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엉터리>
1) 짝(버디)잠수 불이행
사고난 다이빙의 90퍼센트 이상이 버디시스템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것만 사전에 잘 이행 했더라면 거의 모든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2) 흐린물 잠수
초보자들은 흐린 시야에서 쉽게 당황하게 되어 작은 문제가 큰 사고로 발전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
게다가 흐린 시야로 인해 제때 구조할 수 없어 상황이 더욱 악화된다.
초보자들을 위한 하강, 상승줄의 설치와 1:1로 보살필 수 있는 팀웍이 필요하다.
3) 심장마비
운동부족, 다이빙전날 과음, 과로, 수면부족상태로 준비운동 없이 찬물로 잠수함으로서 심장마비의 위험성은 높아진다.
4) 다이빙 미숙
충분한 수영장 연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얕은 수심이라 하여 쉽게 생각하고 잠수하다 사고를 당한 경우도 많으며,
공기색전증을 일으킨 희생자 대부분이 미숙한 초보다이버 들이었다.
강사들의 강화된 교육으로 인해 안전한 다이버를 배출해야 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5) 얼음 밑 잠수
잠수 중 가장 위험한 종목의 하나임에도 팀웍이나 계획 없는 무모한 잠수를 하다 사고를 일으켰다.
주로 겨울철 혼자 강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잠수하다 일어난 사고가 대부분이었다.
충분히 훈련된 다이버로 이루어진 팀이 아니라면 얼음 밑 잠수를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
6) 채취 또는 작업
수산물 채취나 잠수 작업은 그 위험성이 스포츠 잠수보다 현저히 높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과 준비가 없으면 스포츠 다이버는 이런 잠수를 행해서는 안 된다.
7) 심해 잠수
스포츠 다이버의 안전한계는 30미터이다.
이를 무시하고 잠수를 하다 사고가 발생한다.
또한 웨이트를 너무 무겁게 차거나 부력조절이 미숙한 초보다이버들의 조류에 밀려 점점 깊은 수심으로 끌려 내려간 사고도 있었다.
심해 잠수는 스포츠 잠수의 범위 안에 있지 않다.
특히 심해 잠수에서의 실수는 사망 또는 평생 불구가 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8) 낚시 그물
그물에 걸려 사망한 사고도 많이 발생된다.
짝잠수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며, 다이빙 칼과 수중 장비 탈부착 훈련의 중요성 역시 강조된다.
9) 부상
다이빙과 관련된 심각한 부상은 다리의 골절 또는 다리 인대근육의 파열 등이 주를 이룬다.
이는 무거운 장비를 메고 미끄럽고 평탄지 않은 해안이나 배위에서 걷다 넘어지며 일어나는 사고로, 꽤 자주 발생한다.
이를 피하려면 가급적 무거운 장비를 메고 평탄치 않은 길을 멀리 걷지 않도록 계획해야 하겠고,
평소 발목 근육의 강화와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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