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p150 (포타블사진기) 내장프래쉬 사용
수중에서는 태양 빛이 흡수되어 깊은 수심으로까지 들어 오질 않아서,
수심 10m 이상 이란다면 촛점을 맞추기도 어려울 정도로 어둡기 때문에 빛을 보충해 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플래쉬나 보조라이트를 사용하여 촬영하여야 만이 원하는 칼라풀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플래쉬나 라이트를 비추고 사진을 찍고 나서 보면,
마치 함박눈이 내린 것 같이 하얀 점들이 찍혀 나오는 경우가 있읍니다.
이는 수중에는 수 많은 부유물들로 인해 백 스캐터(back-scatter) 현상이 나타난 경우라 할 수 있읍니다.
이 현상은 라이트가 피사체를 정면으로 비추게 되면 수중의 부유물이 그 빛을 받아 반사하게 되고,
이 반사된 빛이 카메라로 되돌아와 찍히게 되는 현상으로
라이트의 거리가 렌즈와 가깝게 하여 찍을 경우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카메라 중에 포타블 사진기(일명: 똑딱이)와 같이 카메라 내에 장착된 내장 플래쉬를 사용 할 경우,
자주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포타블 하우징에도 외장프렛쉬를 장착하고 찍어야 하며,
이런 경우에 내장플렛쉬의 불빛을 막아주는 라이트 디퓨져가 장착되어 있어야 합니다.
물론 똑딱이라고 해도 피사체와 카메라 각도를 정면으로 오지 않게 하고 찍는 것도 기술입니다.
그리고 외장스트로브라고 해도 가능한 카메라와 멀리 장착해서 정면에서 보다는 측면에서 스트로브를 작동시켜야만,
백 스캐터 ( back-scatter ) 현상이 많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론!!! 엉터리 수중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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