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안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40대가 선박의 스크류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53분께 서귀포시 보목동 섶섬 해안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김모 씨(41)가 선박 스크류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얼굴과 왼쪽 겨드랑이 부위에 큰 부상을 입어 119를 통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중 장비를 옮기기 위해 접근하던 선박의 스크류에 김씨가 충돌했다는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출처> 헤드라인 제주:김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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