장애 등의 원인으로 카드거래 시도 후 실패하여 현금이나 타 결제수단으로 거래 하시게 되면,
오류거래 사실에 대한 취소확인서를 가급적 받아두시기 바라며,

만약 불가한 경우는 타 결제수단 실 결제 영수증을 보관하셔야만,

가맹점 및 현지 카드사의 오류에 따른 이중청구 발생시 증빙자료로 사용하여 해결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해외 매장에서 원화로 금액 결제 권유시


면세점 등 일부 해외매장에서 현지국가 통화가 아닌 원화(KRW)로 결제하도록 권유하는 경우,

원화가 아닌 현지통화로 거래하시길 바랍니다.

원화로 거래하실 경우 국제브랜드사를 통한 미국달러로 환전된 후 당사에서 원화로 재전환 되므로,
고객님이 입금하실 실제 청구 원화금액이 해외 현지매장 권유 최초 원화결제 금액보다 상승하게 됩니다.

(국내발급카드의 해외거래는 국제카드 브랜드사를 통해 미화로만 정산이 이루어집니다.)

 

 

음식점등 종업원 카드양도 후 결제대행 위임시

 

가맹점(특히 유흥업소)에서 회원의 카드로 복수전표를 만들어 불량 거래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동, 아시아 지역 일부 해외국가에서 음식점등 종업원이 회원님의 카드를 수령 후 보이지 않는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단말기이용 카드결제시,

악의적으로 추가적인 결제를 발생시켜 추가 청구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가맹점 주인 또는 종업원에게 카드를 맡기지 마시고,

회원님의 입회 下에 카드단말기 결제가 이루어 지도록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사후 문제 발생가능성을 줄일 수 가 있습니다.

 

 

인터넷사이트에서 이용시


인터넷 해외거래 이용시 일부 사이트의 경우 약관에 의거 회원가입비 등으로 일정 기간마다 이용료가 자동 청구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거래중단을 원하시면,

해당 사이트에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이용해지 요청을 하셔야만 추가적인 청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보내신 이용 해지 요청자료는 추후 분쟁시 취소요청 증빙자료로 보관하셔야 합니다.

  • 도박, 성인 사이트를 이용하실 경우 거래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일단 한 번 회원으로 가입되면 회원이 탈퇴신청을 하기 전까지 매주 또는 매월 주기적으로 회비가 청구됩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그러한 사이트에 카드번호 입력을 자제하시고,
  • 만약 회원으로 가입하신 경우는 해당 사이트를 꼭 기억하셨다가 사용 정지시 탈퇴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인터넷 거래는 카드번호와 유효기한만으로 거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실물 카드 및 카드전표 관리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2005.5.15일 부로 해외 도박업종 거래가 제한됩니다.

    본 조치는 금융감독원 지침에 의한 것으로 국내 모든 카드사에 공히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인터넷 도박 사이트뿐 아니라 호텔 카지노에 방문하여 사용하는 경우 등 거래 형태에 관계없이 모든 도박 업종에 적용되므로 사용시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해외에서 전화/인터넷 등 통신서비스 이용시


해외체류(일본 外) 중 휴대폰,인터넷 등의 통신요금을 카드결제 이용 후

귀국에 따른 해당 서비스 해지의 필요시 현지 업체 계약상 방문 및 휴대폰 반납 등을 통한 해지요청을 필요로 합니다.

귀국 후엔 서비스 해지가 불가능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청구 이용금액은 고객님 부담으로 결제하셔야 하므로,

이점 유의하시기 바라며 해당 사유 발생시에는 신속히 당사로 문의바랍니다.

 

 

면세점 물품구매 세관신고(Tax Free 서비스)


현지 공항 세관(Customs)에서 구입 물품에 대한 세금 환급신청서를 작성한 후 세관원으로부터 환급신청서에 도장(Stamp)을 받아 제출하고,

고객용 환급신청서를 별도 보관하셔야 향후 세관 미신고로 인해 세금이 카드로 청구시 세관신고 증빙서류로 사용하여 사후 처리가 가능합니다.(세금 환급신청서는 면세점에서도 수령 가능)


해외 방문국가별로 세관신고를 필히 하셔야 하며,

EU국가의 경우는 마지막 방문국가에서만 최종 신고합니다.

 

 

비면세점 물품구매 세금환급 요청신고(Tax Refund 서비스)


해외 일반매장 비면세 가격으로 물품 구매한 경우는 공항 Tax Refund 창구에서 세금환급 신고서류를 작성하신 후
공항내 Cash Refund 창구에 제출하여 현금환급 받으시거나,

신용카드 혹은 Check(여행자수표)로 환급을 원하실 경우 신고서류 작성 후 Tax Refund 창구에 있는 우체통에 넣어서 발송하시면 됩니다.

