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비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된 급성 호흡기 증후군, 감염증인 일명 우한 폐렴의 확산이 무서운 속도로 전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 치사율, 잠복기 등 궁금한 사항과 이 질병의 원인,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후군



우한(武漢)은 중국 후베이성에 위치한 곳으로 중국 중심부의 중요한 교통 연결고리가 되는 도시이다.

우한은 중국의 주요 도시 대부분에서 기차로 몇 시간 거리에 있으며, 이로 인해 우한은 중국의 고속 여객열차 네트워크의 주요 거점이 되고 있다.

이 도시는 중국의 10대 경제권 중 하나이며 9개 성으로 통하는 관문 도시이다.

지도를 보면 한국과 비교하면 대전과 같은 중심 도시인 것을 알 수 있다.

인구는 1,100만명 정도이며 후베이성의 성도이다.

중국 내에서 사람의 교류도 많고 교통이 중요한 도시임을 알 수 있는데 바로 이 도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증후군이 발병하였으니 바로 우한 폐렴이라 부르고 있는 신종 질병이다.

중국 호북성 우한


중국 교통의 중심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란?




조류, 포유류 등 다양한 종의 동물뿐 아니라 사람에게서도 발견되고있는 바이러스로 폐렴 등 호흡기질환을 유발한다.

일반적으로는 조류, 포유류, 사람에게 각각 있는 형태인데 최근에는 변종 바이러스라고 하여 동물에게서 동물 그리고 이것이 사람으로 전파되고 다시 사람으로 옮겨지며 변이가 이루어지며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로 발전하며 급성 질환을 유발하고 있다.

이번에 중국에서 발생된 코로나 바이러스도 최초 숙주인 박쥐에게서 옮겨온 바이러스가 우한 해산물 시장에서 유통, 판매되고 있던 야생 동물에게 전파되었으며, 이것을 사람이 먹으면서 생겨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이름은 바이러스 표면에 왕관 모양 같은 봉에서 유래되었다.

물론 현미경으로 만 관찰 할 수 있다.


각종 야생동물이 유통되던 우한 해산물 시장




코로나 바이러스




중국 당국은 우한시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세계적으로 사망자가 증가하고 폐렴과 같은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발병을 억제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특정 상황에서 사람에게로 이동할 수 있는 동물에 존재하는 다양한 바이러스가  다시 사람에게로 전파되면서 파급력이 더욱 커지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후아난 도매 해산물 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동물들의 고기와의 접촉이 최초의 인간 감염의 가능성 있는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상적으로 접하는 고기가 아닌 날 것 그대로의 야생동물을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구하여 섭취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중국에서 유통되던 날짐승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과거에 발병했던 급성 호흡기 질환인 사스나 메르스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WHO에서 붙인 이름은 2019-nCoV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 같은데 이는 메르스를 능가하고 사스보다도 강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 같다. 특

히 동물에게서 옮겨온 바이러스가 사람으로 들어 오면서 변이가 되고 사람 사이로 전파되며 더욱 통제 불능한 바이러스가 된다는 점에서 위험하다는 특징이 있다.


사람과 사람에게 전파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이 급성 순환기 질환은 인플루엔자에 의하여 발병되는 독감과는 종류가 다른 질환이다.

가끔 발생되고 있는 조류독감, 돼지독감 등도 인플루엔자에 의한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는 관계가 없다.

초기 증상으로는 독감, 감기와 유사한 발열, 무기력증, 가래, 마른 기침 등이 지속되며 호흡곤란,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의 증세가 병행되다가 중증 폐렴으로 번지며 생명까지 잃을 수 있는 지경에 이르기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이한 것이 여기에서 열거한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았는데도 실제로 감염이 되어 폐의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무증상 감염’사례도 발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위험 지역에 있었거나 위험지역에 있었던 사람과 접촉한 경우 라면 감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겠다.


