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수영의 기초를 잡은 유럽쪽에서 정돈한 영법으로 국내에서는 한때 모자비헤엄으로,

옆으로 간다하여 옆영 또는 횡영으로 호칭하기도 하였으나

호칭을 통일 시킬 필요가 있어 요즘에는 횡영으로 통일시켜 호칭하는 영법입니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수영장이 접배평자 4개 형태의 경영영법만을 가르치고

이 영법을 따로 가르치지 않기에 사람들이 거의 모르는 영법이 되었습니다.


영법의 전개형태상 옆방향전후방을 살필수가 있고,

수면쪽에 위치한 손으로는 여타 물건을 잡거나, 익수자(물에 빠진 조난자)를 잡고 견인 할 수가 있는 영법으로

익수자(물에 빠진 사람)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고 먼 거리를 가거나 빠르게 접근해야하는 수상인명구조의 형태상,

라이프가드들은 이 횡영을 필수적으로 숙련하고 있으며

수상에서, 자세를 낮추어 적에게 적발되지 않고 적진을 살피며, 한손으로는 무기나 폭약등을 잡고, 조용하고 은밀하게 수상 접근해야하는

특수부대원들도 전투수영의 한 방법으로 익히는 영법중의 하나 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에는 이 영법이 라이프가드 등, 소위 수영고수급들만이 구사하는 고수들만의 영법으로 인식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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