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22 산업용 내시경 신제품 출시

 

유선케이블로 모니터에서 관찰 및 영상 저장 가능.

 

16mm/9mm/4,5mm 직경 옵션

 

기존 많이 사용하시는 8802 모델과 함께 초소형 카메라까지 연결 가능합니다.

 

실제 제품 사진입니다.

 

카메라 직경 16mm 용 사진입니다.

 

 

 

제품 사양

 

1. 유선, 사진 및 영상 저장 기능

2. 16mm/9mm/4.5mm 카메라 직경 옵션

3. 16mm/9mm 카메라는 1m 단위로 연장 케이블 가능

4. 4.5mm 카메라는 1m까지만,

   (케이블은 연성이지만 인위적으로 구부려 사용)

 

 

착한가격의 8802/8822 산업용 내시경 카메라를 만나 보세여.

 

출처: http://blog.naver.com/chungis1/70114595545   글쓴이: 거상 (chungis1)

 

▲ 이번 리뷰에 사용하게 된 방수카메라,

죄측 상단 부터 시계방향으로 후지 FinePix Z33WP,
파나소닉 DMC-FT1,

올림푸스 μTOUGH-6000,

올림푸스 μTOUGH-8000,
캐논 PowerShot D10,

펜탁스Optio W60

별도의 방수하우징 없이 수중에서의 촬영이 가능한 디지탈카메라가 현재 전성기다.

지금까지는 올림푸스와 펜탁스정도 밖에 없었던 방수 디지탈 카메라이지만,

이번 봄이 되면서 많은 메이커가 제품을 출시해서 이제는 그 선택사항이 늘어났다.

그럼, 각각의 카메라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 것일까.

기능과 조작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방수 디지탈 카메라의 진화와 역사

 

 이른바 방수 디지탈 카메라라고 하면,

2001년11월에 등장한 카시오의 「G.BROS. GV-10」이 최초일 것이다.

튼튼한 디자인으로, 당시의 표기에서는 JIS보호 등급 6~7급의 방수, 6급의 방진 성능에, 한층 더 충격보호성능도 갖추고 있었다.

2002년에는 후속 기종인 GV-20도 등장했다.

 

▲ 첫 방수 디지탈 카메라가 된 카시오의 「G.BROS. GV-10」(2001년) 

 

 GV-10은 아웃도어를 의식한 보디 디자인이었지만,

2003년 초에 Olympus의 「μ-10 DIGITAL」이 발매.

「메탈 보디로 세계 최초의 생활 방수」라고 하는 표어 포함으로,

평상시의 이용에도 위화감이 없는 디자인을 실현했다.

메탈 보디와 생활 방수를 내세운 Olympus 「μ-10 DIGITAL」(2003년) 

 


 2003년 6월에는 소니로부터 「사이버샷 DSC-U60」이 등장.

수심1.5m까지의 수중 촬영에 대응한 방수·방진 카메라였다.

수중에서도 촬영할 수 있는 방수 디지탈 카메라의 단서는 이 DSC-U60이라고 해도 괜찮을것이다.

다만, 사이버샷시리즈에서는 그 후 방수 디지탈 카메라는 등장하고 있지 않고, 

현재도 출시예정은 없다. 

 

▲ 바디 전체가 물속에 들어갈 수 있는 디지탈 카메라는,

소니의 「사이버샷 DSC-U60」이 최초다(2003년)

 

 2004년 5월에는, 펜탁스로부터 「Optio 43WR」이 발매되었다.

이것은 수심 1m 에서 30분간 방치가 가능한 카메라이지만,

수중 촬영에는 대응하지 않는다.

Optio시리즈는 그 후, 2005년에 「Optio WP」로 수중 촬영에 대응.

그 다음은 순조롭게 모델을 겹쳐 오고 있어 현재의 최신 기종은 2008년 여름 모델의 「Optio W60」이다.