발열, 기침, 호흡기 곤란 등의 증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사율


사스와 메르스 같은 이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치사율은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었는데 사스의 경우 10%, 메르스는 35% 수준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4%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데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81명, 확진자는 중화권에서 2700여명이며 한국에서도 4명이 발생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18년 발생하여 전세계적으로 5천만명이 목숨을 잃었던 스페인 독감의 치사율 2%를 능가할 것으로 보여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확산 속도도 매우 빨라 사스 이상의 전염성이 우려되고 있다.



중국에서만 현재 81명 사망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가별 감염 확정자 수, 한국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잠복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추정치인데, 통상 7일에서 최장 14일 이내로 보고 있다.

사스와 메르스와 다른 점은 잠복기에도 전염력이 있다는 것으로 전염성이 더 강하다고 볼 수도 있는 점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치료, 백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는 현재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제 막 변이를 하여 세상에 드러난 바이러스라 이에 대한 맞춤형 백신, 치료제를 만들 수도 없었고 만든다고 하여도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기 위하여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예방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손을 비누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씻어 주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 바이러스는 코나 입 같은 호흡기 뿐 아니라 눈으로도 들어가기 때문에 손으로 해당 부위를 만지는 것은 절대로 안되겠다.

중국은 현재 발원지인 우한은 물론이고 전역이 발병 지대나 마찬가지 상황이기 때문에 가지 말아야 하며 한국도 현재 감염 확정자가 나온 상태이므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면?



우한을 다녀 왔거나 우한을 다녀 온 사람과 접촉한 후 호흡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절대로 그냥 병원에 가서는 안되며 질병관리본부 1339로 연락하거나 보건소로 연락하여 격리 병원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병원에 가게 될 경우 보균자 접촉에 의한 감염, 전파로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가 옮겨가게 되어 겉잡을 수 없는 확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항상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이미 벌어진 사태인데 총력을 다하여 막도록 해야 할 것이며, 개 개인별로 위생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것 만이 확산을 방지하고 바이러스로 부터 내 몸을 지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출처: https://auroralsky.tistory.com/501 [생활 속 문화와 정보 나눔 공간]


P.S : 야생동물은 점점 줄어 들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영역에는 인간들이 채우고있는 상황에서는 바이러스도 살기 위해 변하고 있고,

         그 변종들은 인간을 숙주로 삼을 것이다.


지난달 17일 중국 하이난 해군기지에서 열린 중국의 첫 자국산 항공모함 산둥함 취역식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산둥함 갑판에 올라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조함강군(造艦强軍)  

중국의 군함조선소 벽에 걸린 이 표어는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매진하는 군사굴기(軍事屈起)를 잘 대변합니다.

역대 패권국들이 그러했듯 중국 역시 바다를 지배하기 위한 힘에 사활을 걸고 있어서죠.

그런 전략적 판단은 거대한 인프라 플랜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중국은 주요 함정 수에서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글로벌 넘버원인 중국의 민·군 복합 조선업체들이 빠른 속도로 군함을 건조해 낸 결과입니다.

‘양’에 성공한 중국은 이제 ‘질’에 천착합니다.

판타지 소설 속 ‘절대반지’처럼 지구 상에서 미국 만이 갖고 있던 최첨단 전략무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나브로 9부 능선을 넘어선 중국 군사굴기의 현장을 쫓았습니다.


◇미국은 3년, 중국은 반년

샤자오즈(下餃子).

펄펄 끓는 냄비에 만두를 가득 삶는 모양을 일컫습니다.

중국 전역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지는 군함 건조 속도를 빗대기 위해 쓰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중국에선 함정을 빠르게 양산해내고 있습니다.

서방 전문가들은 지난해 9월 25일 후동중화조선소에서 진수된 075형 강습상륙함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30대의 헬기와 공기부양정 등을 싣는 전장 약 250m의 이 상륙함을 선체 뼈대를 세운 지 거의 반년 만에 건조해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9월 초만 해도 도장 작업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5일 사이에 도장은 물론 레이더 설치까지 마쳤다고 합니다.

내셔널인터레스트는 전문가의 입을 빌려 “미국이 비슷한 수준의 상륙함을 같은 공정으로 건조했다면 3년 정도 걸렸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주요 조선소 현황.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중국의 함정 건조 역량은 조선소 자체에 있습니다.

