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남쪽나라에 어느샵에 들은 이야긴데,

잠수인 중에 한국사람이 가장 골치 아픈 사람들이란다.

왜냐하면 하강시에 바닥에 주저 앉아서 수백년,수천년 걸려 형성된 산호를 다 깨 부순다고....

 

 

 

11. 중성부력을 맞추어야 한다.

 

 

초보일 경우에 처음에는 귀트임에 애로사항을 느끼고,
그 다음으로는 중성부력입니다.

 

그래서 수영장과 같은 제한구역에서 연습을 많이 해 봐야 하고,
그렇게 해 봤다고 해도,
실제 바다에서는 페닉에 의해 폐속에 공기를 잔뜩 머금고 있기 때문에 잘 안 되는 수가 있읍니다.

그래서 초보일 경우에는 대부분 하강줄을 잡고 하강 또는 상승을 하는데,

바다의 환경인 조건에 따라 마냥 그렇게 할수는 없겠지요.....


싸이판1하강이 되기 시작하면.

수심5~6M에서는 양성부력음성부력으로 바뀌는 수심으로 하강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데,

이때 하강속도를 줄이기 위해 부레자켓에 공기를 조금씩 넣어 준다면,

바닥에 다 다랐을 때는 이미 중성부력을 맞추어서

나의 몸이 바닥에 닿이지 않고 도달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비록 한 사람의 잠수인이라 해도 바닥에 완전히 내려 앉아서,

 

해수 저변의 산호와 같은 바다생물들을 밟는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할 것이며,

 

또 바닥의 이 물질을 일으켜서 시야를 흐리게 되면 짝쿵을 찾기 힘들어진다거나,

 

자신 조차 방향감각을 잃을 수가 있으니까요....

 

 


12. 항상 잠시 멈춰서 먼저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항상 천천히 하되 서둘르지 말아야 합니다.

않되면 왜 안 되는지 생각 해 보고나서 행동에 옮겨야 하고요.

 

잠수로그1

이런 행동들은 자신의 안전에 매우 중요하므로

자기가 행동하기 전에 우선 멈춰서서 생각을 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는 자신이 하려는 행동을  미리 자기 자신에게 구령을 하고,

거기에 맞추어 행동할 것을 권장합니다.

 

 

예를들면

자신에게 "하강!"하고 외치고 나서 하강하고,

"우측 90도 방향으로 전진"이라고 자신에게 명령을 하고나서 우로 방향을 틀어 전진하는 등을 하게 되면,

(이 방법은 탄광광부가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이 또한 폐쇄된 괭도안에서 자신의 행동에 확신을 주기도 하지만, 한번 쯤 자신이 하여야 할 행동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주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잠수하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행적기억되어 잠수하는 데도 도움이 될 뿐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한번 쯤 생각하는 시간적인 여유를 갖기 때문에

도리혀 빠른 판단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의 행동에 확고한 신념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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