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 중에 그물에 걸린 경우 조치사항

 

1. 상황이 안좋다고 당황하여서는 안된다.

   차분한 마음으로 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생각한다.

 

2. 간단하게 빠져 나올 수 있어도 옆에 버디에게 도움을 청한다. 

    (빠져 나올 것 같아서 움직이면 더욱 더 감기는 수가 있다.)

 

3. 버디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경우라면 부레자켓(BCD)에서 가만히 몸을 빼고,

    그물을 걷어 낸다.

 

4. 만일 이때 칼이나 가위를 사용 할 경우라면 이런 도구들을 놓치지 않게 주의한다.

   (칼이나 가위에 줄이나 리트렉터로 부레자켓이나 칼집에 매달아 놓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5. 그물을 간단하게 잘라낼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완전히 제거하여야 한다면,

    물살을 정면으로 받도록 그름을 잘라낸다.

 

6. 칼이나 가위가 없는 경우는 그물이 걸린 위치를 확인하고 차분히 부레자켓(BCD)를 벗고 그물에서 풀기 쉬운 곳부터 풀어 나간다.

 

7. 이때는 가능한한 오리발을 사용하지 않는다,

   (핀킥으로 바닥에 부유물이 일어나면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

 

6. 다시 걸리지 않게 늘어진 장비들을 부레자켓 (BCD) 안쪽으로 정렬하고,

   조심스럽게 그물지역을 이탈한 연후에 장비를 착용한다..

 

7. 이도 저도 안 될 경우는 비상탈출을 시도해야겠지요???

 

이런 위급상황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사항이 당황해서 자신을 패닉상태로 몰아 간다는 것입니다.

 

"침착하게 호흡을 안정시키고, 하던 일을 잠깐 멈추고, 어떻게 할지를 생각한다"

 

아무리 엉터리로하는 다이빙이라고해도 이건 자신의 목숨이 달린 잠수기술입니다.

 

엉터리 잠수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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