 

▲ 얇은 두께임에도 수중 촬영이 가능했던 펜탁스 「Optio WP」(2005년) 

 

 μ-10 DIGITAL을 발매했던 올림푸스는,

그 후에도 생활 방수 대응의 μ DIGITAL시리즈를 릴리스 해 왔지만,

2006년 3월에는 본격적인 수중 촬영 대응의 디지탈 카메라를 출시했다.

그때 출시한「μ720SW」는 수심 3m, 1.5m의 낙하에 대비한 내충격성도 갖춘 강건성능이 특징이었다.

 

▲ Olympus는 「μ720SW」를 출시.내충격도 어필했다(2006년)

 

 그 후, 올림푸스는 μDIGITAL의 생활 방수 기능을 생략 하는 것으로 방수 기능을 μSW시리즈에 넣음으로서

μSW시리즈는 순조롭게 출시를 거듭해 이번부터 제품명을 「μTOUGH」라고 개칭,

최초의 모델로서 「μTOUGH-8000」 「μTOUGH-6000」의2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봄 모델에서는,

펜탁스와 올림푸스가 자랑으로 여기는 방수 디지탈 카메라의 세계에,

캐논이 「PowerShot D10」, 파나소닉이 「LUMIX DMC-FT1」, 후지필름이 「FinePix Z33WP」를 각각 발표.

단번에 소비자로서는 선택사항이 늘어났다.

여기서 방수 디지탈 카메라란,

기본적으로는 「하우징 없이, 카메라자체로 수중 촬영할 수 있는 컨슈머(consumer)를 위한 카메라」라고 정의하고 있다.

물도 들어가지 않으니까 먼지도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는 것으로,

표준 규격에 근거하는 방수·방진 성능을 갖추고 있어 수중에서 일정시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뜻하고 있다.
 
각각의 스펙

우선은, 각각의 주된 스펙을 보며 비교해 보자.

   μTOUGH-8000  μTOUGH-6000  PowerShot D10  DMC-FT1  FinePix Z33WP  Optio W60
 제조사  올림푸스 올림푸스  캐논  파나소닉  후지필름  펜탁스 
 촬상소자  1/2.33형CCD  1/2.33형CCD  1/2.3형CCD  1/2.33형CCD  1/2.3형CCD  1/2.3형CCD
 유효화소수  1,200만  1,000만  1,210만  1,210만 1,000만  1,000만
 광학줌  3.6배  3.6배  3배  4.6배  3배  5배
 촛점거리
(35mm환산)
 28~102mm  28~102mm  35~105mm  28~128mm  35~105mm  28~140mm
 조리개수치  F3.5~5.1  F3.5~5.1  F2.8~4.9  F3.3~5.9  F3.7~4.2  F3.5~5.5
 손떨림보정  CCD시프트  CCD시프트  렌즈내 렌즈내  ―  ―
 최대가능수심  10m  3m  10m   3m   3m  4m
 수몰가능시간  60분  60분  (제한 없음)   60분  (제한 없음)  120분
 충격방지높이  2m  1.5m  1.22m   1.5m  ―  ―


 1,200만화소 클래스와 1,000만화소 클래스로 구별되지만,

센서사이즈는 거의 동등하고, 화소수에 의한 메리트와 디메리트가 어떻게 되어 있는가 하는 점이 포인트인가.

렌즈는 35mm 판단 환산으로 28mm의 렌즈를 탑재한 것이 4가지모델.

광학 배율은 5배의 Optio W60, 4.6배의 DMC-FT1가 가장 크다.

손떨림 보정은, FinePix Z33WP에는 없고, Optio W60은 전자식에서, 그 이외는CCD시프트/렌즈내에서의 손떨림 보정을 갖추고 있다. 
 
방수 디지탈 카메라로서 중요한 내수심성능은 μTOUGH-8000과 PowerShot D10는 10m로 깊고,

그 다음에 Optio W60 이지만 4m, 나머지는 3m가 되고 있다.

국제 규격으로 표시하면, 방수 성능은 모두 IPX8, 방진 성능은 DMC-FT1만 IP5X 그 이외는 IP6X되고 있다.

