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가기 전 이른 아침에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샌달가는 대로 해변으로 이끌려 가 본다..

 

야자숲 우거진  해변가가 싫은 맹그로그 몇그루가

자기 고집대로 살아 가고 있는

둔덕이 너무 좋아 보여서

몇 컷트를 찍는 중에...,

 

호랭이가 장개가는 스치는 비에 화들짝 놀라

카메라를 티셔트 안으로 감싸 안고,

냅다 뛰다 보니,

 

멀리서 살짝이 드리운 무지개가 미소 짓는다...

 

 

1. 해변에 야자수숲 

 

2.바닷속 구름

 

3.맹그로브 나무

 

4.레이테의 주산지 

 

5.삶이란...

 

 

6.맹그로브 물 그림자 

 

7.아침 실루엣 

 

8.하늘과 만남 

  

9.맹그로브 고목 

 

10. 무지개와 맹그로브 

흰눈이 덮힌것 같은 석회봉 정상에는 옛날 고대도시가 형성되어 있었고,

그 고대도시에는 수로가 잘 발달되어 번성하였답니다.

이름하여 "히에라 폴리스"

 

 

 

 

 

 

 

눈처럼 하얀 석회덩어리로 된 산

"파묵깔레"

 

아직도 뜨거운 온천물이 흘러서

종류석 같은 결정체가 온산을 덮고 있답니다.

 

 

석회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전경

아래에 호수는 "클레오파트라"를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 수영장

 

석회질이 함유된 온천물이 흘러서 형성된

종류석

 

온천물은 호텔에서 끌어다 쓰는 바람에

인위적으로 물을 댄 곳만 군데군데 물이 차 있고,

대부분의 종류석에는 물이 고인 곳이 별로 없네요. 

 

온천물의 석회질에 의해

석회암으로 변한 모습

 

따뜻한 온천물이 수로를 통해 흘러 갑니다.

 

 많은 관광객들은 발을 담그고,

여독을 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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