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문어'보다 큰 대형 문어 포획

가끔은 잠수인들이 물속에서 대왕문어를 잡아서 올라오는 경우가 있읍니다.

 

위에 사진은  3년전 이맘 때에 어느 잠수인이 잡아 올린 것으로 혼자서도 물밖으로 끌어내기 힘들 정도로 큰문어였답니다.

 

이것 또한 제가 가입한 동호회에서 2년전 동해로 투어 갔을때 잡은 것입니다.

 

그러나 낚시로 대형문어를 잡아 내었다는 뉴스가 있어서 여기에 올려 봅니다.

어느 낚시 동호회는 2005년 11월 27일에  삼척 장호항에서 어선을 타고 대구 지깅에 나섰답니다.

시즌 초반이었지만 심심치 않게 대구를 잡아내고 있던 중이었답니다.

 

한회원의 지깅 전용 낚싯대가 휠대로 휘어져 있었고,

대물이 낚인걸 즉감한 이 낚싯꾼은 부품 마음으로 한 것 낚시대를 땡기기 시작했고,

곧 이어 모습을 드러낸 건 "대구"가 아닌 대형 "문어"였답니다.

옆에서 지켜 본 사람에 의하면, 

"지금껏 본 문어 중 비교할 만한 상대가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커 혐오감(?)을 느낄 정도였다.

머리는 사람보다 훨씬 더 컸고, 거대한 다리는 어릴 적 만화영화에 나오던 '문어 괴물'을 보는 것 같았다." 라는 글과 함께 이 내용을 기사화 시켰답니다.

이 문어의 무게는 배에 있던 30kg짜리 저울의 한계 눈금을 넘어서는 대형문어 였답니다.

선장님 얘기로는 요즘에는 어민들이 조업하는 도중에도 이같은 초대형 문어가 종종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아마 이상 기온으로 인해 이런 괴물 같은게 자주 잡힌다는 소식이 종종 들려 오고 있는데,

이에 무관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물론 문어란 놈이 호기심이 많아서 움직이는 지그를 건드리다가 바늘에 걸려 올라오는 경우도 가끔 있다고 하는데,

그리 흔한 일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이 문어를 낚은 분은 민박집에서 6등분하여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답니다.

기사 제공 = 디지털바다낚시 / 리포터 = 견내량

 

아래의 출처를 크릭 해 보시면

보다 상세한 기사 내용을 보실 수 있읍니다.

출처 : http://www.dinak.co.kr/news/news_main_search_view_3.php?num=4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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