한층 더 내충격성능을 강화한 모델도 있어 μTOUGH-8000은 2m, μTOUGH-6000은 1.5m의 낙하 시험을 통과. DMC-FT1도1.5m, PowerShot D10은 1.22m의 낙하 시험을 통과하고 있다.

시험 방법은 DMC-FT1과 PowerShot D10은 미 국방총성의 시험규격에 준거하고 있다고 하고 있으면 Olympus는 동규격을 기초로 작성한 동사 품질 규격에 준거한 시험 조건을 통과 했다고 한다.

  μTOUGH-8000   μTOUGH-6000  PowerShot D10  DMC-FT1  FinePix Z33WP  Optio W60
 제조사  올림푸스 올림푸스   캐논  파나소닉  후지 펜탁스 
 액정  2.7인치
 23만화소
 2.7인치
 23만화소 
 2.5인치
 23만화소 
 2.7인치
 23만화소 
 2.7인치
 23만화소 
 2.5인치
 23만화소 
 저장매체  내장45MB
xD
 내장42MB
xD
 SDHC  내장40MB
SDHC
 내장50MB
SDHC
 내장36.4MB
SDHC
 폭(mm)  95.0 95.3  103.6  98.3  92.0  98.0
 길이(mm)  21.5  22.4  48.8  23.0  20.6  24.5
 높이(mm)  61.7  63.4  66.9  63.1  59.6  55.5
 무게(g)  182  149  190 163  110  125 


본체 사이즈를 비교해 보면, 언뜻 봐도 가장 컴팩트한 것은 FinePix Z33WP이며 그 다음은 Optio W60, μTOUGH-6000, DMC-FT1의 순서입니다.

액정 모니터의 해상도는 모두23만화소로, 모델에 따라 몇가지 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큰 차이는 없다.


 스노우보드용 장갑을 끼고 조작성을 검증

μTOUGH-8000/6000


μTOUGH-8000/6000은 모델명에서도 보이듯이 기능적으로도 매우 가깝다. 

두 기종 모두 화면을 터치하는 것으로 촬영이나 재생등의 조작을 할 수 있는 「탭 컨트롤」, 화상 처리로 피부를 매끈하게 하거나 눈동자를 아름답게 보정하는 「뷰티 모드」 「뷰티 메이크」등을 탑재하고 있다.


▲ μTOUGH-8000의 전면(좌), 후면(우)


▲ μTOUGH-6000의 전면(좌), 후면(우)

 

μTOUGH-8000/6000의 조작부에 거의 차이는 없다

 

μTOUGH-8000에는 수중 감지 센서도 탑재해,

수중을 감지하면 액정의 밝기를 자동조정해서,

씬 모드에서 수중모드가 우선적으로 표시된다.

두가지 모델 모두, 수중 스냅, 수중 와이드1, 수중 와이드2, 수중 매크로의 4개의 수중용모드도 갖추고 있다.

 


▲ 두 모델의 본체 상부. 약간의 디자인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거의 동등


양쪽 모델에 탑재되고 있는 탭 컨트롤


눈이 온 산에서의 이용을 가정해,

 스노우보드 장갑을 끼고 조작해 보았다.
전원의 온/오프에 조금 요령이 필요하지만,

통상의 조작은 대개 문제 없다.

 

·PowerShot D10

 둥글둥글하게 생긴 바디가 특징인 PowerShot D10. 

전면 커버를 스스로 변경하고 이미지를 바꿀 수 있으므로,

그 때의 상황이나 복장에 맞춘 코디네이터가 가능하다는것도 특징.

게다가 목걸이타입, 숄더 타입, 허리 낚시 타입의 3종류의 스트랩이 부속된다.

 

PowerShot D10 정면(좌), 후면(우) 

 

촬영기능으로서는,

카메라를 향하는 것만으로 18가지 씬으로 분류해 최적인 설정으로 촬영해 주는 「조건 오토」를 갖추는 등, 동사의 IXY DIGITAL이나PowerShot시리즈의 신모델에 준한 기능을 가진다.

 


전체적으로 버튼이 큰 것이 특징.

