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디지털 카메라

 

 

▶배터리

 

디지털카메라는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에 의해 작동됩니다.

따라서 배터리의 체크는 아주 중요합니다.

보통의 디카는 전용배터리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회용배터리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몇장 찍지 못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전용 충전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점검할 사항들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ㄱ.점검하여 재 충천 


배터리는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연소모가 되는 경향이 있읍니다.
그래서 충전한지 몇일이 지나지 않았어도 방전이되어 막상 수중에서 빨리 배터리가 소진되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래서 가능한한  배터리 충전은 사용 전날 취침 전에 충전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고:

배터리는 사용을 않고 있는 것보다 

자주 사용하여 수시로 충전하여 사용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을 연장 시킵니다.

이 이유는 사용을 않고 방치하게 되면,

내부에 반응하는 물질표면이 부식 응고되어 반응표면이 줄어드는 경향이 생기나,

계속 사용을 하게 되면 반응물질의 침전이나 응고가 덜 되기 때문입니다.


ㄴ.여벌 배터리 준비


배터리는 항상 여벌로 충전하여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2세트 정도를 가지고 다닌다면

장기간의 다이빙여행에서도 충분히 사용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만일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충전기"를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하며,

해외에서 사용 시에는 220V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에서는 110V용 연결 플러그도 같이 지참하여야 합니다.)

 

참고:

아답터의 경우에는 보통 프리 볼트로 되어 있어서

110V 나 220V 어느 것이나 연결 플러그 만 맞으면 꽂아서 사용 가능하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아답터에 220V로 되어 있는 세렉터를 110V로 전환하여 사용하고,

또 돌아 와서는 필히 220V로 전환하지 않으면 카메라를 태울 수 있음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카메라의 세팅
 

수중에서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카메라를 조작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처음 가지고 들어가는 경우는 더욱 더 그렇 할 것이고요....


외장라이트를 가지고 있거나

컨버젼렌즈(광각,돔,접사렌즈등등)를 장착하였다면,

내장스트로브를 사용하면 문제가 되는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발광금지를 미리 세팅해야 합니다.

 

(물론 하우징에 내장스트로브부분을 아주 막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이런 것을 사용 시에 후렛쉬 사용은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 만 가져 오게 됩니다.)

그래서 외장스트로브를 사용한다면 플래쉬모드를 종속모드(외장스트로브모드)로 두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플래쉬모드 등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미리 세팅한다면

수중에서도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고요...


참고:

어떤 기종들은 전원을 실수로 끄거나, 꺼야 할 상황(배터리를 아끼기 위해)이 생긴다면,

이런 세팅이 모드 초기화되는 것도 있읍니다.


올림푸스 기종은 MY MODE란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여러 가지 조건을 자신이 의도하는 대로 세팅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주 유용한 기능이니까

매뉴얼을 꼭 정독하시고

육상에서라도 자주 사용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소개하자면...
광각촬영시 - My Mode 1 : A(조리개우선), F 5.6, 발광금지, ISO AUTO, COTRAST +2
접사촬영시 - My Mode 2 : A(조리개우선), F 5.6, 발광금지, ISO AUTO, COTRAST +2, 접사모드
이런식으로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이 취향에 따라 이러한 세팅은 달리 할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외장라이트를 쓰시는 분은 조리개 값을 높게잡지만,

상황에 따라 조리개 값을 낮게 설정해야 할 수도 있읍니다.

 

 

▶ 메모리카드


메모리는 필카에서 필름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잠수 시에 충분히 사용 할 수있는 용량이 큰 메모리를 준비하는것이 좋을 겁니다.

필카의 경우에는 30~40장정도 찍는게 고작이나,

디카의 장점은 메모리 용량에 따라 얼마든지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또 바로 그 자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자리에서 지우고 다시 찍을 수가 있지만,

물속에서 찍을 대상물을 두고 지우고 있다는 것도 그리 바람직한 것이 아니므로

메모리가 충분하다면,

물밖에서 점검하고 지울 수 있을 겁니다.


예를들면  256메가 메모리 두 개면 HQ모드로 400여장은 충분히 촬영 할 수 있고,
이미 촬영된 메모리는 컴퓨터에 저장하고 새로이 사용 가능 할 수 있읍니다.

참고:

올림푸스기종이나 다른 여타의 기종 중에는 메모리를 여러종류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메모리를 선택하여 저장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읍니다.

 

 

3. 기타 점검 사항들

 

 

▶ 컨버젼렌즈

 

촬영 대상에 따라 광각렌즈돔렌즈,접사렌즈를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컨버젼렌즈 없이 촬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촬영을 거듭 할수록 테크닉이 늘다 보면,

렌즈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참고:

렌즈표면에 뭍은 기름때나 얼룩등은 촬영시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사용 전에 깨끗이 닦아 주어야 하는데,

사진기의 생명은 렌즈에 있으므로

필히 렌즈티슈렌즈전용천 만을 사용하여

렌즈표면에 스크러치가 안 생기도록 조심스럽게 닦아야 합니다.

 

 

▶ 스트로브나 외장 라이트

 

 

 

 

 

스트로브나 외장라이트 등은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배터리를 잘 점검하고

연결부위 등에 누수가 되지 않도록 세심한 점검을 하여야 합니다.

 

엉터리 디카 스토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