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물속에서 상어를 만나면 조용히 지나치길 바라는데,

지금 까지는 작은 녀석들만 만나서 그눔들이 도망가기 바빠지요.

항상 머리 속에는 준비하고 있는 상황,  평생 안 당하면 좋겠지만.

그래서, 우리는 바다에 들어갈때 항상 빽업, 빽업 하지요. 당장 쓸모없는 장비도 많이 가지고 다닌답니다.


3.6m 상어와 ‘수중 사투’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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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빠진 친구를 위해 12ft(약 3.6m) 길이의 대형 상어와 한판 몸싸움을 벌이는 다이버의 사진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크랙 크라슨(Craig Clasen·32)은 다이빙을 즐기는 친구와 사진작가 한명과 함께 미시시피 강을 찾았다가 거대 뱀상어(tiger shark)를 마주쳤다.

당시 크리슨의 친구는 홀로 입수했다가 상어를 만났고 크라슨은 친구를 돕기 위해 입수했다가 상어가 공격하는 바람에 위기를 맞았다.

수중총(spear gun)을 가지고 입수했던 크라슨은 "상어가 우리 곁을 조용히 지나가길 바랐지만 갑자기 우리 쪽을 향해 달려들었다."면서 "나는 상어의 머리 부분을 잡고 아가미에 화살을 꽂았다."고 전했다.

이어 "나와 친구는 몇 년간 꾸준히 상어를 봐 왔지만 이번엔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크라슨은 물속에서 2시간가량이나 상어와 몸싸움을 벌이다 결국 화살로 상어의 머리를 찔러 숨지게 한 뒤 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는 "친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상어를 죽일 수밖에 없었다."면서 "가장 인도적인 방법으로 상어를 죽이기 위한 방법을 생각했다. 결국 상어가 최대한 고통을 느끼지 못한 채 죽게 하기 위해 머리를 찌를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그가 상어와 사투를 벌이는 장면의 사진은 그와 함께 몇 년 간 스쿠버 다이빙을 즐겨왔던 사진작가 디제이 스트룬즈(D.J Struntz)에 의해 촬영됐다.

사진=Barcroft media


출처 : 다이빙 라이프
글쓴이 : 잔잔한파도 원글보기
메모 :

바다수심 4.78마일 (7693m) 속 물고기 촬영 성공

 

  현존하는 가장 깊은 바다의 밑바닥에 사는 물고기는

콘나쿠우오(snailfish)의 무리이다.

(생존 상태로 촬영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역사상 처음이다.)

 

 

수심 4.6마일 (7500m)이상에 살고 이 물고기의 촬영을 위해서는 

1평방미터당 8000톤의 수압을 몇일간 견디어낼 수 있는 새로운 카메라 기술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1평방미터당 8000톤이라고 하면, 「미니카 지붕에 코끼리가 1600마리 타고 있는 상태」의 압력을 말한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일본 해구의 바다수심 4.78마일 (7693m)까지 내려 가서,

거기에서 2일간 대기하여 드디어 이러한 깨끗한 영상의 입수하는데 성공했다.

 

해저도달까지 걸린 시간은 5시간.

카메라 기재는 영국 애버딘(Aberdeen) 대학해양연구소 「OceanLab」의 엔지니어들이 이 미션 때문에 특별히 디자인 한 것이다.

2일간에 달하는 촬영의 성과에,

프로젝트 리더의 Alan Jamieson박사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이다.

"우리들은 물론 세계의 아무도 이런 깊은 곳에 이렇게 많은 물고기가 있으리라고 생각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믿을 수 없는 기분이다."

 

이 영상은 본조사에 보낸 사람들의 기대를 엄청나게 상회하는 것이었다.

 

우리들이 예상한 물고기는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고독하게 모여 있는 겨우 겨우 목숨을 연명하는 수준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나,촬영된 물고기는 결단코 그런 고독한 물고기들이 아니었다.

영상에 보이는 물고기는 가혹한 환경에 살아 가고 있으면서도 사교적이고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사진: Alan Jamieson박사

출처: http://www.dailymail.co.uk/

어린시절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은 한 여성이 영화 '반지의 제왕' 특수팀의 배려로 '인어다리'를 갖게 됐다.

뉴질랜드에 사는 나디아 베세이(Nadya Vessey)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선천적으로 다리 근육이 발달하지 못하는 병을 가져 결국 16세 되던 해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많은 사람들이 '왜 다리가 없느냐'는 질문에 항상 "원래 나는 인어였다.'며 유머감을 잃지 않고 살아왔던 베세이는

"언젠가는 인어의 긴 꼬리를 달고 바다로 다시 나가면 왕자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차게 살아왔다.

그녀는 최근 특수효과 전문회사 '웨타 워크샵'(Weta Workshop)에게 '인어꼬리'와 관련된 자신의 사연을 전했고 '웨타'측은 그녀의 뜻을 받아들였다.

'웨타 워크샵'은 전 세계에서 흥행한 영화 '반지의 제왕'을 비롯해 '킹콩', '나디야 연대기' 등 판타지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팀으로 오스카 시상식에서 '특수효과상'을 거머쥐었을 정도의 뛰어난 제작사다.

'웨타'측은 그녀의 몸에 꼭 맞는 인어 꼬리를 만들기 위해 신중히 본을 땄으며 '웨타'사에서 특별히 디자인한 인어 꼬리를 폴리탄산에스테르(합성수지의 일종)로 실제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인어 꼬리를 만들어 냈다.

이를 디자인한 리 윌리엄(Lee William)은 "나디아가 이 인어꼬리를 입은 채 수영하는 모습은 매우 아름다웠다."며 "우리는 그녀가 더 아름답고 섹시한 인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짜 인어'가 된 베세이는 7세 때 이후 처음으로 다시 수영을 시작했다.

그녀는 "이 인어 꼬리로 단순히 수영을 즐기는 것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해내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tuff.co.nz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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