잠수함을 이미지로 만들었다는 보디 디자인도 독특하다

 

PowerShot시리즈에서는 보기 힘든 버튼 방식의 줌을 채용.

보디사이즈에 여유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버튼은 크고, 장갑을 끼고 있어도 누르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 표준외에 3종류의 전면커버가 포함된다(좌)

소프트케이스는 지퍼는 없고 단지 담아두기만 할뿐이다.(우)

스트랩은 넥 타입, 숄더 타입, 허리 낚시 타입의 3종류가 제공된다.
분리도 간단하며 수중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다른 리스트 스트랩을 사용한다.

 

허리 낚시 타입으로의 사용예 (좌),

버튼이 큼직하여 장갑을끼고도 조작은 무척 편리했다.(우)

 


·DMC-FT1

DMC-FT1은, 동시 발표의 「LUMIX DMC-TZ7」와 같이, 새로운 하이비젼 동영상 규격 「AVCHD Lite」에 대응. 720p/30fps의 HD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전용의 동영상 버튼으로 언제라도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어 촬영중의 광학 줌에도 대응하고 있다.

 

DMC-FT1의 정면(좌), 후면(우)


"개인 인식"기능도 탑재해, 등록된 얼굴을 인식하고, 우선적으로 AF를 맞춘다.

자주 찍는 사람을 자동 등록하는 기능도 있어, 집합 사진에서도 연인이나 자신의 아이에게 우선적으로 핀트가 맞는다.

AF테두리에는 등록한 이름이 표시되는 기능도 갖추고 있는 것 외에 등록한 얼굴만이 비치고 있는 사진을 재생하는 것도 할 수 있다.

 

 

종래의LUMIX시리즈와는 다른 부분이 많은 버튼

 

개인 인증의 설정 화면(좌),
생각했던 것보다 글로브를 붙여도 조작하기 쉽다.
유일하게 줌 레버를 채용하지만,

볼록부가 장갑에 걸리므로 편하게 줌 할 수 있다.
대신 맨손이라면 조금 딱딱함으로 아프다 (우)

 



·FinePix Z33WP

FinePix Z33WP는, 어쨌든 가볍고 컴팩트하고, 팝적인 외관이 특징.

주요 기능인 「씬 네비」에서는 6개의 씬을 인식. 얼굴 검출 기능을 살리고, 2개의 얼굴이 가까워지는 거리로 셀프타이머를 동작시키는 「사랑하는 타이머」나, 얼굴을 확대하면서 재생하는 「얼굴 확대 슬라이드 쇼」를 탑재하고 있다.

동영상 전용 버튼을 갖추고 있어 640×480/30fps의 모노의 음성 동영상을 언제라도 녹화할 수 있다.

수중에서도 촬영하는 것은 가능하다.

 

 

▲ FinePix Z33WP의 전면(좌), 후면(우)

 

 

고무로 덮인 버튼이 특징적.

배치도 독특하고, 공간절약을 위해 능숙하게 밀어넣었다고 하는 느낌

 

전면의 로고에서도 보이는 대로,

FinePix Z33WP은 디자인상 세로로 하는 것이 기본(좌),
이만큼 컴팩트한데,

생각 이상으로 버튼을 잘못 누르지 않고 조작할 수 있었다.
맨손으로 조작하면 조금 위화감을 느끼는 고무의 버튼이지만,

장갑이라면 조작하기 쉽다 (우) 


·Optio W60

Optio W60은, 이 중에서 유일하게 2008년 발매의 모델이지만,4m까지의 내수심,-10도까지의 저온 동작, 28mm스타트의 광학5배줌 등 스펙적으로는 승부에 지지 않는다. 

씬모드 기능에서는, 포트레이트나 스포츠, 꽃 등 7개의 씬에 대응한다.

 

 

▲ Optio W60의 정면(좌), 후면(우)

 

고속의 얼굴 검출 기능에 가세해 웃는 얼굴을 검출해 셔터를 자동으로 동작하는 「스마일 캐치」기능도 탑재.

