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원 짜리 초호화 요트 ‘월리파워 118’



1억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블록버스터 ‘아일랜드’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객을 사로 잡았는데요.

그 중 특히 미화 2500만 달러(한화 약 250억원)의 초호화 요트가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아! 너무 멋져요. 특급호텔이 부럽지 않는걸요.”
지난 9일 다음 아고라를 비롯해 각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영화 아일랜드에 나왔던 초호화 요트’라며 관련 사진들이 올라와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월리파워 118’이라는 이름의 이 요트는 이탈리아의 루카라는 사람의 선박으로 알려져 있는데,

영화 ‘아일랜드’ 제작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완벽한 외관을 가진 보트를 찾기 위해

유럽 전역을 돌던 중 발견했다고 합니다.

▼‘월리파워 118’ 외부 모습▼












내부는 특급 호텔 못지 않은 시설이 갖춰져 있고,

배의 윤곽은 마치 스텔스 폭격기를 연상시킵니다.

사진에는 “이 요트는 세 개의 해리어 엔진이 장착되어 있고, 최고속도는 시속 80마일”이라는 설명이 달려 있습니다.

▼‘월리파워 118’ 내부 모습▼












“한강에서 타면 완전 대박일 듯. 수상 택시를 저걸로 하면 어떨까요? 꿈 같은 이야기 겠죠.”
초호화 요트 사진을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영화 ‘007시리즈’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환상적인 요트”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250억원이라는 값에 비해선 솔직히 별로”라는 반응과

“우리나라 선박 제조회사에 250억을 주면 더 멋지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 ‘요트’라는 명칭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다음 회원인 ‘BUM’님은 “요트라는 표현보다 스포츠 유람 등 오락을 위해 특별히 설계해 의장을 갖춘 비교적 작은 동력선이라고 해야 맞을 듯 하다”고 말했는가 하면,

다음의 ‘DUE’님은 “저 선박을 요트로 분류하는 것은 외국기준이며, 요트라는 표현은 맞다.”고 반박했습니다.

‘DUE’님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레저용 선박이라고 부르는 것을 외국에서는 요트로 구분하며,

바람을 이용하는 것은 세일링 요트,

엔진을 이용하는 것은 파워 요트라고 구분 한답니다.


또, 그는 선박의 가격이 250억원에 달하는 것은

실제 건조비용보다 인건비와 내부 인테리어 비용,

엔진의 비용이 비싸기 때문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건조비 못지않게 유지비도 매년 수 억 원이 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색해보니 ‘월리파워’는 모나코 근처의 회사 ‘월리’에서 만든 것이었는데요.

‘월리파워 118’의 디자인으로 ‘밀레니엄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월리’ 홈페이지(http://www.wally.com)에는 ‘월리파워 118’에 대한 다양한 사진과 사진설명이 올라와 있으며, 이 요트가 운항중인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wally.com/jumpCh.asp?idUser=0&idChannel=44&idLang=IT

 

2004년 6월경에 기사!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현직 교사들이 바다의 애물단지인 `불가사리'를악취제거제 등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실험결과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있다.

화제의 실험 결과물을 제시한 인물은 `제41회 부산과학전람회' 특상에 입상한 부산 문현여중 곽혜주 교사와 신곡중 유성주 교사, 낙동중 김창원 교사 등 3명.

곽 교사와 유 교사는 `폐불가사리의 흡착력을 이용한 악취제거제 개발에 관한연구'로,

유 교사는 `불가사리를 이용한 중금속 제거에 관한 연구'로 각각 특상에 입상했다.

곽 교사와 유 교사는 건조시킨 불가사리를 분쇄한 뒤 유리용기에 담아

암모니아등 여러 악취 물질을 주입,

악취제거 효과를 연구했는데

불가사리의 탁월한 악취제거 효능을 검증해 냈다.

이들의 실험 결과 불가사리 분말은 암모니아 기체에 대해선 88%,

황화수소기체메틸메르캅탄 기체에 대해선 100%의 제거효율을 보였고

포르말린음식물쓰레기의 암모니아 기체에 대해서도

각 95%와 97%의 제거효율을 나타냈다.

활성탄과의 악취제거 능력 비교에서도 비슷한 제거 효율을 보였고

포르말린의 경우는 활성탄보다 제거 효율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들은 "바다의 무법자이자 어민들의 골칫거리인 불가사리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뭘까 고민하다 불가사리의 흡착력에 주목해 악취제거 능력을 실험하게 됐다"며

"경제적인 면이나 환경적인 면을 고려할 때 충분한 효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불가사리에 관한 또 다른 연구로 입상한 낙동중 김 교사는 `불가사리의 중금속제거능력'을 입증해 보였다.

김 교사는 불가사리의 CaCO₃(탄산칼슘)을 추출해 구리, 6가크롬, 카드뮴, 아연, 등의 중금속 여과 및 흡착실험을 한 결과 90% 이상의 제거효과를 얻었다.

김 교사는 특히 중금속 용액의 농도가 높을 수록 제거율이 높고,

용액의 온도가 40도 일때 제거 효율이 가장 우수하다는 최적의 여과 및 흡착 결과도 찾아냈다.

김 교사는 "바다에 많은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이지만 실생활에 응용시키면 유용한 자원"이라며 "실험실과 공장의 중금속 물질제거제, 가정 음용수에서의 중금속 제거제, 공기청정기의 필터 소재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jh@yna.co.kr





 


 


아므르 불가사리(외래종으로 이놈은 닥치는 대로 바다를 초토화 시키므로 채취 수거 요망)

2154년의 시계는 어떤 모습일까?

 

세계적인 시계 메이커 'TIMEX'가 미래 사람들이 사용할 새로운 개념의 시계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눈에 들어 오는 것은 '입을 수 있는 시계(Wearable Watch)'.

스티커 모양의 작은 초박형 시계인 '스티커 와치(Sticker Watch)'는 소매, 가방 등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붙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들은 'Timex2154 : The Future of Time'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72개국의 디자이너들이 경합을 벌인 결과 선정된 것으로

2154년에 사람들이 차고 다닐 시계들로 구성돼 있다.

 

선정된 제품들은 현재에는 쉽게 볼 수 없는,

공상과학영화에나 등장할 만한 시계들이 대부분이다.



스티커와치(Sticker Watch) :

손톱에 붙이는 'TX54'는 엄지손톱 크기의 작고 얇은 시계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문자의 색상을 자유롭게 변환할 수도 있다.

손톱에 착용하는 시계 'TX54'

 

이와 비슷한 원리를 응용하여 제작 된 것으로

눈에 착용하고 뇌로 조종하는 콘텍트렌즈형 시계 'Sublimex' 도 선보여 졌으며,

 

초소형 밴드에 스피커를 내장한 'Timex Whisper'

귀에 장착하는 시계로

설정에 따라 음성으로 시간을 알려 준다.

 

또 귀에 넣는 시계 'Timex Whisper' 도 소개되어 졌으며,


주목 할 만한 것 중 하나는 튜브형 시계인 'Skindiqlo'라는 것 인데,

튜브 안에 든 'nanobot'라는 물질을 짜서,

인체의 피부에 바르면 시간을 알 수 있다.

 

'nanobot'는 음성 명령이나 무선 정보를 받아서,

이것을 시간, 날짜, 이미지 등 사용자가 원하는 각종 형태의 데이터로 전달 할 수 있다.


이런 몸에 바를 수 있는 시계인 'Skindiqlo'이 외에도

 

밴드형 시계나,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와이어형 시계

미래 사람들이 사용 할 만한 다양한 시계들도 소개되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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