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신대비소 인구 20~30%) - 나귀 -

 

외모

 

상체보다 하체가 균형있게 발달하였고,

걸을 때는 땅을 쳐다보고 걷는다.

상체에 비해 하체가 건실한 편이나,

전체적으로는 체격이 작고 마르고 약한 체형이다.

엉덩이가 크고 자궁의 발육이 좋은 체형이기 때문에 아이를 잘 낳는다.

 

심성

 

유순하고 침착하며 마음 씀씀이가 세심하고 부드러워

사람들을 주위에 모으는 데 유리하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미리미리 작은 구석까지 살펴 계획한다.

집안으로 돌아와 있으려고만 하고

밖으로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

 

내성적이다.

여성적이고 소극적이라 추진력이 약하다.

생각이 치밀하고 침착하다.

감정에 휩싸이는 일은 있지만,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행동하는 유형이다. 

 

병증

 

음식 소화가 잘 되면 건강하다.

음식을 보아도 먹고 싶은 생각이 없고

먹어도 가슴이 그득하면 스스로 몸이 불편함을 느낀다.

땀이 많이 나오면 몸의 이상이 있는 것이다.

 

운동

 

덤벨을 사용하여 상체를 강하게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좋고,

가벼운 운동으로는 체조가 좋다.

다른 체질에 비해 체력이 약한 편이어서

너무 무리한 운동은 피해 주어야 하는데

땀을 너무 많이 쏟으면 금방 피곤함을 느끼고 쉽게 지쳐

역효과로 병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보양식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은

몸이 차면서 소화기능이 약하고

신경이 예민한 경우가 많으므로 소화가 잘 되고 따뜻한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기와 혈을 보해주는 인삼차,

땀을 막아주고 기를 보하는 황기차,

혈을 보해주는 당귀차, 천궁차,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두충차가 좋으며,

 

보약은 인삼, 황기, 육계 등을 이용한 보약이 좋고,

보양식으로는 기를 보해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삼계탕과 염소고기, 양고기, 추어탕 등이 좋다.

 

음식

 

곡류 : 찹쌀, 차조, 감자

과일 : 사과, 귤, 토마토, 복숭아, 대추

육류 : 닭고기, 개고기, 노루고기, 참새, 꿩, 양젖, 염소고기, 양고기, 벌꿀

해물 : 명태, 도미, 조기, 멸치, 민어, 미꾸라지

채소 : 시금치, 양배추, 미나리, 파, 마늘, 생강, 고추, 겨자, 후추, 카레

: 계피차, 인삼차, 생강차, 꿀차

약재 : 비(脾)의 기운을 돋구는 인삼, 백출, 계피, 감초, 당귀,

천궁, 진피, 도인, 향부자 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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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상

 

소양인(비대신소 인구 20~30%) - 말 -

 

외모

 

가슴 부위가 충실한 반면 엉덩이 아래로는 약하다.

상체가 실하고 하체가 가벼워서 걸음걸이가 날래다.

엉덩이 부위가 빈약하기 때문에 앉은 모습이 외롭게 보인다.

말하는 것이나 몸가짐이 민첩해서 경솔하게 보일수도 있다.

 

소양인 중에서도 가끔 키가 작고 용모가 단정하여

마치 소음인같이 보이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용모만 가지고 소양인이 아니라고 단정해서는 안 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경우 심성과 병증을 관찰하여 오진이 없도록 한다.

 

소양인은 많고 비교적 구별이 쉽다.

태음인과는 달리

소양인의 배 모양은 앞으로 볼록하며 체형은

대개 깔때기 모양 또는 역삼각형 모양의 체격이 많다. 

 

심성

 

굳세고 날랜 데 장점이 있고,

재간은 일을 꾸리고 추진하는 데 능하다.

 

양인답게 강인함도 있고 적극성도 있어서,

어떤 일을 착수하는 데 어려워하지 않는다.

너무 앞뒤를 다 재놓고도 못 미더워서

주저 주저하다가 세월 보내는 성격이 아니고,

시작이 반이라는 태도로 쉽게쉽게 일을 꾸민다.

 

행동거지가 활발하고 몸가짐이 날랜 것이 민첩하여

답답해 보이지 않고 시원시원하다.

항상 일을 벌이려고만 하고 거두어 정리하지 않는다.

 

밖으로 돌려고 할 뿐 안을 지키려 하지 않는다.

벌여놓은 일을 거두어 정리하지 않고

잘 안되면 그냥 방치해 버리고

또 다른 일을 벌이기 때문에

가족이나 동료들을 애먹일 경우가 많다.

늘어놓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가 되고 만다.

 

밖에서 칭찬받고 이름나는 것을 좋아하고,

안에서 충실히 일하는 것에는 큰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는 신바람이 나면서도,

같은 일을 해도 집안일에 대해서는 등한히 하는 편이다.

 

병증

 

대변이 잘 통하면 건강한 상태이다.

평소 대변보는 것이 순조롭다가도

몸이 불편하면 변비부터 나타난다면

소양인으로 판단할 수 있다.

 

태음인은 변비가 생기기 쉽고

변비가 있어도 병이라고까지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은 데 비해,

소양인은 대변이 잘 통하면 건강이요,

안 통하면 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뚜렷한 징표가 된다.

소양인이 대변이 불통하면

다른 증상을 볼 것도 없이 대병으로 보고 즉시 치료책을 강구해야 한다.