720p/15fps의 HD동영상 촬영기능에서는, 수중에서의 촬영에도 대응.

수중 촬영에 적절한 「머메이드 무비 모드」도 탑재한다.

 

 

별로 요철은 많지 않지만,

반대로 평상시 값어치도 위화감이 없는 버튼 디자인

장갑을 끼고 있을 때는,

위와 같은 방법이라면 오조작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또, 다른 모델에 비해 렌즈가 중앙 부근에 달려 있으므로,

장갑을 끼고 있으면 손가락이 비집고 들어가기 쉽다.

 

기능·조작편의 정리

어느 모델도 각각 특징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모두 오토로의 촬영을 상정한 모델.

이번 테스트한 방수 디지탈 카메라의 이용 상황을 상정하면,

차분히 설정을 생각한다고 하는 것보다도, 

힘든 환경에서 얼마나 재빠르게 예쁜 사진을 찍는지가 포인트가 될 것이다.

전모델과도 씬 촬영기능은 있지만,

수중을 검지해 수중용 씬 모드를 우선 표시한다.

μTOUGH-8000나, 글로브를 붙이고 있어도 조작하기 쉬운 대형 버튼의 PowerShot D10, 1버튼으로 동영상 촬영도 할 수 있다는 DMC-FT1/FinePix Z33WP와 같이 ,

자신의 용도를 생각해 조작성을 검증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은 스키장으로의 이용을 상정해, 글로브를 붙여 조작해 보았지만,

전원 버튼이 작은 기종이 많아, 전원 온·오프에 익숙해짐이 필요했다.

그 점에서는 버튼이 큰 PowerShot D10은 유리하고, μTOUGH-8000과 DMC-FT1도 의외로 간단하게 전원 온·오프가 되었다.

그 이외는, 전원 버튼과 셔터 버튼이 가깝기 때문에 비슷했다.

μTOUGH의 탭 컨트롤도 꽤 유효했다.

보다 전문적인 사용법을 한다면 μTOUGH-8000/PowerShot D10,

동영상을 중시한다면 DMC-FT1,

컴팩트함이나 가격으로 한 걸음 뛰어난 FinePix Z33WP, 

올마이티인 스펙을 갖추었다는 Optio W60과 같이 ,

각각 기능도 조작성에도 특징이 있어,

선택하는 즐거움이 증가한 것은 환영하고 싶다.

 

출처: cafe.daum.net/mr.SDR/Mo0k/54   블루드림(하늘색꿈) 글쓴이: 이글레이

2-5 수중 스트로브

 

 

 

수중스트로보는 육상스트로보와 구조는 똑같지만 방수가 되고 튼튼하다는 점만 다르다.

그리고 중성부력을 맞추기 위해 부피가 좀 큰 편이다.

모든 스트로보는 자기의 광량을 표시하는 가이드넘버가 있는데,

이 숫자는 스트로보의 능력을 표시한 것이다.

이 숫자가 크면 클수록 광량이 강하기 때문에 유리하고, 1/2, 1/3등 출력을 조정할 수 있는 기종이 자연광과 혼합해서 촬영할 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스트로보 기종에 따라 조사각도 차이가 있는데,

조사각이 넓은 것 일수록 초광각에서 마크로까지 두루 두루 쓸 수 있어 좋다.

니코노스 SB102, SB103같은 스트로보는 디퓨져 아답터(Diffuser Adapter)를 끼워서 조사각도를 넓히는데 아답터를 끼우면 광량이 1/2감소하기 때문에 조리개를 한 스텝 더 열어 주어야 한다.

디퓨져를 끼우지 않고도 초광각렌즈의 화각인 100도 정도 조사각이 나오는 기종이 유리하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스트로보에 표시되어 있는 가이드넘버는 거의 모두 육상에서 측정한 가이드넘버이다.

물속에서는 가이드넘버가 달라지는데 광량이 한 스텝 줄어든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SB102를 예로 들면 육상에서 풀(Full)로 발광시키면 가이드 넘버가 32가 나온다.

