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수병과 간호사의 키스'를 찍었던 카메라가 경매에 나와 고가에 낙찰됐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세기의 키스로 손꼽히는 이 사진을 찍은 카메라가 오스트리아 빈의 베스트리히트 갤러리에서 25일(현지시간) 열린 경매에 나와 11만 4000유로(약 1억 6000만원)에 팔렸다.

작가의 서명이 돼 있는 이 사진 프린트 한 장도 2만 4000유로에 낙찰됐다.

 

 

 

이 사진은 뉴욕의 시사화보잡지 사진기자였던 독일 출신 알프레드 아이젠슈타트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인 1945년 8월 14일 두 남녀가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만나 승전을 기뻐하며 환희의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찍은 것으로, '종전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

 

사진 속 간호사는 당시 27세였던 이디스 셰인으로 2010년 9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수병은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 거주하는 해군 출신 어부 조지 멘돈사(90)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신문]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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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00만원하겠죠???

 

IMG_9962.jpgCanon | Canon EOS 5D | 2008:09:07 06:15:04 | Reserved | spot | Manual W/B | 0.100 s (1/10 s) | F/9.0 | 0.00 EV | ISO-100 | 25.00mm | Flash-No

가을이 성큼 문앞까지 온듯~
아침 저녁으로는 한기를 느끼게 하는 요즈음입니다.

가을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물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입니다.
그로 인해 온나라의 높은산 에서는 골골이 흐르는 운해를 접할수 있는 때 입니다.

그렇게 여명과 아름다운 일출을 잡을려다 보면,
생각보다 촬영이 쉽지 않음을 느낄수 있었을 겁니다.

여명이 터오면서 동녁하늘은 밝아오는데,
발아래 산골짝에는 아직 어둠이 깔려서 노출차가 극심하게 됩니다.
이것을 담아보면 하늘을 살리자니, 발아래의 암부가 너무 어둡고,

발아래 운해등 암부를 살리자니~
하늘이 날아가 버리는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포토샵 내공이 깊은 분은 때론 두장의 사진을 각각 찍어서 합성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요,,,,



1212.jpg

그래서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그라데이션 필터 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 하는 그라데이션 필터는 노출차를 이기기 위해
코킨 사각필터를 많이 사용 합니다.

코킨사각 필터는 그림과 같이 세가지 싸이즈가 있으며 통상적으로는,
P씨리즈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P씨리즈는 84mmx 84mm (가로x세로)와 84x 100mm 두가지 싸이즈필터를 말합니다.
Z씨리즈는 100mmx 100mm와 100x115mm두가지싸이즈가 있습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고 부피의 압박으로 주로 P씨리즈를 많이 사용하나,
초광각의 경우 네 귀퉁이에 비네팅이 걸리기에 Z씨리즈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IMG_0123.jpgCanon | Canon EOS 5D | 2008:09:11 17:23:40 | Reserved | spot | Auto W/B | 0.020 s (1/50 s) | F/2.8 | 0.00 EV | ISO-100 | 58.00mm | Flash-No

그리고 위의 그림과 같이 여러가지 그라데이션 필터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하늘이 좀 밋밋한날 좀더 붉게 표현하거나,
혹은 푸르게 표현하기 위해 많이 사용합니다.

혹자는 포토샾에서 후보정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수 있는데,
왜 어렵게 그런것을 사용하느냐 하고 물어 오기도 합니다.

그것은 포토샵으로 후보정시 만들어 넣으면 색감이 깨어지게 됩니다.
후보정에 있어 색감의 변형은 깔끔한 색감의 표현도 안되거니와 이미지의 퀄리티가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본 그대로 최적의 작품을 만들어 낸뒤 약간의 후보정으로 작품을 만들기위해,
이런 일련의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웬만하면 붉은색이나 푸른색의 필터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가지고는 다닙니다~^^)
그것은 그로 인한 인위적인 느낌이 너무 강하여
자연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이들은 피하는 편입니다.



IMG_0126.jpgCanon | Canon EOS 5D | 2008:09:11 17:25:42 | Reserved | spot | Auto W/B | 0.017 s (1/60 s) | F/2.8 | 0.00 EV | ISO-100 | 48.00mm | Flash-No

그리고 코킨사각 필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답터링, 아답터, 코킨필터~~이 세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1236.jpg

아답터링(13,000원)은 자기가 보유한 렌즈중 코킨필터를 사용할 렌즈의 구경에 맞는
것을 구입해야 합니다.(그림참조)

그리고 아답터는 두어종류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비네팅을 고려하여
와이드형 아답터(13,000원)를 많이 사용합니다.


1235.jpg

사용하는 방법은 그림에서 보시듯~
먼저 렌즈에 장착되어 있는 UV필터를 빼낸 다음,(앞으로 길어질수록 비네팅의 우려가 있으므로)

그 렌즈의 구경에 맞는 아답터링을 장착하고,
아답터를 연결한다음~
코킨필터를 끼워 넣으면 됩니다.


1234.jpg

그리고 코킨사각중 P120은 어두운 윗부분이 ND4로 빛을 감쇄 시켜주며
중간부분까지 내려오면서 점차 밝게 해 놓은 것이다.
이것은 지평선이나 수평선등 노출차의 선이 좀 뚜렷한때 사용하면 좋다.

반면 P121f 는 위의 끝에서 아래 끝까지 점진적으로 밝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이는 노출차가 복잡한 풍경의 경우 (나무나 산의 굴곡등이)사용하면 좋다.

또한 P121은 ND8로 윗부분을 더 어둡게 하여 주며,
그 만큼 노출차를 많이 줄여 준다고 보면 될것이다.

그러면 노출차를 그렇게 많이 줄일경우 부작용은 없느냐~?
전혀 없는것은 아니다.

그렇게 ND8로 많은 노출차를 줄일경우 다소 부자연스런 경우가 될수도 있다.
그래서 필자는 개인적으로 ND8보다는 ND4로 좀 약하더라도 자연스런 쪽에 치중을 하는 편이다.
이는 어느쪽이 좋다기 보다는 자기 취향데로 하면 될것이다.

그리고 일출이던 일몰이던 노출차가 심할때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태양을 정면으로 보고 찍는 사진에도 태양의 빛을 어느정도 감소 시켜주면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그 실용도가 아주 높은 필수 불가결한 필터 이다.


2321.jpg

3.jpg

오렌지 그라데이션 필터(P662)의 사용예~
(이 작품은 이윤영님 사진입니다)



IMG_9941.jpgCanon | Canon EOS 5D | 2008:08:30 18:06:53 | Reserved | spot | Auto W/B | 0.003 s (1/320 s) | F/8.0 | 0.00 EV | ISO-100 | 70.00mm | Flash-No

블루 그라데이션 필터(P666) 사용예

IMG_0003.jpgCanon | Canon EOS 5D | 2008:09:07 06:34:36 | Reserved | spot | Manual W/B | 0.005 s (1/200 s) | F/8.0 | 0.00 EV | ISO-100 | 28.00mm | Flash-No

ND4 하프그라데이션 필터(P121M)를 사용한 역광의 사진

일부 진사님들은 손에 들고 렌즈 앞에 붙여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주경에 셔텨스피드가 어느정도 확보 될때,
렌즈에 붙여서 전달되는 손의 진동이 상관 없을때 사용가능합니다.


*위의 일부자료 들은 일출포토에서 발췌한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출처 : 산과 들꽃 이야기  |  글쓴이 : 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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