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고래라고 하는 고래 중에 비교적 거대한 고래를 직접 보기 위해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곳이 있읍니다. 

 


2006년 2월 8일자에 멕시코의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에 위치한 Laguna San Ignacio의 앞 바다에 출현한 귀신 고래들이 관광객들을 쳐다 보고 있읍니다.(관광객이 구경하는건지 귀신고래가 구경 나온건지...) 

 

과학자들은 요즘들어 이상 기온으로 인해 올해는 많은 귀신고래들이 북태평양의 차가운 바다에서 따뜻한 멕시코 앞바다로 이동하여 새끼를 낳고 있다고 밝혔읍니다.

A gray whale looks up at tourists in the Laguna San Ignacio on Mexico's Baja California peninsula February 8, 2006.The number of gray whales making a yearly migration from the icy North Pacific to breed in Mexico's warm lagoons has dropped this year, scientists say, possibly because of changing weather patterns.

 


귀신고래를 보고 즐거워 하는 관광객들


수면으로 나오고 있는 귀신고래


수면 밖까지 나온 고래의 머리
 

거대한 꼬리는 장관입니다.


다음은 네이버 백과 사전 내용입니다.

 

귀신고래

고래목 쇠고래과의 포유류.
학명:  Eschrichtius robustus
분류:  고래목 쇠고래과
분포지역:  한국 남해안의 다도해와 일본·타이완·중국 등지의 연안
서식장소:  연안
수명:  최대 수명은 약 70년
크기:  최대몸길이 약 16m, 몸무게 45t 

 

귀신고래라고도 하며,

수컷보다 암컷의 수가 많다.

몸빛깔은 전체가 검은빛을 띤 푸른색이고,

따개비 등의 고착생물이 붙어 있다가 떨어져 나갔기 때문에 혹등고래와 같이 피부에 크고 작은 흰색의 둥근 자국들이 많이 남아 있다.
가슴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검은색이며,

입가의 수염은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다.

목의 주름은 수컷은 2줄, 암컷은 3줄인 것이 일반적인데, 드물게 4줄인 개체도 있다.

등지느러미는 없다.

한국에는 11월 하순에서 2월 상순까지 동해안에 나타난다.

임신기간은 13.5개월로, 2년마다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수유기간은 약 7개월이다.

출생 직후의 몸길이는 4.5∼5m이다.

주로 작은 새우류와 물고기의 알, 게, 해삼 등을 먹는다.

호흡하기 위해 몸을 밖으로 노출시키는 일은 드물며,

분기공(噴氣孔:분기가 뿜어져 나오는 구멍)으로부터 나오는 분기(噴氣:고래가 물 위로 떠올라 숨을 내쉬는 것)의 높이는 약 3m이다.

고래기름은 양이 많지 않지만 질이 좋으며,

고래수염 역시 품질이 좋아서 공예품의 재료로 쓰인다.

북태평양산(産)으로 동해안에 회유하여 남쪽으로 이동한다.

한국 남해안의 다도해를 거쳐 일본·타이완·중국 등지의 연안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귀신고래는 고래 종류 가운데 가장 덩치가 큰 편에 속하는 고래로

우리나라 동해 쪽에서는 일제시대까지만 해도 참고래와 더불어 가장 흔한 고래였으나,

일본인들이 마구잡이로 잡는 바람에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암튼 일본넘들 만 아니면

저 관광객들이 한국으로 올래나???

(엉터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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