디퓨저를 끼우면 1/2광량이 감소하고 수중에 들어가면 또 광량이 1/2감소하니까

전체적으로 파워가 1/4로 줄어드는 것과 같아진다.

그래서 수중에서는 노출을 두 스텝 열어 주어야 하니까 가이드 넘버도 16으로 줄어든다.

즉 1미터 거리에서 조리개는 16으로 놓으면 된다.

그러나 모든 것이 이 공식대로만 되지는 않는다.

공식대로라면 가이드넘버를 피사체와의 거리로 나누면 적정 조리개 수치가 나오지만 물속 환경에 따라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열어줘야 적정노출일 때가 많다.

 

 

스트로보의 밧데리도 기종마다 크기도 다르고 성능도 제각기 다른데 요즘은 팩 밧데리(Pack Battery)를 많이 사용한다.

망간 전지를 사용하면 가격은 싸지만 성능이 형편없어 물속에서 스트로보 충전완료 신호를 기다리느라고 따분할 정도이다.

피사체는 자꾸 멀어지는데 스트로보의 충전완료 신호는 들어오질 않아 속이 타고 발만 동동 구르게 될 것이다.

알칼리 전지는 조금 나은데 발광 횟수는 많지만 역시 발광 간격은 길기 때문에 이것도 수중에서는 부적당하다.

일각이 여삼추인 때가 많은데 충전되기를 10여초씩 기다리다간 피사체는 다 도망가버릴 것이다.

물론 광량을 1/4, 1/16로 줄여 사용하면 빨리 충전이 되지만 광량이 너무 작기 때문에 노출부족이 되기 쉽상이다.

수중스트로보는 발광 간격이 빠른 니카드(Ni Cd) 전지를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

니카드는 빨리 충전이 되는대신 발광 횟수는 적기 때문에 용량이 큰 니카드 전지를 사용하거나 여벌로 여러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니카드를 사용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전지를 교환할 때 한꺼번에 전부 갈아버려야 하며 한 두개씩 갈면 안된다.

능력이 떨어지는 전지가 섞여 있으면 전체가 급속히 나빠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충전할 때 남아있는 전기가 없이 전부 방전시키고 새로 충전해야지 조금 쓰고 조금씩 충전하면 전지의 능력이 떨어져 다음번엔 풀(Full)로 충전이 않된다.

니카드 전지는 충전용량을 기억하는 나쁜 버릇이 있는 밧데리이다.

조금 쓰고 충전하고 또 다시 조금 사용하고 충전을 되풀이하면 전지의 충전 능력이 뚝 떨어진다.

평소에 200번 이상 발광했었는데 어느 때는 필름 한 롤도 못 찍고 밧데리가 다 소모되는 수가 있으니까 꼭 전부 방전시킨 다음 재 충전을 해야한다.

요즘 충전기들은 자동으로 건전지의 남은 전기를 전부 방전시킨 다음 처음부터 다시 충전시키는 기능이 있는 것도 있다.

미래에는 리튬 전지를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용량이 크고 충전할 수 있는 리튬 전지가 개발 되었으니 장기간 다이빙갈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2-6 발광 횟수와 기능

 

스트로보의 발광 횟수는 보통 필름을 두 통 찍으려면 최소한 풀(Full)로 발광해서 50회 이상 발광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적게는 50회 많게는 300회 정도까지 발광하는 여러 기종이 있다.

보통 팩 밧데리를 사용하는 기종이 능력이 우수하다.

팩 밧데리가 아닌 것은 아무데서나 밧데리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발광간격이 길어지기 때문에 실제 사용에서는 일반 건전지 대신 충전용 니카드 전지를 사용해야 빠른 충전으로 신속한 촬영을 할 수 있다.

TTL 기능을 써서 촬영을 하면 전력소모도 줄고 노출을 자동으로 할 수 있어 편하지만 반면에 주제에서 반사되어 오는 빛을 측정해 노출을 결정하기 때문에 주제만 밝게 빛나고 배경은 어두워지는 것이 단점이다.

그리고 주제와 거리가 짧아질수록 발광 시간도 짧아지기 때문에 색온도가 올라가서 찬색이 된다.

