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용연향(앰버그리스)
‘앰버그리스’라고도 하는 용연향은 수컷 향유고래가 오징어 등을 먹은 뒤 게워 내는 과정에서 입 밖으로 배출된 추출물을 말한다. 이 추출물은 오랜 시간 바다 위를 떠 다니며 햇빛과 바닷물에 노출, 특별한 성분을 지니게 돼 고급 향수 원료로 쓰이게 된다. 용연향은 보통 600g에 약 1만 달러(약 1300만원)에 거래된다. |
◇ 출처: ⓒ 데일리메일
영국의 한 소년이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용연향(앰버그리스)을 발견해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현지시간) 영국 남부 해안도시 본머스에 사는 찰리 나이스미스(8)라는 소년이 해변을 산책하다 용연향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는 광택이 나고 미끈거리는 노란 덩어리를 신기하게 여겨 집으로 가져왔고, 찰리의 아버지는 이것이 용연향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전했다.
찰리가 발견한 용연향의 무게는 약 2.85kg으로 무려 6만 3000달러(약 7200만원)의 로또를 맞은 셈이다.
하지만 찰리는 "용연향을 팔아 번 돈으로 동물 보호소를 세우고 싶다"고 밝혀 또 한 번 화제에 올랐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돌 잘 줍게 생겼네
아니.. 똥이구나...ㅋㅋㅋ
'물안 내시경 > ┃ 물안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우 이수경 사냥실력이 화제다 (0) | 2012.11.25 |
---|---|
스쿠버다이빙하던 40대 선박 스크류에 치여 숨져 (0) | 2012.09.10 |
13년전 불의 사고 당한 다이버가 물 속 미라로 발견 (0) | 2012.09.02 |
제주의 고래상어는 왜 죽었을까? (0) | 2012.08.31 |
7500년 전 목선 조각 발견 (0) | 2012.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