그동안 중국선박중공업집단(CSSC)과 중국선박공업집단(CSIC)이란 양대 국유기업이 함정 생산을 주도했습니다.

원래 한 회사였다가 분리됐던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 다시 합병해 세계 최대 조선사(중국선박공업그룹·CSG)가 됐습니다.

대형 컨테이너 선박 등 민간 분야의 수 많은 건조 기술은 고스란히 함정 생산에 투입됩니다.

기술 뿐 아닙니다.

미 해군연구소에 따르면 중국 조선소는 민간 부문에서 벌어 들인 수익의 상당 부분을 군사 부문에 전용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비용을 생각하지 않고 군함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겁니다.

시진핑 정부가 지향하는 ‘군·민 융합’의 진짜 모습인 셈입니다.

  

그 결과 잠수함을 포함한 중국의 주요 함정 수는 2015년께부터 미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격차는 해마다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 의회조사국(CRS)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보고서에선 중국의 함정 수가 2005년 이후 14년간 1.5배 성장해 335척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 해군은 286척으로 이제 중국의 85% 수준입니다.


미중 주요 함정 수. 그

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주변국 입장에선 이런 양적 성장을 좌시할 수 없습니다.

중국이 2014년부터 5년간 양산한 함정을 톤수로 환산하면 일본 해상자위대 전체 함정(약 46만t, 2018년 기준)과 맞먹습니다.

한국 해군(약 19만t)에 비하면 배가 넘습니다.

양욱 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 겸임교수는 “국부를 전력 투입하지 않고선 이뤄낼 수 없는 수치”라면서 “미국과 같은 해양강국이 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짚었습니다.

‘40문의 함포를 가진 미 군함 1척에 함포 4문의 10척으로 맞서면 된다’는 식의 중국식 인해전술 사고가 작용한 결과라는 풀이도 나옵니다.

물론 함정 수만으로 실제 해군력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총 11척의 항공모함 전단을 거느린 미군을 상대하기 위해선 질적 혁신이 절실한 까닭입니다. 

   

중국의 빠른 함정 양산은 또 다른 부가가치도 낳고 있습니다.

저가 공세로 파키스탄·나이지리아 등 6개국에 함정을 수출한 겁니다.

서방권에선 무기 구매에 많은 돈을 들일 수 없는 아시아·아프리카 국가들을 발판으로 중국 군수산업이 급속히 팽창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중국이 일대일로 사업에서 써먹던 방식대로 차관을 대주고 그 돈으로 중국산 무기를 사게 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국보 기술자’ 대우받는 마웨이밍

 

중국은 군사기술에서 ‘퀀텀 점프(대약진)’를 노립니다.

개방이 늦었던 탓에 비디오테이프를 아예 건너뛰고 바로 DVD로 직행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시진핑 주석이 지난해 10월 직접 찾아가 악수를 나눴다는 마웨이밍(馬偉明) 해군공정대학 교수(중국공정원 원사)는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중국 정부는 그를 ‘국보급 기술자’로 치켜세웁니다.

미군을 따라 잡을 수 있는 ‘꿈의 장치’인 항공모함용 전자기 사출장치(EMALS) 개발의 주역이기 때문입니다.

‘바다 위의 기지’로 불리는 항공모함에서 함재기를 발진시키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미 해군은 1950년대부터 강한 증기(steam)를 이용해 단번에 항공기를 이륙시키는 증기식 사출장치(catapult·캐터펄트)를 쓰고 있습니다.

많은 무장을 탑재한 육중한 전투기를 짧은 활주로에서 최대한 빠르고 많이 이륙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덩치가 큰 정찰기나 초계기는 캐터펄트가 없으면 이륙 자체가 어렵습니다.


미·중 최신 항공모함.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미제를 쓰는 프랑스를 제외하면 캐터펄트를 갖춘 항모를 가진 나라는 없습니다.

중국은 영국·러시아처럼 선수가 하늘을 향해 곡선으로 12도 가량 솟은 형태의 갑판을 씁니다.