보통 스트로보의 발광 시간은 1/1,000초 정도인데,

TTL로 짧은 거리에서 촬영하면 1/10,000-1/30,000 초 까지 발광 시간이 짧아진다.

비싼 대용량의 상업용 스트로보는 광량을 변화시켜도 일정한 색온도를 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스트로보는 작고 광량은 세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양보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슬레이브(Slave) 기능도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기능인데,

슬레이브 기능을 이용하면 여러개의 스트로보를 동시에 발광시킬 수가 있어 매우 강력한 빛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피사체인 상대방 다이버의 스트로보를 이용해서 주제를 밝힐수도 있고 화면에서 포인트를 만들수도 있다.

그러나 촬영자의 화면에 정면으로 스트로보를 비추거나 풀(Full)로 발광하면 노출 오바가 될 수 있으니 광량을 1/16이나 1/4로 조정하고 각도도 비스듬히 비추어야 한다.

실제로 마음에 맞는 사진가 끼리 잠수하면서 스레이브 발광을 시도해 보면 매우 편리하고 우수한 기능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스트로보를 선택할 때 자기가 사용하는 카메라와 다른 회사 기종일 때는 카메라와의 동조여부, 콘넥터 형식의 통일, 카메라 손잡이의 착탈여부 등을 잘 살펴서 선택해야 한다.

또 스트로브의 빛이 퍼져나가는 조사각도가 각기 다르며 초광각 사진을 찍을 때는 넓은 렌즈에 맞먹는 넓은 조사각의 스트로브가 필요하다.

 

 

2-7 수중 카메라의 방수

 

 

 

 

 

수중카메라 하면 일반인들은 무슨 특수한 카메라인 줄 알지만 알고 보면 육상카메라와 똑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니코노스 카메라같이 수중전용 카메라도 그 구조가 육상용과 똑같고 하우징 카메라의 경우 속에 들어가는 카메라는 육상에서 사용하는 카메라를 그대로 쓴다.

단지 다른 것은 튼튼한 방수케이스 안에 들어 있다는 것이다.

수중이란 특수 환경에서 촬영기재에 요구되는 것은 물에 대한 방수성과 수압에 대한 내압성 그리고 해수에 대한 녹 방지 등이다.

그래서 수중사진 기재는 모두 녹이슬지 않는 알루미늄이나 스텐레스같은 금속으로 되어 있거나 튼튼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모든 운동부분은 O링에 의해 방수된다.

그러면 어떻게 그렇게 가냘픈 O링 하나가 그렇게 센 압력에 견딜 수 있는가 궁금하게 생각 될 것이다.

O링은 만져보면 탄성이 강한 고무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렇게 탄성이 강한 O링이 수압에 의해 압력을 받게 되면 D형으로 변형이 되면서 틈 사이에 꽉끼게 된다.

그러면 접면 압력이 높아져서 뛰어난 밀봉성을 발휘한다.

 


2-8 장비 관리

 

수중촬영에 있어서 장비관리는 촬영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하겠다.

장비관리를 게을리하면 고가의 촬영장비에 물이 들어가 낭패를 보는 수가 많다.

언제 어느 때라도 촬영을 할 수 있게 항상 손질을 해 놓는 것이 카메라를 오래 안전하게 보관하는 길이다.

수중카메라의 관리는 O링 관리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촬영이 끝나면 소금물이 마르기 전에 담수에 담구어서 세척하는 것이 좋다.

해수에는 소금과 불순물이 많이 있어 O링과 콘트롤 부분들 사이 사이에 침투하여 소금이 달라붙게 되는데 소금기가 계속 누적되어 들러 붙으면 O링의 신축성과 기밀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물이 침투하기 쉽다.

그래서 촬영이 끝난 후에 최소한 5분 이상은 담수통에 담궈놓아야 한다.

그때 카메라를 가끔씩 흔들어주거나 콘트롤 부분을 돌려 주어서 구석 구석까지 담수가 침투해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재 잠수를 할 때는 아예 담수통에 담궈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니코노스는 모두 13개의 O링이 있는데 우리가 관리할 수 있는 O링은 4개 뿐이다.

