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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침몰시킨 물고기가 등장해 해외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미국의 한 낚시 잡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 사진은 녹새치 한 마리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 준다.

상당한 크기의 몸집을 자랑하는 이 녹새치는 수면위로 높게 뛰어오르는 등 낚시줄에 걸리기를 완강히 거부했다.

결국 강력한 힘을 가진 녹새치 때문에 큰 배는 거의 뒤집힐 지경에 이르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물고기에 힘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등 혀를 내 둘렀다.

누리꾼들은 “엄청난 힘을 자랑하네요” “배에 탄 사람들은 안전하나?” “아무리 손맛이 좋아도 저렇게까지 낚시하고 싶지는 않을 듯” “인간이 자신의 힘을 과신하지 말고 겸손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매경닷컴 이슈팀]

 


불법으로 포획된 후 공연 등에 동원됐다가, 

지난해 7월 고향인 제주 앞바다로 돌아갔던, 

돌고래 '제돌이'가 지난 겨울을 무사히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25일 서귀포시 모슬포 앞바다에서 수중조사를 하던 중,

야생에 적응한 제돌이가 돌고래 무리에 합류한 장면을 포착했다. 


제돌이 등지느러미에는 방류 전에 표시한 '1'이라는 표지가 선명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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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오리보다 몸집이 5배 가량 되는 '괴물 쥐 가오리'와 아름다운 여인이 함께 춤을 추는 듯한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멕시코 유카탄 반도(Yucatan Peninsula) 북동쪽 카리브 해(Cribbean Sea) 연안에 위치하는 무헤레스 섬(일명 여인의 섬)에서 포착한 이 장면은 에미상 수상작가이기도 한 포토그래퍼 샨 헤인리치스가 촬영한 것이다.

사진=바크로프트/멀티비츠

 

이번 화보의 파트너는 일명 쥐가오리라 부르는 만타 레이(manta ray)로, 몸집이 크기로 유명한 해양생물이다.

마치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또 다른 모델은 수중 전문모델인 한나 프레이저로,

호주 출신인 그녀는 물속에서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여 '호주의 인어공주'라고 부르기도 한다.

쥐가오리의 폭은 6m에 달해 수중 모델의 4배가 넘으며, 마치 야수와 미녀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사진이 완성됐다.

한나 프레이저는 "많은 수중 촬영을 해 봤지만 이렇게 큰 쥐가오리와 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내가 가오리의 위 아래를 넘 나들며 헤엄을 치고 거품을 만들어내자 매우 기분 좋게 함께 물속을 누볐다"고 말했다.

이번 화보는 한번에 6시간 씩, 총 30시간 가량을 물속에서 촬영한 결과이며,

마치 함께 춤을 추는 듯한 쥐가오리와 사람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출처: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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