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이 다이브 컴퓨터가 시작된 해

 

1983년은 스쿠버 다이버에게는 개혁의 연도였습니다.

그 이유는 처음으로 일반 다이버용 다이브 컴퓨터인 엣지데코 브레인 2 종류가 시장에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르카사에서 발매한 엣지는 신체를 질소 흡수률이 다른 몇 개의 조직으로 나누어서 그 각각의 조직에 어느 정도 질소가 흡수되었는지를 막대 그래프로 표시하는 다이브 컴퓨터였습니다.

데코 브레인은 현재 수심에서 무감압 한계시간을 알려주는 현재의 거의 모든 다이브 컴퓨터와 같은 기능을 하는 다이브 컴퓨터였습니다.

엣지는 멀티레벨 타입 이었지만, 데코 브레인은 다이브 테이블과 동일한 모노 레벨 다이브 컴퓨터였습니다.

 

또 1983년에 US 다이버즈오셔닉에서 무감압 한계공기소비량을 알 수 있는 기종 개발이 시작되는 등..

다이브 컴퓨터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새 모델이 등장해서 현재는 어느 것을 선택해야 좋을지를 고민한 정도로 다양한 기종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기포를 추적 관리하는 기능이 있는 다이브 컴퓨터까지 나왔습니다.

 

 

다이브 컴퓨터라는 이름은 누가 붙였는가?

 

일반 시장에 이미 다이브 컴퓨터가 출시되어 있었지만,

다이브 컴퓨터라는 이름은 일반적인 명칭이 아니었습니다.

디컴프레션미터(감압계), 데코미터 등으로 불리어져 왔습니다.

실제로 다이브 컴퓨터라는 이름으로 통일된 것은 1988년 전미 수중과학학회 워크 샵에서 20개가 넘는 리스트 중에서 다이브 컴퓨터라는 명칭이 선택되어 현재까지 세계 공통으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이브 컴퓨터의 무감압 한계는 긴가? 짧은가?

 


이것을 결정하는 작동원리(알고리즘)는 기본적으로 5종류

 

다이빙 시장에는 다양한 기능, 다양한 디자인의 다이브 컴퓨터가 수 십 종류나 있습니다.

카탈로그를 읽어 보는 정도로는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를 구분하기 힘듭니다.

사용자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가장 기본 기능인 무감압 한계까지 남아있는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 입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다이브 컴퓨터의 무감압 한계시간이 짝의 다이브 컴퓨터와 비교해서 긴지 짧은지 여부를 알고 싶어질 것입니다.

다이빙중 항상 같이한 짝(buddy)과 비교하면 짝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지만, 나는 무감압 한계 경고가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것이 일어나는 이유는 각각의 다이브 컴퓨터 베이스가 되는 감압 모델(알고리즘)이 다르기 때문 입니다. 이 알고리즘에 의해 감압증에 대해 낙관적인 것, 혹은 아주 엄격하게 평가하여 수면 휴식 시간 중 질소 배출 속도 등이 크게 달라 집니다.

 

알고리즘 그 자체의 설명은 길어지므로 생략하고 여기서는 알고리즘과 무감압 한계와의 관계만을 살펴 보겠습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다이브 컴퓨터는 미해군 감압표 베이스, 스팬서 모델, 뷰르만 모델(스위스 모델이라고도 함), 한 모델의 4개 그룹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RGBM 모델을 채용한 것도 증가하고 있지만,

여기서 무감압 한계 비교는 RGBM을 제외한 4 모델로 하겠습니다.

 

<표 1> 18m와 30m에서 무감압 한계는 아래 표와 같이 제 각각 입니다.

알고리즘 모델

수심 18m

수심 30m

미해군 감압표 베이스

60분

25분
스팬서 모델 52분 19분
뷰르만 모델 46분 19분
한 모델 40분 10분


 

특히, 미해군 베이스와 한 모델은 30m에서 25분과 10분으로 큰 차이가 납니다.

각 수심에서 무감압 한계가 여기까지 차이가 나므로 상승에 따른 다이빙 가능 시간은 더욱 그 차가 커집니다.

감압 불필요 한계를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아주 큰 차이가 납니다.