이른바 스키점프대 방식입니다.

상대적으로 구조가 단순하고 비용도 적게 들지만, 전투기에 많은 무장을 탑재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실을 수 있는 연료가 제한 돼 작전시간이나 행동반경도 크게 제약됩니다.                       

 


중국 항공모함의 스키점프대 갑판에서 이륙하는 전투기

 

이걸 단번에 극복하는 최신 기술이 EMALS인 겁니다.

이름 그대로 증기 대신 전자기를 이용한 캐터펄트입니다.

전자기식은 고온·고압의 증기식에 비해 함재기가 받는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그만큼 내구성이 높아지고 비용이 절감됩니다.

운용 인력도 더 적습니다.

따로 증기보일러를 설치 할 필요가 없어 공간적으로도 효율적입니다.

무엇보다 사출을 위한 재충전 시간이 짧아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항공기를 출격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EMALS를 갖춘 항모는 현재 전 세계에 1척 뿐 입니다.

지난 2017년 취역한 미 해군 최신예 항모인 제럴드 포드함(CVN-78)입니다.

중국이 추격의 찬스를 잡은 겁니다.


 미 해군 함재기가 전자기 사출장치(EMALS)로 이륙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상하이 장난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3번째 항모에 EMALS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한 징후도 나타납니다.

지난해 10월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 당시 지상에 설치된 전장 약 300m의 항모가 공개됐습니다.

항모 설계집단인 701연구소가 레이더 등 각종 테스트를 하는 곳입니다.

일종의 거대한 실험실인 셈입니다.

실제 설계 결과를 반영해 만드는 곳인 만큼 외신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런데 노출된 항모의 갑판 모양은 스키점프대가 아닌 플랫 구조였습니다.

캐터펄트를 갖춘 항모라는 뜻이죠.

증기식을 건너뛴 중국에 캐터펄트는 전자기식뿐이니, EMALS 실전화가 임박한 겁니다.

지난해 9월 중국 해군 함장 출신 인사가 항저우의 한 대학 강연에서 3번째 항모의 EMALS 탑재를 확신했다는 보도도 현지에서 나옵니다.

중국은 앞으로 항모를 6척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3번함부터 시작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EMALS를 갖춘 중국의 항모는 모두 4척이 되는 겁니다.


◇높아지는 ‘대만해협 위기’ 

 

중국의 군사력 팽창은 필연적으로 지역 안보 균형을 깨뜨리는 위협으로 다가옵니다.

그중 하나로 거론되는 것이 이른바 ‘제4차 대만해협 위기’입니다.

중국이 다시 한번 미사일 등으로 대만에 무력시위를 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입니다.

홍콩 민주화 시위의 여파로 인한 대만 내 독립세력의 대두가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하면서 이런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1954년 이후 양안 간 3차례 군사위기 중 1996년의 제3차 대만해협 위기가 유사한 사례로 꼽힙니다.

대만 토박이인 본성인(本省人) 출신으로 국민당 내에서도 독립파에 가까웠던 리덩후이(李登輝)가 첫 직선 총통에 오르려고 하자 중국은 95년 7월부터 상륙훈련 등 여러 차례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급기야 선거 직전인 96년 3월에는 대만 남서쪽 바다에 둥펑(DF)-15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훼손하지 말라는 경고였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전력.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최근 들어 인민해방군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중국 5대 전구(戰區·theater) 중 하나인 동부전구는 지난해 10월 9일 푸젠성 융안에 위치한 전략미사일부대(로켓군 예하) 부대원과 탄도미사일의 모습을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인 위챗을 통해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건국 70주년 퍼레이드 행사를 마치고 귀환한 장병들의 개선 행사였습니다.

공교롭게도 해당 기지는 바로 96년 미사일을 발사했던 곳입니다.

