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 하단에 사진정보를 보시면 맨 마지막에 -0.3 이 적혀 있습니다.
오늘은 이 놈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노출]이란 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출 [露出, exposure]  
[사진촬영시 필름이 감광하는 데 가장 적합한 광량(光量)을 필름에 조사(照射)하는 조작]을 [노출]이라구 백과사전에 나와 있네요..^&^

그렇다면 광량측정하는 방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카메라 메뉴얼 자세히 보시면 카메라 제품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르지만

1. 다분할 측광
2. 중앙 중점 평균 측광
3. 부분 측광 / Spot 측광
.
.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촬영되는 영역에 노출을 전체적으로 측정할 것인지
아니면 부분적으로 측정할 것인지 노출 측정영역에 차이일 뿐입니다.

측광방식이 결정 되었으면 다음으로

내가 촬영하는 피사체에 반사되는 광량은 그 날의 날씨,시간과 장소 ...에 따라서 항상 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밝기의 사진을 촬영할려면 정확한 노출이 필요하겠죠?

노출을 공부하다 보면
표준수치 18%그레이란 말도 나오고 어쩌구 저쩌구~~~@#$%^&*^&^
어려운 것은 빼구~~

출사 나가서 다른분들 보면 어떤분은 그레이카드를 렌즈앞에 들고 계시고
또 어떤 분들은 손등에 렌즈를 들고서 뭔가를 열씸히 작업을 하십니다.
모두다 디카에게 정확한 현재의 측광방식에서 중간톤 [EV 0]를 알려주기 위한 준비작업입니다.

그레이카드도 손등을 사용해 노출고정 할줄도 모르고....
그렇다면 중간밝기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노출을 결정하는 빛은 렌즈의 조리개를 통해 필름이나 CCD에 들어오게 됩니다.
결국 조리개를 많이 열고 셔터속도 길면 빛이 많이 들어오게 되구[노출오버]
반대로 조리개를 조이고 셔터속도가가 빠르면 빛이 조금들어오게[노출부족]의 사진이 됩니다.

그렇다면 적절한 조리개값과 셔터스피드의 조합으로 중간톤을 찾울 수 있겠죠?

카메라 촬영모드중 M[메뉴얼 모드] 가 있습니다.
M 모드에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수치를 조절 해 보시면
뷰파인더 창에 EV 게이지가 + 나 - 쪽으로 움직이게 되구 조리개와 셔터스피드이
조합이 맞게 되면 중간톤[EV 0] 상태가 됩니다.

그렇지만 조리개우선모드나 셔터우선모드를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EV 0 상태에서 적당한 밝기의 사진을 만들기가 어렵겠죠?
그래서 필요한 기능이 카메라의 [노출보정] 기능입니다.

어떻게 쓰다 보니까 서론이 너무 길어 졌네요..^&^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래 사진들 보시면서 짧은 글 읽어보시면 노출보정에 관해서 조금은 이해를 할 수 있을겁니다..

시~~작~~

참고로 예제사진들은 조리개우선모드를 사용하구 표현의 극대화를 위해서 중앙중심[스팟측광]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사진이 너무 어둡죠?
노출부족 사진입니다.



워메~~
요 사진들은 너무 밝네요....^&^
스팟측광을 사용해 촬영을 할경우 좁은 부위만 측광을 하기때문에
카메라가 멍충해서 위 사진처럼 너무 어둡거나 밝은 사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개 [노출보정]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적절한 노출보정을 해서 제가 원하는 밝기의 사진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좌측 사진에서 단풍잎에 노출을 맞췄는데 너무 하얗게 나왔습니다.
노출보정을 -2까지 보내서 깔끔한 배경정리와 단풍의 제색을 찾아 보았습니다.



두번째 단풍사진도 마찬가지로 노출보정을 -쪽으로 보내서 원하는 밝기를 찾아 보았습니다.
스팟측광 방식을 사용할때
밝은 피사체에 노출을 맞추면 전체적으로 어두운사진[노출부족]이 되구
어두운 피사체에 노출을 맞추면 전체적으로 밝은사진[노출과다] 사진이 되는 것
참고 하십시요..^^*



역시 이 사진도 역광에서 빛이 너무많아 노출보정을 -쪽으로 보냈습니다.





역시 -쪽으로~~





사진 한장 한장 촬영할때마다 LCD창으로 확인하시고 적당한 밝기로 노출보정하시는 습관
오늘 이 글을 읽고 꼭 가져 보십시요..

