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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LED/OLED 전문전시회 LEDTEC ASIA 201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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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TEC ASIA<irisjw@exp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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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4 Aug 2011 05:00: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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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9일 호주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마스터쉐프'(MasterChef)에 한국음식 만들기 경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리얼리티와 경연이 결합된 마스터쉐프는 올해 시즌3으로 2009년과 2010년 최종 우승자 발표 방송이 그 해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2001년 이후 시청률 베스트 12 안에 4개의 에피소드가 들어가 있을 정도로 호주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24명의 일반인이 출연해 매주 다양한 음식재료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고,

3명의 심사위원과 특별 손님 쉐프들이 탈락자를 선택한다.

 

사진=채널10 마스터쉐프 캡처

 

19일 저녁 7시 30분 채널10에서 방송된 이날의 과제는 '한국음식 만들기'. 14명만이 남은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고추장, 된장, 쌈장, 무, 배추, 당면, 깻잎, 멸치등 기본적인 식재료에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중 한 가지가 무작위로 주어졌다.

한국음식을 만들어 본 사람은 13명(1명은 건강상의 이유로 녹화 불참)중 단 1명.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자신들이 알고 있거나 먹어 본 적이 있는 한국음식을 연상해 한국적인 음식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이다.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뉴욕에서 한국퓨전 식당인 모모푸쿠(Momofuku)를 운영하며 타임지 '201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한국계 데이비드 장(장석호)이 참석했다.

그는 한국어 발음 그대로 쌈장이며, 된장, 할머니의 깻잎에 대한 사연과 한국음식의 독특함을 설명했다.

이날의 경연 중 3명의 우승자는 '한국식 쌀버거'라는 독특한 퓨전 음식을 만든 데니,

꼬치요리와 깻잎으로 김밥과 유사한 음식을 만든 피터,

갈비찜과 유사한 삼겹살찜을 만든 헤이든이 선정됐다.

최종 우승자는 생명구조원인 헤이든(24).

프로그램 최종우승자에게는 전문요리사 자격이 부여되며,

자신의 요리책을 낼 수 있고 10만달러(약 1억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13명의 좌충우돌 한국음식 만들기는 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한국음식이라기 보다는 아시아적 퓨전이 느껴지는 음식이 대부분이어서,

한국음식에 대한 홍보부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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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거형태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듯 하지만 조금씩 다른면이 있습니다.
요것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정확히 말해 일본에서 제가 살았던 지역의 주거형태들을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


1. 단독주택

 

 

 

 

 


우리나라도 단독주택들이 많이 사라져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만, 일본도 조금씩 사라져 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시골이라면 경우가 좀 다르겠지요.
도회지의 경우는 젊은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우리나라 처럼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건물들로 대체되는 분위기랍니다.

일본 단독주택은 대궐같은 주택도 물론 있으나, 대부분은 아담한 스타일들이 많습니다.
집의 넓이가 좁은 편이지요.
그리고, 제가 첨 보고 가장 놀라워 했던 점은 담이 없다는 것이었답니다.
현관문이 곧 대문입니다. ㅎㅎ

요즘엔 집장사들이 똑같은 스타일의 집들을 쭈~욱 지어서 분양하는 것이 대세랍니다.
단독주택 역시 월세를 내고 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비용은 만션이나 아파트에 비해 월등히 비싸답니다.



2. 만션

 

 

 

 



우리나라의 아파트를 일본에서는 만션이라고 부릅니다.
일본에서 아파트는 우리나라 아파트와는 많이 다른 스타일이라 처음에 보고는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게 무슨 아파트??" 하고 말이죠~ㅎㅎㅎ
근데, 이곳에서는 크고 세련된 건물들을 대부분 만션이라고 칭하더군요.
우리나라 처럼 큰 단지로 구성되어 있는 대규모 만션도 있지만, 대부분은 달랑 건물 한개 짜리 만션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원룸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보심 될 것 같네요.
만션이라는 것이 사이즈별로 나오다 보니 가족들을 위해 넓게 나오는 곳과 혼자서 사는 사람들을 위해 작게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회사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라면 아무래도 혼자서 생활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1-2인용 사이즈의 만션들이 많이 들어서 있답니다.
고층 만션보다는 제가 있는 지역의 경우 6-7층 정도의 구조가 많습니다.
만션의 경우는 주차장 이용시 비용을 따로 지불해야 하는데, 이 비용 역시 1-2만엔 정도 하니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오토바이 주차요금과 자전거 주륜요금까지 따로 받는 만션들도 많습니다. ㅠ.ㅠ


3. 아파트



우리나라의 아파트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ㅎㅎㅎ
일단은 철골과 나무를 이용해 지어진 오래된 건물들이 많습니다.
주로 2-3층으로 되어 있으며 방음에 대해서는 절대로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하는 스타일입니다.
물론 만션이라고 해도 완벽한 방음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나 아파트의 경우는 옆집 소리가 너무 나도 잘 들린 답니다.
층간 소음에 옆집 소음까지 신경써야 하지요.

그래도 가격대를 보자면 가장 저렴한 관계로 저렴한 가격대의 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아파트 역시 주차요금은 별도입니다.


4. 테라스하우스

 

 

 

 

어찌보면 우리나라에서 요즘 등장하고 있는 땅콩주택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국의 테라스하우스를 모델로 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타운하우스라고도 부릅니다.
단독주택을 원하지만 비싸고, 만션스타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합니다.
아이들을 두고 있는 가족들이나 노인분들이 많이들 이용하십니다.
1-2층을 사용할 수 있으니 층간 소음을 걱정하지 않아도 좋으나,

옆에 집들이 붙어 있어서 옆집간의 소음에는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래도 층간 소음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
작은 정원들이 붙어 있어서 텃밭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대부분은 주차장이 붙어 있으니 주차장 요금을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작은 단독주택 2채 이상을 붙여 놓은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일본의 주거형태는 크게 4가지 정도로 분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다양한 이름들로 스타일들을 구분하는 것 같은데,

살펴보면 기존의 주거형태에서 이름만 고급스럽게 바꾸는 분위기입니다. ^^
어떤 집에서 살 것이냐 하는 문제는 금전적인 문제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ㅎㅎ
전 개인적으로 땅을 밟고 살고 싶다는 생각에 단독주택이나 테라스하우스 스타일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기에 층간 소음 문제에서 벗어나고 싶기도 하고,

아이들이 자연과 조금 가깝게 지냈으면 하는 욕심도 있고 말이죠~

여러분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주거형태는 어떤것인가요??

출처:http://v.daum.net/link/17643590  글쓴이: 이쁜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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