이 경우 국가별로 환급시까지 보통 수 개월 이상 소요되며,

정확한 환급시기는 당사에서 확인할 수가 없으므로, 관

련문의는 해당 세관으로 하셔야 합니다.


* 환급 미신고 후 귀국시에는 세금환급 서비스를 받으실 수가 없습니다. 

 

 

       

      틀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 6가지

       

      훈민정음(언해본)

       

      1. 요/오

      “꼭 답장 주십시요.”, “수고하십시요” 이런 말들은 모두 마지막의 “요”를 “오”로 바꿔 써야 맞습니다.

      반면, “꼭 답장 주세요”, “수고 하세요”에서는 “요”가 맞는데,


      세상만사가 그렇듯이 원리를 따지면 복잡하니 간단히 암기합시다.
      말의 마지막에 “-시요”를 적을 일이 있을 때는 꼭 “-시오”로 바꿔 씁시다.



      2. 데로/대로

      “부탁하는 데로 해 주었다”, “시키는 데로 했을 뿐”은 틀린 말입니다.
      “데로”를 “대로”로 고쳐야 맞습니다.


      그러나 모든 “데로”가 다 틀리는 것은 아닙니다.
      “조용한 데로 가서 얘기하자”의 경우는 “데로”가 맞습니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장소를 나타내는, 즉 “곳”으로 바꿔 말이 되는 곳은 “데로”,
      이외의 경우에는 “대로”로 씁니다.



      3. 음/슴

      언젠가부터 모든 “-읍니다”가 “-습니다”로 바뀌었습니다.
      그러자 응용력이 뛰어난 많은 분들이 이 원리를 적용해 “밥을 먹었음”을 “밥을 먹었슴”으로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실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슴”, “가슴”등의 명사 말고, 말 끝이 “슴”으로 끝나는 경우는 없으니,
      말 끝을 “음”으로 바꿔 말이 되면 무조건 “음”으로 적읍시다.



      4. 으로/므로

      많이 틀리면서 외우기도 상당히 어려운 고난도 기술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꼭 연마해 두시기 바랍니다.


      일단 맞게 적은 예를 봅시다.
      “부재중이므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 “때문에”의 뜻일 때는 “므로”
      “편지를 보냄으로 대신한다.” → “-는 것으로”의 뜻일 때는 “ㅁ+으로”

      따라서 “바쁨으로 깜박 잊었다”라든지, “혼잡함으로 후문을 이용해 주십시오”는
      다 “므로”로 바꿔써야 합니다.


      이 둘을 확실히 구별하는 방법은,
      “때문에”로 바꾸어 말이 되는지 보는 것입니다.
      된다면 무조건 “므로”로 적어야 맞습니다.

      추가정보 :
      “그러므로” → “그렇기 때문에”
      “그럼으로” → “그러는 것으로”
      “일을 하므로 보람을 느낀다” → “일을 하기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
      “일을 함으로 보람을 느낀다” → “일을 하는 것으로 보람을 느낀다”


      5. 되다/돼다

      우리말에 “돼다”는 없습니다.
      “돼”는 “되어”를 줄인 말이므로,
      풀어보면 “되어다”가 되므로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됐다”는 “되었다”이므로 맞는 말입니다.
      흔히 틀리는 경우가 “돼다”, “돼어”등이 있는데,
      감별하는 방법은 일단 “돼”라고 적으려 시도를 하면서,
      “되어”로 바꾸어 보면 됩니다.

      “됐습니다” → “되었습니다”
      “안 돼” -→ “안 되어”
      (늘 줄여놓는 말만 써서 좀 이상해 보이지만 원형 대로 쓰면 이렇습니다.)


      “ㄷ습니다” → “되었습니다”가 말이 되므로 “돼”로 고쳐야 하는 말.
      “다 돼어 갑니다” → “다 되어어 갑니다” ×
      “안 돼어” → “안 되어므로”


      6. 안/않

       

      부정을 나타낼 때 앞에 붙이는 “안”은 “아니”의 줄임말입니다.

      따라서 “안 먹다”, “안 졸다”가 맞는 말입니다.

       

      역시 부정을 나타내는 “않”은 “아니하-”의 줄임말입니다.

      이 말은 앞말이 “무엇무엇하지”가 오고,

      그 다음에 붙어서 부정을 나타냅니다.

       

      “안 보다” → “아니 보다”“안 가다” → “아니 가다”“보지 않다” → “보지 아니하다”“가지 않다” → “가지 아니하다”

      “않 보다” → “아니하- 보다” ד않 먹다” → “아니하- 먹다” ד뛰지 안다” → “뛰지 아니” ד먹지 안다” → “먹지 아니” ×

       

      이것을 외우려면,

      부정하고 싶은 말 앞에서는 “안”,

      뒤에서는 “않”으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한국어 문법상 / 구분은 / 구분 원리와 같습니다
      하지만 /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도 헷갈려하지 않지만, 
      / 발음이 똑같아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거죠
         

      무슨 소리냐구요?

