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양고고학자가 바하마제도의 영국령 카이코스 동쪽 바다(East Caicos)에서

일명 ‘블랙락 난파선(Black Rock Wreck)’으로 알려진

스페인 국적의 난파선의 잔해를 조사하고 있다.

 

미국의 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고고학자들은

24일 카이코스 동쪽 바닷속 9피트 지점(약 3미터)에서 발견된 이 난파선이

1841년 현재 영국령 터크스앤드카이코스제도 흑인들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아프리카 노예들을 태우고 가던 중

바하마 제도 남부에서 침몰한 ‘트로우바도레(Trouvadore)’호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25일(현지 시간) 미국해양대기관리처(NOAA)가 공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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