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NNN] 출처:
스팟TV
이'환상적인 열대섬에서 6개월간 놀기만 해도 미화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가 생긴다?'
지난 13일 이l곳을 관리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퀸즈랜드주 관광공사가 내용으로 '전 세계 최고의 직장에서 사람을 찾는다'는 구인 광고를 냈다.
퀸즐랜드 관광청이 제시한 조건은 파격적이다.
세계 최대의 산호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에 있는 해밀턴 섬에서 6개월간 섬 관리인으로 지내기만 하면, 15만호주달러(미화 약 10만달러)를 손에 쥘 수 있다.
더구나 지원자의 모국에서 해밀턴 섬까지 왕복 항공료도 관광청이 부담한다.
관리인이 되면 수영장이 딸린 방 3개짜리 호화스러운 트로피컬 리조트에서 머무르게 된다.
근로 조건은 더욱 매력적이다.
이곳 해밀튼 섬의 관리인으로 섬을 탐험하고,
백사장을 거닐고 뛰어 놀다가 산호섬 인근 바다 속을 잠수하는 게 주된 일이다.
어쩌다 수영장을 청소하는 게 그나마 힘든 일로 꼽힌다.
단, 관광촉진을 위해 섬에서 일어나는 일을 매주 블로그에 써야 하고 사진과 동영상도 인터넷에 올려 섬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
섬 관리인이 되기 위한 필요 조건은 영어로 글을 쓰고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연령이나 경력 등에는 상관없고,
일을 하겠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그러자 웹사이트(☜크릭)www.islandreefjob.com에 전 세계 수십만 명의 지원자가 구름 떼처럼 몰려 들고 있다.
AFP통신은 14일 "시간당 2만5000명의 지원자가 몰려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라고 보도했다.
퀸즐랜드 관광청은 "13일 하루 동안에만 30만 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 달 22일까지 신청 사이트에 1분 이내의 자기 소개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퀸즐랜드 관광청은 네티즌 투표로 11명의 후보를 추린 뒤 최종 인터뷰를 거쳐 오는 5월 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글쓴이: 방현철 기자 banghc@chosun.com
'물안 내시경 > ┏ 물안 알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국 다이빙리죠트 (0) | 2009.01.29 |
---|---|
한국계 귀신고래 보존 국제적 노력 합의 (0) | 2009.01.26 |
167년 전 침몰한 흑인 `노예` 무역선 (0) | 2009.01.02 |
잠자는 오천면 보건지소 고압산소 챔버!!! (0) | 2008.12.31 |
Scuba설문 조사 (0) | 2008.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