참고로 LCD밝기와 실제로 컴에서 보는 밝기가 다를 수 있음으로
LCD창의 적절한 밝기를 미리 머리속에 기억하구 계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ㅠ^


지금부터는 응용편으로 넘어가서~~

첫번째로
[하늘 살리기]




해바라기를 찍었는데 뒷 배경 하늘이 없어졌어요~~^&^
스팟측광으로 어두운 꽃술에 노출이 측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럴때 뒷 배경 하늘을 살리고 싶을때는 멀티측광으로 바꾸시고
노출보정을 - 쪽으로 보내서 촬영해 보십시요..




위 사진은 노란꽃도 푸른하늘도 푸른바다도 모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측광방식과 노출보정을 잘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더 쉽게 노출오버를 방지하구 하늘과 바다를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는
돈이 조금 들지만 CPL필터라는 놈을 렌즈앞에 탁 끼우시면 됩니다...^&^


두번째
[신생아 아이 사진찍기]

이번에는 ISO와 노출보정을 이용해서 후레쉬 사용하지 않구 신생아 아이의 사진을
찍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생아 자녀들 둔 젊은 아빠님들
낮에는 열씸히 일하구 퇴근해서 이쁜 아이 사진 찍어줄려구 하면
사진이 흔들리구 너무 어둡고,후레쉬를 사용하자니 신생아 시야에 나쁘다구 하구.....



위 두장의 사진을 보시면 똑같은 조건인데 ISO와 노출보정의 조작으로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비밀은?????

이렇게 한번 해 보십시요..
실내 사진에서 중요한 것은 흔들림 없는 사진을 위해 빠른 셔터스피드와
밝은 노출입니다.

일단은 셔터스피드를 먼저 올려 보겠습니다.




위에 4장의 사진을 보시면 ISO 숫자에 따라 셔터스피드가 비례적으로 빨라짐을 알수 있습니다.
ISO란 뭘까는 자세히 알려면은 골치 아프니가 쉽게 필름이나 디카의 CCD가 빛에 반응하는
정도만 생각 하시구요~~^&^

그런데 위 사진은 너무 어둡죠?
그렇다면~~

일단은 셔터스피드가 1/250초 정도 확보되는 ISO400에 고정 해놓구선
다음으로 노출보정을 해 보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노출보정이 + 쪽으로 이동할수록
사진이 밝아 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점은 사진 아래 사진정보를 자세히 보시면 노출보정이 + 쪽으로
이동 할 수록 셔터스피드는 반비례적으로 떨어 지니까
흔들림 없는 사진을 위해서는 최소한 셔터스피드가 1/100정도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시면서 노출보정을 해 주십시요...

그럼 사진과 글 자세히 다시한번 읽어 보시고
이쁜 자녀분들 사진 멋지게 담아 보십시요..^^*


글쓴이: 꽃사진 전문 아치아빠

 

 

 

 

프레이밍, 크롭핑, 트리밍의 구별

사진에서 이미지를 잘라내는 것은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1) 프레이밍(Framing)이란

카메라의 파인더를 통해 촬영할 대상의 범위를 결정하여 촬영하기 전에 필요 없는 것을 잘라내는 것을 말합니다.

촬영단계에서 완벽한 앵글과 Composition, Construction, Lighting, 셔터찬스 등을 결정하고

최종적으로 자신이 촬영할 범위를 결정하는 행위입니다.


2) 크로핑(Cropping)이란

필름으로 확대 인화할 때 필름의 일부분에 원치 않는 대상이 찍혔다면

이것을 인화하면서 확대기로 이미지의 크기를 조절하여 인화지 위에 그 이미지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필름을 잘라내는 것은 아니지만, 필름의 이미지 중 필요한 부분만 인화지 위에 나오게 하는 방법입니다.

흔히 갓 사진을 시작한 분들이 많이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3) 트리밍(Trimming)이란

최종 인화한 인화지에서 필요 없는 부분을 잘라내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인화지를 직접 잘라내는 것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피해야 할 잘라내기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출처: 솔향기 속으로..
 글쓴이 : 四時春| 원글보기

'영상 물안경 > ┏ 영상 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체사진을 칼라로 찍는 방법  (0) 2009.10.27
[노출보정] EV   (0) 2009.10.11
카메라 초점   (0) 2009.09.18
야경사진촬영, 그 노하우를 말한다.  (0) 2009.09.17
플래쉬의 가이드 넘버란?   (0) 2009.08.07

카메라 초점

 

누구나 어릴적에 볼록 렌즈로 종이를 태워보신 경험이 한번쯤은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볼록 렌즈를 태양에 향하고 빛을 한군데로 모으면 불이 붙게 되는데,

불이 붙는 점,

다시 말해 빛이 모아지는 지점이 바로 초점입니다.

