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법(泳法)

내     용

비     고

자유형

(自由形)

20세기 초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면서 개량 개선된 수영법으로 크롤이라고 한다.

기본적인 동작은 손발을 펴서 몸을 똑바로 한 채 물위에 엎드려 떠 있는 자세이다.

이 때 머리를 물 밖으로 내려 하지 않으면 저절로 몸이 물 위로 떠 있게 되고,

무릎을 편 채 물장구를 치면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팔 동작은 팔 전체를 노처럼 물을 감싸안는 듯 하며 몸의 아랫쪽으로 힘껏 밀어낸다. 오른 팔이 앞으로 쭈욱 뻗어 있는 상태에서 왼 팔로는 물을 허벅지 아래로 밀어낸다. 그러한 동작을 좌우 번갈아 가면서 연속으로 진행한다.

호흡의 경우 한 팔로 물을 저어 몸과 수면이 직각이 될 때까지 진행한 후 코와 입으로 조금씩 내쉬기 시작하여 팔을 들어 올리면서 얼굴을 옆으로 돌려 단숨에 내쉬고, 입이 수면에 나왔을 때 단숨에 들이마신다.

한 번 팔을 젓는 동안 발 동작의 횟수를 두고 6킥, 4킥, 2킥 영법 등이 있다.

 

평영

(平泳)

브레스트. 평영은 팔 동작과 다리 동작이 언제나 대칭이 되도록 해야 한다.

다리를 쭉 뻗으며 나아갈 때 팔도 앞으로 뻗은 채 있어야 하고,

팔로 물을 감싸 안으면서 수면 위로 솟아 오를 때 자연스럽게 다리를 오므려야 한다.

다리를 찰 때 발 뒷꿈치부터 무릎까지의 전체로 물을 느껴야 하며 절대로 다리를 벌려서는 안된다.

호흡은 다리를 힘차게 차면서 물 속으로 들어갔을 때 코로 숨을 내쉬고,

팔 동작을 하면서 머리를 수면 위로 솟구칠 때 입으로 숨을 들이마신다.

평영은 항상 좌우 대칭이므로 시합 중 턴 할 때에도 텃치 지점에 양 손을 나란히 동시에 텃치해야 한다.

 

배영

(背泳)

글자 그대로 물 위에 누운 채 나아가는 수영법이다. 기본적인 동작은 물 위에 가만히 누운 채로 물장구를 친다.

무릎을 굽히지 않는 등 역시 크롤 영법과 같은 킥 방법이다.

그런 상태로 충분히 연습을 한 후 팔 동작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팔 동작은 팔을 곧게 뻗은 채 허벅지를 스치면서 물 밖으로 뻗은 뒤 어깨 위로 쭈욱 뻗어 물 속으로 집어 넣는다.

물 속으로 집어 넣고 진행 방향으로 쭉 뻗은 뒤 곧바로 팔꿈치를 굽히면서 물을 감싸 안는다.

힘차게 허벅지 아래로 물을 밀어 보내면서 다음 팔을 교대한다.

대개 물결을 타면서 물 밖으로 팔을 들어 올릴 때는 들어 올리는 쪽의 어깨 전체가 물 밖으로 나오게 된다.

 

접영

(蝶泳)

버터플라이(나비) 혹은 돌핀(돌고래)이라 한다. 1933년 미국의 수영선수 마이어스가 평영을 하다가 두 손을 동시에 물 밖으로 뻗은 것이 시초가 되었다.

접영도 동작은 좌우 대칭이다. 대개 팔을 한 번 휘젓는 사이에 다리는 두 번 찬다.

역시 팔 동작은 물을 감싸 안는 듯하며 허벅지 밑으로 물을 밀친다.

양 팔을 등 뒤로 올리면서 고개를 숙이고, 물 속으로 들어갈 준비를 한다. 동시에 팔을 앞으로 뻗어 물 속으로 들어가면서 킥을 계속 두 번 하고 두 번 째 킥과 동시에 팔로 물을 밀어낸다.

 

기타

그 외 싱크로나이트와 핀 수영 등이 있다.

싱크로나잇은 이미 올림픽 등으로 인하여 널리 알려져 있는 실정이고,

요즘에는 핀 수영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핀 수영은 두 발을 동시에 집어 넣는 핀(넓은 오리발처럼 생겼음)을 착용한 채 수영하는 것.

여러 가지 영법이 있고 자유형은 핀과 스킨 장비를 머리에 착용한 채 머리를 물 밖으로 내지 않고 속도를 겨루는 경기이다.

 

 

출처 :

 

스쿠버방송  |  글쓴이 : 당신이 최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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