      해보면 압니다.

      ->

      ->
      바꿔서 생각하면 되는겁니다.

      예제를 풀어봅시다.

    • 안돼 / 안되 -----------------> 안해 / 안하 당연히 안해가 맞죠? 따라서 답은 안돼

         안돼나요 / 안되나요 -------> 안해나요 / 안하나요 말할필요도 없죠? 따라서 답은 안되나요

         될 수밖에 / 수밖에 -----> 수밖에 / 수밖에 수밖에가 맞죠? 답은 수밖에

         됬습니다 / 됐습니다 -------> 핬습니다 / 했습니다 했습니다가 맞죠? 역시 답은 됐습니다

    •  

      출처: 미상

      이 글은 다음의 책에 나온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중국 명나라의 호승지라는 사람이 쓴 '진주선(眞珠船)에 따르면 용(龍)에게는 아홉 아들이 있었다.

      1. 비희

      2. 이문

      3. 포뢰

      4. 폐안

      5. 도철

      6. 공하

      7. 애자

      8. 산예

      9. 초도

       

      이들은 각자의 성격과 특성에 맞게 우리 문화재의 요소요소에서 등장하고 있다.

       

       

      1. 비희

       

      비희는 비석의 아래 부분을 받치고(귀부:거북 모양의 받침돌) 있는 돌 거북이다.

      이 돌 거북의 몸은 거북이지만 얼굴은 용의 모습을 하고 있다.

      무거운 것을 들기 좋아하는 비희의 특징을 배려하여

      무거운 비석을 받치는 상상의 동물로서 배치한 것이다.

      <무거운 비석을 받치고 있는 비희>

       

       

      2. 이문

       

      이문은 거대한 파도와 홍수를 부르는 용이다.

      이문의 모습은 사찰이나 궁궐 건축물의 지붕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로 용마루 끝에 세워놓은 치미('망새'라고도 부른다.)이다.

      치미를 보고 용의 모습을 떠올리기는 어렵다.

      그러나 치미는 용의 꼬리 부분이다.

      바다에서 이 용이 꼬리를 휘저으면

      거대한 파도가 일고 바닷물은 넘쳐 육지에 이를 것이다.

      어떤 큰 불이 나도 치미가 꼬리 한 번 흔들면

      단번에 그 불을 끌 수 있다.

      화재에 약한 목조 건축물에서 이 얼마나 반가운 말인가?

      화재를 막는다는 소망을 담아 목조 건축물에 치미를 올려 장식했다.

       

      <목조 건축물의 지붕에 장식되는 이문의 꼬리 모습>

       

       

      3. 포뢰

       

      포뢰는 울기를 잘했는데 소리가 우렁찼다고 한다.

      그래서 이 포뢰를 소리를 내는 종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닷가에 살던 포뢰는 고래를 무척 무서워했다고 한다.

      고래가 다가오기만 하면 놀라서 큰 소리를 질렀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종을 치는 당목(撞木)도 원래는 고래 모양으로 만든 나무이거나

      고래뼈로 만든 것이었다.

      고래로 종을 두드려야만 종 꼭대기에 있는 포뢰가 무서워서

      더 크게 소리를 낼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종의 꼭대기 부분에 배치된 포뢰의 모습>

       

       

      4. 폐안

       

      폐안은 호랑이를 닮고, 위력이 있다고 해서 감옥의 문(獄門)에 배치가 되었다.

       

       

      5. 도철

       

       도철은 먹고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서 솥뚜껑에 새긴다.

       

       

      6. 공하

       

      공하는 물을 좋아하는 특성을 살려 다리 기둥에 배치된다.

      창덕궁의 금천교에 새겨진 용이 바로 이 공하인데,

      물길을 따라 들어오는 잡귀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다리 사이에 배치된 공하의 모습>

       

       

      7. 애자

       

      애자는 죽이기를 좋아한다고 해서 칼자루에 새긴다.

      <칼자루에 장식된 애자의 모습 : 둥근 장식 부분의 안쪽>

       

       

      8. 산예

       

      사자의 모습을 닮은 산예는 연기와 불을 좋아한다.

      불을 좋아하기 때문에 향로에 많이 새겨진다.

       

       <덕수궁 중화전 앞의 구정(왕권을 상징하는 향로)에 새겨진 산예>

       

       

      9. 초도

       

      초도는 문을 잘 닫고 숨기를 좋아해서 문고리에 많이 배치된다.

       

      <쇳대 박물관의 옛날 열쇠에 새겨진 초도>

       

       

      참고서적: 손안의 박물관, 효형출판, 2008 저자:이광표,

       

       

      출처: http://blog.daum.net/eduzzang/7254164  글쓴이: 재은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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