물론 그 이유는 각각의 모델에 적용된 개발 조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베이스가 되는 알고리즘에 따라 아주 낙관적인 것에서부터 아주 엄격한 것까지 다이브 컴퓨터는 다양한 성격을 가지게 됩니다.

여기서 알아 두었으면 하는 것은 다이브 컴퓨터를 구입할 때 어떤 모델을 베이스로 한 다이브 컴퓨터인가를 잘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베이스가 되는 모델을 설명할 수 없는 다이브 센터에서는 바로 안녕을 고하는 것이 좋겠죠!

 

 

다이브 컴퓨터 계산 능력은 초등학생 산수 정도!?

 

어떤 수심에서 그 수심의 무감압 한계 내에서 상승을 하면,

오잉~ 잠수 가능 시간이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도대체 이 마법의 작은 상자는 어떤 복잡한 계산을 계속 하는지 궁금할 것 입니다.

상승함에 따라 질소가 배출되고 새로운 잠수 가능시간이 생겨나게 된다고 아무렇게나 쓰여진 매뉴얼도 있지만,

다이브 컴퓨터는 질소 배출등과 같은 어려운 계산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계산도 불가능 합니다.

프리 플랜 기능이 있는 다이브 컴퓨터라면 다음 조작을 해보길 바랍니다.

 

여기서는 스팬서 모델인 D 다이브 컴퓨터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30m에서 10분 있은 다음 15m에서 어느 정도 있을 수 있을까? 를 다이브 컴퓨터 프리 플랜 기능을 사용해서 스크롤 해보면 30m 무감압 한계가 20분, 15m에서는 무감압 한계가 78분이 됩니다.

30m에서 10분은 그 수심에서의 무감압 한계 내에 있고, 15m로 상승하면 남아있는 잠수 가능 시간은 56분이라고 표시 됩니다.
여기서 원래 15m에서의 무감압 한계를 떠올려 주세요.

15m에서 무감압 한계는 78분, 이 78분에서 15m로 상승한 후 잠수 가능시간 56분을 빼보면 22분 입니다. 결국 이 22분이 30m에서 10분 머물러서 이미 사용해 버린 다이빙 시간이 되어 버리는 것 입니다.
즉, 30m에서의 10분은 15m에서 22분과 같은 것으로 이 다이브 컴퓨터는 평가한 것이 되는 것이죠.

수심이 1/2이 되어버린 만큼 30m 수심에서 사용한 10분의 2배로 평가한 것이 됩니다.

물론 10분의 2배는 20분이지만, 상승하는 것에 따른 위험률을 예상하여 22분으로 한 것 입니다.

 

최초의 수심 레벨을 다음 수심 레벨에서 나누어서 최초의 수심 레벨에서 경과한 시간(분)을 곱한 것 뿐 입니다.

아주 단순한 계산입니다.

이와 같이 수심 레벨의 변화가 2 레벨뿐이라면 수중에 있는 다이버라도 가능한 간단한 계산 입니다.

단, 다이버 컴퓨터가 다른 점은 이와 같은 계산을 수심 변화에 따라 실시간으로 계속 계산해 나가는 것 입니다.
이외에도 감압정지 시간 지시, 반복 잠수 대기시간 지시 등과 같은 단순한 계산을 바로 바로 해나가는 것 입니다.

이러한 계산의 근거가 되는 것이 베이스가 되는 알고리즘과 실험으로 얻은 무감압한계 시간 입니다.

 

 

그럼 다이브 컴퓨터의 성격을 결정하는 알고리즘은 몇 개 정도 있는가? 


현재 시판되고 있는 다이브 컴퓨터 알고리즘은 크게 5가지 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미해군 감압표 베이스, 스팬서 모델, 뷰르만 모델, 한 모델 그리고, 최근에 등장한 RGBM 모델의 5그룹 입니다.

대부분의 다이브 컴퓨터는 이 그룹 어딘가에 속해 있지만,

실제로는 각각의 모델에는 기능에 특색을 주기 위해 컴퓨터에 입력한 개발자가 세세한 조정을 한 변형 모델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뷰르만 모델에도 ZHL-12, ZHL-16 등의 4가지 이상의 모델이 있습니다.

