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부레자켓에 공기를 완전히 배출시킨 상태에서 호흡 만으로 서서히 입수가 가능하고, 

들숨날숨으로 충분히 중성부력이 실현이 됨은 물론이요,

유영시에도 수심 편차가 거의 없이 일정한 수심 유지가 되겠지요.....

중성부력테스트마지막으로 공기통의 공기를 거의 소진한 상태(약 50Bar정도)에서도 이상없이 제어가 되는지를 확인하여 보자.

이는 잠수인이 잠수를 시작할 때 200Bar의 공기가 있었고,

50Bar정도에서 잠수를 마쳤다면,

 

약1.28~2.06 Kg(탱크용량이 50~80 feets³일때)의 공기가 빠져 나간 빈 공기통을 메고 있는 셈이 됩니다.

 

참고:

 

공기통 내의 공기의 총무게 계산방법

 

잠수인이 흔히 사용하고 있는 공기통 중에

용량이 80 feets³인  공기통을 기준으로 하여 본다면,

 

1feets³ =28.315 ℓ이므로

80 feets³X28.315 ℓ/ feets³ =2265.2 ℓ입니다.

1ℓ의 공기의 무게는 1.21g/ℓ 이니까,

2256.2 ℓX 1.21g/ℓ =2740.89g=2.74 kg

 

 

그래서 그로인해 부력이 증가하는 셈이 되어,


웨이트 중량을 중성부력에 타이트하게 맞추었거나 약간 모자라게 착용하였다면,


상승 시에 부레자켓의 공기를 완전히 뺀다고 해도 양성부력으로 인해 수면으로 상승 될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적정웨이트”는 공기가 소진된 공기통에 의해 양성부력이 안 되도록

약간의 웨이트를 추가하여(약1~2Kg정도)

공기가 가득 찬 공기통에서는 음성부력을 띄게 착용하여야 합니다.

(잠수를 마칠때 쯤 되어서 서서히 상승을 시작하게 되면,
이때는 부레자켓의 공기를 조금씩 빼서 중성부력을 유지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스킬을 향상시키면 “적정웨이트”는 어느 정도 감소 시킬 수 있으므로

연습과 실기를 통하여 열심히 노력하면,

무리한 웨이트를 착용치 않고 즐거운 잠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엉터리 잠수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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