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나우이 트레이너  마이클

one@michaelaw.com

 

 

 

 

 

 

 

 

 

출처: http://www.michaelaw.com/

'물속 삼매경 > ┃ 물속 예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chaelaw의 수중사진 (3)   (0) 2009.12.11
michaelaw의 수중사진 (2)   (0) 2009.12.10
어해도(漁海圖)   (0) 2009.10.28
[영화] 북극의 눈물 (2009)   (0) 2009.10.09
믿기지 않는 슬램 덩크 금붕어   (0) 2009.10.03

물고기와 게 등 수중 생물을 그린 그림을 어해도라고 하는데, 어락도(漁樂圖)라고도 한다.

 

어해도의 물고기나 갑각류()의 종류는 아주 다양하다.

물고기로는 잉어·숭어·방어·붕어·홍어·메기·송사리 등이 많이 그려지며,

갑각류에서는 게와 새우·거북·조개 등이 물 속 바위나 해초 사이에서 짝지어 놀고 있는 장면 등을 많이 그리고 있다.


이는 원래 동양인의 우수사상()과 궁합사상() 등을 바탕으로 발달한 그림으로,

동양의 다른 나라 화가들에 비해 한국 화가들이 더 즐겨 그린 것으로 보인다.

 

옛사람들은 어해도를 보면서 물고기와 관련된 성현들의 교훈을 상기하거나,

물 속의 세상처럼 여유있고 풍족한 생활이 계속되기를 염원하였다.

 

어해도를 잘 그린 화가로는 19세기 초에 활약한 장한종()을 비롯하여,

김인관()·장준량(駿)·정득공(조석진()·조정규(지창한() 등을 들 수 있다.

 

<장한종의 어해도>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물속 삼매경 > ┃ 물속 예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chaelaw의 수중사진 (2)   (0) 2009.12.10
michaelaw의 수중사진 (1)  (0) 2009.11.21
[영화] 북극의 눈물 (2009)   (0) 2009.10.09
믿기지 않는 슬램 덩크 금붕어   (0) 2009.10.03
영화 "2012 "(2009)  (0) 2009.10.01

 

 

요약정보
 
다큐멘터리 | 한국 | 81 분 | 개봉 2009-10-15
 
 
줄거리
 
“한 번 사라지면 돌이킬 수 없는, 얼음은 우리들의 집”
여름엔 해가 지지 않고 겨울엔 해가 뜨지 않는 곳.
북극에는 수 억년 동안 한번도 녹지 않은 얼음평원이 펼쳐져 있다.
그러나 무한할 것 같던 이 얼음도 해마다 높아지는 기온으로 인해 사라지고,
빠른 속도로 녹고 있는 빙하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북극은 지금, 누구도 상상 못한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생존환경이지만,
저마다의 생활방식으로 북극을 지켜온 위대한 승리자,
얼음왕국의 모든 생명들이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
풀과 나무 열매로 허기를 달래며 배고픔에 쓴 잠을 자는 ‘북극곰’,
녹아 버린 빙하로 물웅덩이를 건너다 익사하는 ‘순록’,
빠른 속도로 녹고 있는 빙하 때문에 사냥을 포기하는 에스키모라고 불리는 최고의 사냥꾼 ‘이누이트’.

“생사의 기로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하루하루가 생존을 위한 전쟁이지만 그들은 오늘도 달콤해서 깨기 싫은 꿈을 꾼다.
이누이트는 바다의 유니콘 일각고래를 잡는 만선의 꿈을,
북극곰은 사라진 바다코끼리를 배불리 먹는 만찬의 꿈을,
순록은 북극의 푸르른 풀밭 툰드라를 가르며 대지에 다시 한번 활기를 불어넣는 방랑의 꿈을….
사라지는 얼음과 함께 꿈은 부서졌지만,
북극의 생명들은 오늘도 활기차게 기지개를 켠다.

 

제작/배급
MBC(제작), 실버스푼(배급), MBC프로덕션(공동제작)
감독
허태정, 조준묵
출연
안성기 (내레이션 역)  

 

새 영화 '북극의 눈물'에서 노숙자로 전락한 북극곰이 쓰레기를 뒤지는 안타까운 영상이 공개 됐다.

지난 9월 18일,

북극의 제왕에서 공사장 노숙자로 전락한 북극곰의 비극적인 사연이 공개돼 전세계 누리꾼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굶주린 북극곰이 도시까지 내려와 건설 현장 인부들이 먹고 버린 깡통을 주어 핥아 먹는다는 것.


새 영화 ‘북극의 눈물’에서는 이처럼 위기를 넘어 심각한 지경에까지 이른 북극곰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속에서 공개되는 영상은 실제로 지금 이 순간에도 북극에서 일어나고 있는 100% 실화, “진짜 북극”의 모습이다.


북극곰은 사냥, 장거리 이동, 짝짓기, 번식 등 모든 활동을 얼음 위에서 이루며 살아가는 북극 먹이사슬의 최강자이다.

북극곰 한 마리는 한 해 45마리의 바다표범을 잡아먹어야 생존할 수 있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바다표범이 자취를 감추자 북극곰마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북극곰의 생태를 연구∙조사하는 ‘북극곰 인터내셔널’에 의하면 현재 속도로 북극의 기온이 상승할 경우,

50년 안에 전체 북극곰의 2/3가 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북극의 눈물’ 제작진은 배고픔에 굶주려 나무열매를 먹거나 인간이 남긴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는 북극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1km 너머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북극곰이 ‘북극곰 인터내셔널’ 연구팀의 숙소에 찾아와 먹을 것을 구하러 왔던 것.

사람들이 버린 음식 찌꺼기라도 먹고 싶어 철조망 아래 땅을 파보기도 하고, 온몸으로 철책을 밀어보기도 하면서 헛된 몸짓을 계속하는 모습에서 얼음왕국의 제왕의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이내 움직일 기운이 없어 철책 옆에 쓰러졌다가 사람들의 고함 소리에 일어나 쓸쓸하게 발걸음을 돌리는 처연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배고픈 북극곰의 슬픈 사연은 스크린을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북극곰의 안타까운 사연을 비롯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북극의 이야기를 전할 ‘북극의 눈물’은 북극의 생명,

그 위대한 승리자들이 써내려 간 생존의 드라마, 이미 잃어버린 그리고 곧 잃어버릴 안타까움에 대한 거대한 기록을 다룬 한국 명품 다큐의 신화.

100% 국내기술, 300일간의 대장정을 통해 국내 최초로 북극심층 탐사에 성공하며 한국 다큐멘터리의 진일보를 보여준 작품이다.

책이나 자료화면으로 보았던 북극이 아닌 “진짜 북극”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영화보다 위대한 감동을 전한다. 81분의 극장판으로 재편집되어 10월 15일, 개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issue@tvdaily.co.kr]

 

'물속 삼매경 > ┃ 물속 예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chaelaw의 수중사진 (1)  (0) 2009.11.21
어해도(漁海圖)   (0) 2009.10.28
믿기지 않는 슬램 덩크 금붕어   (0) 2009.10.03
영화 "2012 "(2009)  (0) 2009.10.01
(영화) 백경 -Moby Dick -  (0) 2009.08.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