대만 총통 선거를 앞두고 펼친 심리전의 일환이었던 겁니다.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는 "시진핑 주석이 신년사에서 대만에 무력을 쓸 수 있다고 강조하는 등 강공으로 돌아서고 있어 대만에서도 심각한 위기로 인식하고 있다"며 "차이 정권은 앞으로 '탈중국화'를 가속하고 대미·대일 외교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대만과 동중국해를 관할하는 동부전구의 움직임에 일본도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지난해 4~9월 중국 군용기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출격한 자위대 전투기 발진 건수가 332차례에 이릅니다.

대부분 동부전구의 훈련 등과 관련한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부전구는 안후이성 우후의 공군기지에 비밀병기가 지난해 11월 배치됐다고 크게 선전했습니다.

중국이 자국산 첫 스텔스 전투기인 젠(J)-20을 처음으로 실전 배치한 겁니다.

중국의 공군력은 이미 대만을 앞지른 상황이기 때문에 J-20 배치는 주일미군과 자위대를 겨냥한 것이란 분석이 뒤따릅니다.

J-20은 앞으로 항모 함재기로도 쓰일 예정이어서 주변국들의 걱정을 키우고 있습니다.


중국이 지난해 11월 실전배치한 첫 자국산 스텔스 전투기 젠(J)-20. [중앙포토]



중국은 지난해 10월 1일 건국 7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서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인 DF-17, 스텔스 무인전투기인 공지(GJ)-11 등 각종 전략 무기를 과시했습니다.

일각에선 ‘최고의 무기가 최고의 억지’란 관점에서 이런 분위기를 읽기도 합니다.

그러나 중국이 근해인 남중국해·동중국해를 넘어 인도양과 태평양에 진출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 이상 미국의 전략적 이익과 충돌해 파국을 낳을 것이란 위기론 역시 계속 나옵니다.

힘의 전이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레드라인'을 넘어버릴 수 있다는 겁니다.

이처럼 '투키디데스의 함정'이 중국의 군사굴기 이면에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 kine3@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만두 찌듯' 군함 뚝딱···그뒤엔 시진핑도 인정한 '국보 기술자'|작성자 bkchoi프코       



갸름한 얼굴형은 이목구비가 작아도 오밀조밀 귀여워 보이기도 하고,

어떤 헤어스타일이든 다 잘 어울리고..!

모두가 로망하는 얼굴형이지요.

이런 얼굴형을 가지려면 이것의 위치를 신경 써야 한다던데!

그게 바로 ‘혀’래요!

지금 너의 혀는 어디에 있습니까?


1. 윗니에 닿아있다
2. 아랫니에 닿아있다
3. 입안 바닥에 누워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혀가 있어야 할 올바른 위치가 아니죠.

이 세 곳에 혀가 있으면 얼굴 모양이 서서히 안 좋은 쪽으로 변할 위험이 큽니다.



혀는 뿌리까지 따지면 30cm에 이르는 매우 길고 강력한 근육 다발입니다.

그래서 혀가 엉뚱한 곳에 있으면 계속 그쪽으로 힘이 가해져 결국엔 얼굴 골격까지 바꿀 수 있는 거지요.

그럼 올바른 혀의 위치를 알려줄게요.

윗니에 닿지 않은 상태로 입천장에 붙어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


첫째, 혀가 입천장을 받쳐주지 않으면 중력 때문에 입천장이 좁아지면서 치열이 삐뚤빼뚤 해지거나 부정교합 및 주걱턱이 될 수 있어요.

둘째, 혀가 힘이 없이 아래쪽에 있으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처지고 흐릿한 인상으로 바뀔 수 있어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혀를 위쪽에 두어야 해요.

그럼 지금부터 혀를 제자리에 두는 법을 알려줄게요!

혀를 차서 ‘똑!’ 소리 내는 거 압니까?

그 소리를 낼 것처럼 혀를 입천장에 붙여봐요.

혀끝 만 대는 게 아니라 혀 전체를 입천장에 붙이는 겁니다!

단, 혀끝이 윗니에 닿지 않아야 하고 윗니와 아랫니가 닿지 않은 상태에서 입술을 닫으면 완벽한거죠.

생각보다 어렵지않죠?

오늘부터 당장 예뻐진 내 얼굴형을 상상하며 ‘혀 위치’에 신경 써보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연애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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