스팬서 모델도 개발자 스팬서 박사가 제창하고 있는 무감압한계를 이용하여 수면 휴식 중의 질소배출 속도를 빠르게 보는 스팬서 리미트 로져 모델이라는 변형 모델이 있습니다.

(이 모델이 PADI가 중심이 되어 보급하고 있는 레크리에이션 다이브 플래너=RDP).

 

적어도 15종 이상의 다른 모델을 베이스로 한 다이브 컴퓨터가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이것으로 해저에서 짝과 다이브 컴퓨터 표시를 비교해 보아 같은 수치가 아니라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이해했으리라 생각 합니다.

 

실로 다양한 모델의 다이브 컴퓨터가 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다이브 컴퓨터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하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다이브 컴퓨터 선택법을 쓰기 시작한다면 책 한권 분량이 됩니다.

따라서 무감압 한계만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다이브 컴퓨터는 자신의 다이빙 스타일 맞추어서 선택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30m 무감압 한계를 비교해 보는 것 만으로도 스팬서 모델은 30m/19분, 한 모델은 30m/10분으로 2배 가량 틀립니다.

따라서 어느 쪽인가 틀렸다(잘못이다)고 생각하지는 말아 주세요.

각각에 이론이 있고 그 이론에 따라 구한 결과 입니다.

 

다이브 컴퓨터를 선택하기 전에 당신의 보통 다이빙 스타일을 생각해 보세요.

하루에 몇 번이나 힘든 다이빙을 하고 싶은 사람, 연간 수온이 낮은 수역에서 다이빙을 하는 사람이라면 무감압 한계시간이 짧은 엄격한 모델을 선택해야 합니다.

역으로 따뜻한 수역에서 하루에 2회 정도 여유 있는 다이빙을 하는 스타일의 다이버는 무감압 한계시간이 긴, 낙관적인 다이브 컴퓨터를 선택해도 괜찮을 것 입니다.

 

이 다이브 컴퓨터라면 하루에 몇 번이라도 반복 잠수가 가능하도록 무감압 한계시간이 제일 길다고 하는 엉터리 캐치 프레이즈에는 마음이 움직여서는 안되겠죠.

또, 스팬스 모델처럼 수면 휴식 시간이 특히 짧은 타입의 다이브 컴퓨터는 하루에 5회, 6회도 다이빙하는 가이드 다이버에게는 한편으론 편리하게 보이겠지만,

하루에 수회 반복 다이빙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 휴식에 대해 엄격한 다이브 컴퓨터를 선택해야 하겠죠.

 

 

끝으로 


게이지형 , 컴퓨터

솜목시계형, 컴퓨터다이브 컴퓨터의 보급은 크게 보면 감압증을 많이 줄이고 있습니다.

다이빙 전에 다이브 테이블을 사용하여 다이브 플랜을 세우지 않고서도 다이브 컴퓨터에 나타나는 지시에 따른다면 적어도 크게 무감압 한계를 크게 초과하는 것은 피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데몬스트레이션에서 자신의 다이브 컴퓨터에 나타나는 지시가 기본적으로 어떠한 경향인가를 알아두어야 합니다.

다이브 컴퓨터는 어느 것도 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곤란한 상식 입니다.

SUUNTO사가 RGBM 모델을 채택한 다이브 컴퓨터를 발매한 이후로 UWATEC에서도 미세기포를 관리해 주는 모델을 채용한 다이브 컴퓨터를 발매 했습니다.

 

좀 더 안전한 다이빙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은 위 2 모델을 채용한 다이브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 무감압 한계시간
수중에 있는 다이버가 그 수심에서 중간에 감압하지 않고 수면으로 바로 상승할 수 있는 한계시간.

 

<Xpert Skin&SCUBA Diving>

부레자켓(B.C , B.C.D)의 스트랩

 

 

 투윈 스트랩

 

싱글 스트랩

 

한개의 스트랩 보다는 두개의 스트랩이 탱크를 붙잡아 주는 것이 당연히 유리하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더블 스트랩은 백팩이 소프트 타입인 BC에 주로 달려 나오고,

백팩이 하드 타입인 BC에는 싱글 스트랩이 주로 달려 나온다.

