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는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달로 전쟁 수행을 위한 무기들도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괄목할만한 분야 역시 공중전과 해전(海戰)을 수행하기 위한 무기들의 발전상일 겁니다.
해전용 무기 중에서도 가장 난해하고 신비감을 주는 무기라면 요즘에는 역시 이지스함과 잠수함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바다 위의 요새라고 불리는 이지스함은 뛰어난 정보 수집 및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공격 및 방어력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최근 우리나라도 이지스함 보유국이 되어 관련 뉴스를 접하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리고 등장 자체는 오래 됐지만 좀처럼 눈에 띄지 않기에 더 더욱 신비감에 둘러싸여 있는 존재...
그 은밀함 자체가 공포를 불러 일으키기에 현대 해전의 총아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잠수함입니다.
잠수함의 구조
엄청난 수압을 견디며 모습도 소리도 물의 장벽 속에 감춘 채 바다 속을 유영하는 잠수함...
그 잠수함이라는게 그렇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건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사실이겠죠?
굳이 거창한 전투용이 아니더라도, 일반용 잠수정만 하더라도 자칫하면 사람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는 환경에서 움직이는 탈것이다 보니,
그 설계와 제작에는 보통 노하우가 필요한 게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자신이 직접 만든 잠수정을 타고 무려 수심 100m 잠수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사람이 있습니다!
화제의 잠수정 2Dive는 2인승짜리 소형 잠수정으로
제작자는 독일인 미하엘 헨릭 슈멜터(Michael Henrik Schmelter) 씨입니다.
이곳이 2Dive가 숨겨져(?) 있는 도크
바로 탑승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네요
드디어 탑승!
보기만 해도 두근두근합니다;;
2Dive는 이름 그대로 2인승 잠수정이랍니다.
2Dive가 잠항을 위해 항구에 입항하는 모습입니다
앗 하는 순간에 어느새 잠수 시작!
물 속으로 완전히 들어 갔습니다;;
윽;; 물이 더럽군요 (ㅡㅡ )ㅋ
유유히 물 속을 항행하는 2Dive의 모습 (+_+)
어떻게 보면 헬리콥터 닮기도 했네요 (^^)a
위에서 보면 이런 모양...
물 밖으로 건져 올린 모습. 그다지 커 보이지는 않는군요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준비해 둔 공기통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2Dive는 U보트의 먼 후예쯤 되려나요... (^^)?
원본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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