이 용어는 네덜런드에서 잘못 전달되어 현재 핀트라고 불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초점은 사진 촬영에 있어 노출과 함께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노출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초점이 맞지 않으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초점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되면 원하는 부분만을 흐리게 표현하는 고급 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사진은 선동술님께서 990으로 촬영하여 올려 주신 것 입니다.)

 

 

초점 맞추는 방법

초점을 맞추는 방법으로는 자동 초점(AF)수동 초점(MF)이 있습니다.

 

디지탈 카메라에서는 200만 화소급 이하의 카메라에서는 고가의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와 쿨픽스 800과 카시오 2300UX등의 몇몇 카메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자동 초점만을 지원합니다.

반면 300만 화소급 카메라에서는 대부분 수동 초점과 수동 노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후지 필름의 FinePix 4900과 소니의 F505V, 올림푸스 E-10처럼 포커스링을 돌려서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방식을 채용하여 수동 카메라의 느낌을 살리고 있는 카메라들도 있습니다.

자동 초점의 특징은 찍고 싶은 피사체에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으므로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보조 포커스 램프를 채용한 제품들은 저 광량시에도 훨씬 완벽하게 초점을 맞추어 줄 수 있으므로 야경이나 실내 촬영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보조 포커스 램프가 채용된 제품들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토 포커스를 맞추는 것은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일단 파인더내의 중앙에 위치한 측정 표시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피사체를 맞추고 반셔터를 누릅니다.

그리고 나면 파인더 내에 초점이 맞았다는 표시가 나타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녹색 등이 계속 켜져 있는 상태가 초점이 맞았다는 표시입니다.

그 상태에서 셔터를 완전히 누르게 되면 초점이 맞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초점이 맞는 구도사진 촬영법

 
피사체가 파인더 중앙에 있는 표시선 안에 있는 경우에는 그대로 촬영을 하면 되지만,

피사체가 중앙부에서 벗어난 구도의 사진에서는 그대로 촬영을 하게되면 피사체가 흐려지게 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에 흐림을 없애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기 위한 방법이 초점 잠금입니다.

구도를 잡은 후 피사체를 가운데에 놓고 반셔터를 누른 상태에서 다시 구도를 잡고 촬영하게 되면,

피사체가 중앙에 위치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정확하게 초점이 맞게 됩니다.

 

1. 구도를 잡습니다.

2. 반셔터를 누릅니다.

3. 원래 계획한 구도로 이동하여    셔터를 완전히 누릅니다.


촛점을 잡기 어려울때

 

디지탈 카메라의 경우는 콘트라스트를 측정해서 초점을 잡는 방식입니다.
콘트라스트는 대비라는 뜻을 가지며,

대비란 쉽게 말하면 색의 명도 대비, 색채의 채도 대비 등이 있읍니다.

그런데 색의 명도가 크게 대비 되지 않거나 색의 채도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밋밋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기는 어렵게 됩니다.
특히 야간이나 실내에서 초점을 잡는 경우 AF가 버벅이면서 초점을 못잡거나
느리게 잡는 것은 모두가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 경우는 반셔터를 활용하여야 합니다.
일부 기종에는 AF LOCK 버튼이 있으니 활용하면 좋습니다.

일단 피사체가 AF 잡기가 힘들면 AF 잡기가 쉬운 피사체로 카메라를 옮기고
반셔터를 눌러서 초점과 노출을 고정합니다.
그리고 나서 원래 찍고자 했던 피사체에 대고 셔터를 완전히 눌러주면
초점을 잘 잡을수 있습니다.

AF 잡기가 쉬운 물체들은 되도록 세로로 된 물체가,
그리고 밝기도 대비가 되는 물체일수록 좋습니다.
 
 
장착된 카메라 장치 활용하기
 
카메라에 따라서는 싱글 모드와 함께 연속 모드(Continuous)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싱글 모드는 반셔터를 누르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어 주며 초점이 맞을 때 까지는 셔터가 눌러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반셔터를 누르고 있으면 셔터에서 손을 뗄 때까지는 초점이 고정되기 때문에 구도를 잡기가 용이합니다.

싱글 모드는 일반적으로 움직임이 적은 풍경이나 인물, 건물등의 촬영에 많이 사용됩니다.  

반면 연속 모드는 피사체가 파인더의 측정선안에 위치하면 피사체가 움직이는 경우에도 반셔터를 유지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초점을 계속 맞추어 주는 모드입니다.

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많이 사용되는 모드이며,

아기 사진이나 곤충, 스포츠 현장 등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 신은주, juju_shin@hotmail.com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