 

소프트 백팩은 BC의 안정을 위해 더블 스트랩이 필요하다.

소프트 백팩의 BC는 스트랩이 하나일 경우 BC가 너덜거리고 접혀지고 하기 때문에 아래 위 간격을 정해서 더블 스트랩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하드 백팩 BC는 싱글 스트랩만 가지고도 BC가 등에서 안정되므로 더블 스트랩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싱글 스트랩은 더블 스트랩에 비해서 좋은 점이 많다.

 

첫째 장비를 다루기가 쉽다.

흔들리는 보트에서 잠궈야 할 벅클이 한가지 없다는 것은 유리한 점이다.


두번째는 탱크의 착용 높이를 조절하는데도 싱글 스트랩이라야 간단히 된다.

만약 잠수중에 탱크가 뒷머리에 부딧치거나 엉덩이에 받치거나 할 때 더블 스트랩 BC는 탱크 위치를 조절하기 어렵다.

(등에서 탱크의 위치가 말썽을 부리는 일은 키가 작은 다이버와 여성 또는 어린 다이버들이 잘 당한다.)

그러나 더블 스트랩 BC를 좋아하는 다이버들도 많은데,

그것은 소프트 팩이 등에서 편하기 때문이며,

또한 장비 가방에서 부피를 많이 줄여주기 때문이다.

BC의 스트랩은 싱글이든 더블이든 다 문제가 없는 것들이며,

다만 당신 체형에 맞는 위치에서 꽉 잠궈지느냐만 따지면 된다.

 

자료 : 스쿠바다이버지 1999/11/12호

 

실제로 성능을 평가하는 기준은 있는가?

 

호흡기는 다이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장비입니다.

그러나, 호흡기 성능을 세세한 데이터를 기초해서 내가 하는 다이빙 스타일에 맞는 호흡기를 구입하는 다이버는 거의 없을 것 입니다.

또, 메이커 카탈로그를 보아도 구체적인 숫자와 도표를 게재해 호흡기 성능을 보여 주려고 하는 노력은 최근에 약간 늘어났지만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호흡기 성능을 생각할 때,

무엇이 중요할까요?

 "숨쉬기 쉬운"이라고 말 하겠죠!

그러면, "숨쉬기 쉬운"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라고 한다면

그렇게 간단하지 만은 않습니다.

 

숨을 들이쉴 때, 바로 공기가 들어오고, 동시에 충분한 공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

또, 이런 기능은 수심이 달라지고, 탱크 잔압이 달라지더라도 같아야 합니다.

물론, 각 메이커는 이를 위해 바이패스 튜브를 달고, 파일롯 밸브를 개발해서 가능한 호흡저항이 작고 많은 공기가 흐르도록 호흡기를 개발하려고 합니다.

시판되고 있는 호흡기라면 레저 다이빙에서 잠수하는 경우는 문제가 없는 수준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므로, 실제로 어떤 호흡기를 사용하는가는 "개인 취향"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호흡기는 폐에 공기를 흘려 보내는데,

수압차 3.8cm이상 필요로 하는 것은 절대 없습니다.

이것은 호흡기 퍼지 버튼을 먼저 물에 담그면 격렬이 프리 플로우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또, 배기에 필요한 수압차는 2.5cm인 것이 보통입니다.

이것보다 민감한 작동을 하는 호흡기라도 다이버가 깊이 잠수하게 되면,

들이 쉬는 공기가 압축되어 점성저항이 증대하고, 가슴에 걸리는 수압도 증가하므로 호흡저항이 커집니다.

즉, 아무리 성능 좋은 호흡기라도 깊이 잠수하면 그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한편, 공기가 흐르는 양은 기본적으로 기체를 운반하는 호스 굵기와 표면 형태에 따라 좌우 됩니다.

호스가 굵고 표면이 매끄러운 것이 기체가 잘 흘러가게 됩니다.

