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주간을 맞아 상어에게 입술을 물린 프로 다이버의 과거 영상이 지난 3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또다시 소개됐다.

 

* 상어 주간은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매년 7-8월쯤 일주일간 상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상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간을 말한다.

 

이후 285바늘을 꿰매는 입술 봉합수술을 받은 데이브의 윗입술에는 흉터가 남았다.

약 4.3m까지 자라는 수염상어는 온순한 상어 중 하나지만 그렇다고 위험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다윈상 후보자다' '어리석은 사람이 어리석은 행동을 한다' '백상아리와 키스를 추천한다' '입술에 보톡스 효과를 주는 저렴한 방법' '저 남자는 애인이 필요하다' 등 다양한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tenderkim@cbs.co.kr]

 

나는야!!!

권투 좀 할 줄 아는 게

 

게는 게인데 집게발에 권투 글러브를 낀 게가 있다.

복서게 (Boxer Crab)가 그 주인공으로 사실 복서게가 양쪽 집게발에 글러브처럼 쥐고 있는 것은 바로 말미잘입니다.

 

마치 치어리더들이 응원용 장비를 양손에 들고 흔들듯 복서게는 양쪽 집게발에 말미잘을 꽉 쥐고 있다가 적을 위협합니다.

그래서 복서게라고 불리는데 글러브처럼 끼고 있는 말미잘을 이용해 먹이를 획득하거나 적을 내쫓아요.

즉 적이 가까이 오면 말미잘 촉수가 적의 얼굴에 강타를 때리거나 이를 이용해서 먹이도 잡아 먹어요.

 

 

이처럼 말미잘은 복서게의 이동성을 이용할 수도 있고,

복서게는 말미잘 없이는 아예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이 둘은 공생관계에 있다.

그래서 복서게의 집게발은 말미잘을 데리고 다닐 수 있도록 진화를 했네요.

 

하지만 아직까지 어떻게 말미잘을 손에 넣는지는 알려지 있지 않았다고 하네요..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늘 집게발에 말미잘을 쥐고 있기 때문에 먹이를 먹을 때는 나머지 다리로 어렵게 아등바등 먹을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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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바다지킴이| 원글보기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 푸른우산관 해파리 떼가 출현했다고 29일 제주해경이 밝혔다.

 

제주=뉴시스 장재혁 기자( jjhye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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