나머지 9개의 O링은 수리센터에서 카메라를 분해해서 수리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관리하기는 어렵다.

일년이나 이년에 한번은 O링을 모두 교체해 주는 것이 카메라를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이다.

 

촬영이 끝난 기재는 맑은 수돗물에 잘 씻어서 말린 다음 분해시켜 놓아야 한다.

O링이 꽉 눌린 상태로 조립해서 보관하면 O링의 탄성이 줄어 들어 나중에 누수의 원인이 된다.

O링에 티끌이나 이물질이 끼어 있으면 않된다.

머리카락이라도 O링 사이에 끼어 있으면 물이 들어와 비싼 카메라를 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수중카메라 뚜껑을 닫을 때 너무 힘을 주어 세게 닫지 않아도 된다.

살짝 닫아도 수중으로 들어가면 엄청난 수압이 눌러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보다도 O링을 잘 살펴보아 O링 자체에 흠이나 금이 갔는지 또는 딱딱하게 굳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하고 이상이 있으면 즉시 교체해 주어야 한다.

수중카메라를 구입할 때 미리 여벌 O링을 구입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O링은 물론이지만 O링과 접하는 카메라 몸체에도 흠이 없어야 한다.

또 O링 구리스는 너무 많이 바르지 말고 아주 조금 살짝 발라준다.

O링 구리스를 너무 많이 바르면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많이 붙게 되어 오히려 물이 새게 된다.

O링 구리스는 기밀성을 높이는 작용도 해 주지만 O링이 굳어져 딱딱해 지는것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이렇게 잘 정비해 주면 누수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항상 카메라 기재를 다룰 때는 차분한 마음으로 꼼꼼이 다루어야지 다이빙이 급하다고 서두르거나 조금이라도 정비를 게을리하면 누수사고를 당하는 수가 많다.


O링 관리가 끝났으면 카메라의 밧데리를 점검해야 한다.

요즘 카메라들은 거의 전기를 공급해 주어야 모든 기능이 작동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카메라의 밧데리는 사람 몸의 심장이나 마찬가지이다.

보통 리튬 밧데리나 산화 은(Silver Oxide) 밧데리를 많이 쓰는데,

니코노스 V는 수명이 가장 긴 산화 은 밧데리를 사용한다.

그러나 산화 은 밧데리가 아무리 수명이 길어도 언제 전력이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예비 밧데리를 가지고 다니든지 아니면 점검을 해 봐서 전력이 약하면 교환을 해 준다.

 

노출계기판의 불이 15초 이내로 꺼지면 밧데리를 교환해야 할 시기가 된 것이다.

밧데리 전력이 2.75볼트로 떨어지면 카메라를 A 모드에 놓고 후레쉬를 연결할 때 자동촬영 기능이 마비되어 버리고 자연광에 노출을 맞추게 되어 슬로우 타임으로 셔터가 작동된다.

그래서 현상해 보면 노출오버가 되거나 이중 영상으로 찍혀서 사진을 버리게 된다.

이보다 더 밧데리가 떨어져서 2.7볼트이하로 되면 셔터속도는 1/1000초로 작동되어 사진은 모두 시커멓게 나온다.

스트로보에 쓰이는 밧데리도 항상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물론 알칼리 전지같이 한번 쓰고 버리는 밧데리는 관리가 따로 필요없지만,

니켈카드뮴 전지는 관리를 잘 해야 수명도 오래가고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된다.

오랫동안 쓰지않을 때는 적어도 6개월에 한번 정도는 충전을 해 주어야 한다.

언제나 촬영을 떠나기 전 모든 장비를 점검하고 테스트 해 본 뒤 장비 목록을 보면서 준비를 완벽하게 해 두는 것이 비싼 돈들여 멀리까지 간 여행지에서 땅을 치며 후회하지 않는 예방법 일것이다.

 

출처: http://www.scubakorea.or.kr/ 이병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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