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안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40대가 선박의 스크류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53분께 서귀포시 보목동 섶섬 해안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김모 씨(41)가 선박 스크류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얼굴과 왼쪽 겨드랑이 부위에 큰 부상을 입어 119를 통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중 장비를 옮기기 위해 접근하던 선박의 스크류에 김씨가 충돌했다는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출처> 헤드라인 제주:김두영 기자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용연향(앰버그리스)

 

 

‘앰버그리스’라고도 하는 용연향은 수컷 향유고래가 오징어 등을 먹은 뒤 게워 내는 과정에서 입 밖으로 배출된 추출물을 말한다.

이 추출물은 오랜 시간 바다 위를 떠 다니며 햇빛과 바닷물에 노출, 특별성분을 지니게 돼 고급 향수 원료로 쓰이게 된다.

용연향 자체는
향기가 없지만 보향성이 강해 다른 향료와 작용하면 영구적인 향기를 얻을 수 있다.

용연향은 보통 600g에 약 1만 달러(약 1300만원)에 거래된다.

 

 

◇ 출처: ⓒ 데일리메일

 

영국의 한 소년이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용연향(앰버그리스)을 발견해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현지시간) 영국 남부 해안도시 본머스에 사는 찰리 나이스미스(8)라는 소년이 해변을 산책하다 용연향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는 광택이 나고 미끈거리는 노란 덩어리를 신기하게 여겨 집으로 가져왔고, 찰리의 아버지는 이것이 용연향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전했다. 

찰리가 발견한 용연향의 무게는 약 2.85kg으로 무려 6만 3000달러(약 7200만원)의 로또를 맞은 셈이다.

하지만 찰리는 "용연향을 팔아 번 돈으로 동물 보호소를 세우고 싶다"고 밝혀 또 한 번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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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잘 줍게 생겼네

아니.. 똥이구나...ㅋㅋㅋ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 엉터리

 

물 속에서 미라가 발견됐다.

8월22일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호에서 난파선 탐색을 하다 숨진 아마추어 다이버가 13년 만에 미라로 발견됐다.

미라로 발견된 남성은 당시 52세였던 더크 칸으로 사망 당시 입고 있던 다이빙 수트를 입고서 공기탱크를 맨 상태였다.

당시 그는 탐사에 함께 나선 친구 그레그 올슨의 공기탱크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아 차리고,

자신의 공기탱크에 공기를 같이 마시면서 수면까지 상승시켜 친구를 구했으나,

그는 끝내 물속으로 가라 앉고 말았다.

그의 시신이 훼손되지 않고 미라로 발견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한 다이빙 전문가는

“그가 발견된 지점이 약 70m의 수심으로 깊은 곳에 위치해 있었으며 수압이 강하다.

또한 수온은 2℃ 정도로 냉장고와 비슷한 상태”라며,

“방수가 되는 다이빙 수트 또한 시신이 그대로 보존될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로 보인다”고 전했다.

물 속 미라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헐 완전 신기하네” “발견한 사람은 완전 놀랬을 듯” “친구 구하려다 자기는 죽다니” “물 속 미라 발견이라니. 신기할 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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