 

운동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하며 가슴 주위가 상대적으로 발달하였다.

 

하체를 강하게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테니스, 축구 등이 좋다.

하체를 단련하는 운동 방법으로

아침에는 가볍게 조깅이나 산책을 해주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등산을 하면 좋다.

 

소양인은 끈기가 떨어지고 집중력이 약하여

무슨 일에서든 조금이라도 힘든 일이 생기면 쉽게 포기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양궁이나 사격과 같은 운동을 하여

집중력을 길러주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보양식

 

상체로 화와 열이 많이 오르며

상대적으로 하초의 기능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음기를 보하면서 화와 열을 내려서

하초, 즉 단전이나 신장에 기가 쌓이게 되면 하초 기능이 강하게 된다.

 

음기가 보충되고 허열을 내려주며 신장의 기능을 보하고 하초의 기능도 강하게 하는

산수유차, 구기자차가 좋고,

음기를 보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는 홍화씨가 좋으며,

보약으로는 숙지황, 산수유, 구기자를 이용한 한약이 좋으며,

보양식으로는 몸의 열을 내리고 고단백질을 공급하여 주는

돼지고기, 오리고기가 좋고,

바다의 인삼이라고 하는 해삼은 남성의 정력을 강하게 하여 준다.

 

음식

 

곡류 : 보리, 팥, 녹두

육류 : 돼지고기, 계란, 오리고기

해물 : 생굴, 해삼, 멍게, 전복, 새우, 게, 가재,

복어, 잉어, 자라, 가물치, 가자미

채소 : 배추, 오이, 상치, 우엉, 호박, 가지, 당근

과일 : 수박, 참외,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 구기자차, 당근즙, 녹즙

약재 : 신(腎)의 기운을 왕성하게 하는

숙지황, 산수유, 복령, 목단피, 구기자, 영지버섯, 황백, 생지황 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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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간대폐소 인구 50%) - 소 -

 

외모

 

허리 부위가 충실하여, 서 있는 자세가 굳건하나,

반면에 목덜미가 약하다.

키가 큰 것이 보통이고 작은 사람은 드물다.

대개는 살이 쪘고 체격이 건실하다.

 

간혹 수척한 사람도 있으나 골격만은 건실하다.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 편이 대부분이고

여위고 키가 작은 경우는 드물다.

 

이렇게 체형이 뚜렷하여 확연히 태음인의 체질임을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으나

그다지 분명하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외모만으로는 판별이 충분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특히 태음인의 외모는 소음인의 외모와 비슷한 점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심성

 

꾸준하고 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일을 이루어 성취하는 데 장점이 있다.

어느 곳에서나 뿌리를 잘 내리고 쉽게 정착하는 재간이 있으며,

행정적인 일에 능하다.

지구력이 있어서 다소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묵직하게 앉아 일을 틀어 쥐고 마무리 짓는 유형이다.

 

결말을 짓지 못하면 못 견딘다.

고요히 있으려고 하고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변화를 싫어하고 보수적이다.

그리고 안에서 이루려고 할 뿐

밖에서 승부를 내려 하지 않는다.

어떤 테두리,

예컨대

가정과 자기 고유 업무 따위로 선을 그어놓고 그 이외의 일은 관심이 적다.

 

소양인처럼 실속없이 허명을 얻는일에 전력을 쏟는 경우는 별로 없다.

 

병증

 

땀구멍이 잘 통하여 땀이 잘 나면 건강하다.

평소 땀이 많아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땀을 흘리고,

심지어는 겨울철에 따뜻한 음식만 먹어도 땀투성이가 되는 사람은 태음인이다.

이렇게 땀을 흘리고 나면 오히려 상쾌한 사람이 태음인이다.

 

운동

 

상체보다는 하체가 발달했으며 땀을 많이 흘려야 좋은 체질로,

벤치 프레스, 밀리터리 프레스, 덤벨 플레스 케이블 다운 등의

웨이트 트레이닝이 좋다.

다른 체질에 비하여 하체는 강하지만

상체에 속하는 부위가 약하여 상체를 단련 시켜주는

테니스, 배드민턴, 스쿼시 등의 운동이 좋다.

 

보양식

 

습과 담이 많은 체질로 몸의 습열이 잘 생기므로

폐와 기관지를 윤택하게 하는 맥문동차, 천문동차, 잣, 호도 등이 좋고

여기에 녹용, 녹각, 맥문동, 음양곽 등의 한약을 가하면 더욱 좋으며,

보양식은 담백하며 고단백을 공급하여 주는 쇠고기, 콩이 좋고

몸안의 습열을 제거하는 버섯, 미역류, 대구 등이 좋다.

 

음식

 

곡류 : 밀, 콩, 고구마, 율무, 수수, 땅콩, 들깨, 설탕, 현미

육류 : 쇠고기, 우유, 버터, 치즈

해물 : 간유, 명란, 우렁이, 뱀장어, 대구, 미역, 다시마, 김, 해조류

과일 : 밤, 잣, 호두, 은행, 배, 매실, 살구, 자두

채소 : 무우, 도라지, 당근, 더덕, 고사리, 연근, 토란, 마, 버섯

: 들깨차, 율무차, 칡차

약재 : 폐(肺)의 기운을 보하는 약재로

맥문동, 오미자, 도라지, 우황, 행인, 황율, 녹용, 웅담, 갈근 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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