그러나, 많은 물을 작은 관에 한꺼번에 흘려 보내면 막혀 잘 안 흐르는 것처럼 다이버 호흡 패턴에 따라서 호흡저항이 크게 달라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 테스트에서도 길게 천천히 숨을 들이 쉬고, 길게 천천히 내 쉬는 것이 가장 호흡저항을 작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호흡기 성능 실험

 

호흡기 성능 실험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미 해군에서 하는 것 입니다.

미 해군에서는 "잠수실험부대(NEDU)"라고 불리는 부대가 있고 여기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하는 표준 테스트 플랜이 나와 있는데,

미국에서 시판되는 대부분의 호흡기는 이 테스트 플랜 기준에 따라 평가를 받습니다.

이 결과는 공표되고 미국 잡지에 게재됩니다.

 

NEDU가 하는 테스트에는 수면 급기식에 관한 것과 폐쇄식/반 폐쇄식 스쿠버 장비에 관한 테스트도 있지만,

우리 레저 다이버가 사용하는 개방식에는 다음과 같은 평가기준이 있습니다.

 

1. 수심 198feet(60.4m)까지 모든 수심에서 호흡 분시량(RMV)이 1.4J(줄)/Liter(환기 1Liter당 호흡일량)가 될 것.

2. 1단계 압력이 1,500psi(약100기압)에서 62.5RMV(Liter/min) 공기를 공급할 것.

3. 수온이 영하 2.2~0.5도인 곳에서 30분 있어도 앞과 동일한 성능을 달성할 것.

 

이런 테스트는 다양한 장치로 하고,

앞에 열거한 기준은 아주 요구도가 높은 것이므로 위와 같은 테스트에 합격한 호흡기는 아주 성능이 좋은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험 주체가 군대라는 것은 그 활동을 조금 생각해 보면,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물론, 레크리에이션 다이빙을 즐기는 우리들도 같은 성능의 호흡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호흡기를 선택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스키어가 월드컵 우승자와 같은 장비로 눈밭을 눈비고 싶은 것과 마찬가지로,

미 해군이 톱 레벨이라고 인정한 장비를 사용하고 싶은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실제로 이런 호흡기를 사용하면 만일의 경우에 약간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호흡기 테스트 일예

     - Inhale Pressure           (흡기시 최대 압력)  : 10.02m bar

     - Inhale Pos Pressure    (흡기시 최대 과압)   : 10.02m bar

     - Exhale Pressure         (호기시 최대 압력)   : 7.11m bar

 

     - Ext, Work of Breathing  (총호흡 에너지)       : 0.66 J/L

     - Inhale Work                 (흡기시 에너지)       : 0.26 J/L

     - Pos Inhale Work          (흡기시 과압 에너지) : 0.03 J/L

     - Exhale Work                (호기시 에너지)       : 0.40 J/L

 

 

호흡기 성능은 대부분 60feet(18.3m) 얕은 수심에서는 문제가 없어도 깊은 곳에서는 호흡이 힘들어지고 이러한 성능을 유지하기 힘들어집니다.

특히, 탱크 잔압이 300psi(약20bar)이하가 된 경우와 1분간에 30회 이상 잦은 호흡을 하는 경우는 호흡저항이 아주 크게 됩니다.

이 점에서도 잔압에 여유를 가지고 다이빙을 할 것,

천천히 호흡 할 것의 중요성을 알았을 것입니다.

 

또, NEDU 이외 실험에서도 대부분의 시판 호흡기에서는 수심 40m정도 까지는 호흡저항이 그렇게 문제가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반 다이버는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호흡기 성능에 대해 너무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호흡기를 새것으로 바꾸는 것도 좋겠지만, 그것 보다는 탱크 밸브를 충분히 열고(충분히 열지 않으면 호흡 저항이 증대합니다.) 호흡 패턴을 천천히 길게 하는 것으로 충분히 호흡저항에 대응 가능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호흡기를 사용하더라도 유지관리(메인터넌스)를 잘 하지 않으면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명확합니다.

충분한 유지관리(메인터넌스)와 함께 올바른 호흡 패턴을 몸에 익히는 것(스킵 호흡이라는 단속적인 호흡 패턴이 아니라)호흡기 성능을 최고로 끌어 올린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입니다.

 

<Xpert Skin&SCUBA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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